저는 장은 주로 한xx에서 봐요..거기없는건 마트이용하구요.. 전에는 생협이용(인터넷)했는데..
건너마을에 매장이 생긴이후로는 남편이 퇴근길에장봐오거나 시간되면같이가거나 해요.
먹거리,생활용품등 친환경적으로 살려고 나름 노력하는편이에요^^
남편도 그런거 좋게생각해주고요
좀전에 남편이랑 쌀얘기하다가요..유기농얘기가 나왔어요
요즘 현미쌀 불렸다가 반씩 섞어먹고있어요..현미쌀은 유기농먹어야해서 한xx에서사고
백미는 엄마아시는분 연천에서 농사짓는분한테 직접주문해먹어요.
모 유기농인지아닌지는 모릅니다.
어쨌뜬 한xx 유기농쌀이 비싼데..40..50%정도요
과연 유기농을 믿을수있는 있는가..에대한거였어요.
남편: 쌀을 유기농으로 짓을수는없는걸로알고있다...
저: 농사를 지어보지도않았으면서 어떻게 아느냐...옛날에는농약없이도 잘키웠는데..요즘엔사람들이 편하게할려고
농약뿌리고하는거 아니냐..그런데 농약없이할려니 힘들고 어려우니.. 유기농이 그래서 비싼거다.
그리고 몇번내가얘기했다시피. 생협이나 한xx은 마트유기농보다 저렴하다...(이유는전에설명)
남편:아는사람이 대형마트에 유기농 채소 유통하는데..그사람하는말이 자기는 절대로유기농믿지않는단다
유기농으로 붙여팔면서도 농약쫘악 뿌리고..한단다..
저: 물인지 농약인지 어찌아나..그사람이 농약뿌리는거 본적있나?
남편: 많이접하니깐알겠지 글쎄 자기는 유기농절대안먹고 그냥채소 열심히씼어서 먹는단다
그리고 사람의심리-.-에 대해서 얘기를 하더라고요
요즘남편이 카메라에 관심이 생겨서 5d를 막알아보다가 (집에카메라만7대;;이제그만..)
본글이있는데...그글쓴이도 5d중고를 살려고하는데...
어쨌든 중고로나온물건들이 다 1만컷정도찍은것들이래요..5년정에 단종된모델인데..10만컷 이런카메라는없더래요
1만컷찍은 카메라를 중고로 사서 캐논사에 가져가보니 10만컷넘에찍은거였데요..그래서 판매자한테 항의해서다시 환불받고
다시 중고물건알아보다..1만컷인지확인해서 아니면 환불해달라고 할거라고 미리 말하고 살려고했더니 판매자가 갑자기 연락뚝끊어버리고요..어쨌든 얘기가 길어졌는데..사람의 마음이 그렇다는거에요..시장에 다1만컷짜리인데 10만컷이럼 누가사겠냐고..다 1만컷짜리라고 속여파는데..자기만 10만컷찍었다고솔직히 말하면 바보되는거라고..사람들의 심리가그렇다고요..
저: 치..속이는 사람들이 잘못된거다..난 단지 내가선택할수있는 선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려고하는 거다.
그래 100%로는 아닐지라도..그중에 10,20%만이라도 유기농이라면 그걸로 내선택은 옪은것이라고믿는다..
그리고최근의 몇가지일들..
요즘 아프신엄마에게도 현미쌀을권해드렸더니..
엄마: xx씨는 현미쌀 절.대.로 안먹는단다..농약을 그렇게 치는데 현미쌀은 절.대로.안먹는데..
그리고 마트에 파는 박스에 넣어진(무항생제..)이런 달걀을 고집하는내게 같은 양계장에서 포장만 달리해서 출하한다는얘기도 들려오고요...자연치즈도 안썼으면서 허위광고로 장사했다는얘기도 있다네요..뭐 한두가지겠습니까마는..
나: 그래서 어쩌란말인가? 대안이있는가 어떻게 해야해?..(이쯤에서 괜히 약도오르고 화도나고)
남편: ....넌 잘하고있어..그냥 하던대로 해..단지 맹신하지말라는 거지..
그리고 쿨쿨자버리네요..-_-
저도 이새벽에 무지졸린데..참..가슴도답답하고..두서없이 주저리 적어봅니다..그래도 전 유기농표시는 믿거든요..아니 믿고싶어요.,,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