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택자입니다..
임대소득용 한채랑 살집 한채 평생 요렇게 가져갈려고 계획했던건데 갈아타는 시점에 부동산 거래침체가 되다보니 3주택이 되버렸네요 ㅡ.ㅡ
현재 대출이 8천 정도 있습니다.
연봉 1억 정도고 이자 외에 원금도 매달 300이상씩 갚기 때문에 크게 부담은 없습니다..
(2-3년이면 다 갚을 것 같네요..)
그런데 갈아탈려고 했던 기존집을 손해를 조금 감수하고라도 빨리 파는게 나을지, 아님 계속 전세주고 부동산 경기를 지켜봤다 결정하는게 나을지 고민이에요..
사실 그집도 제가 매수했던 가격에서 많이 떨어진건 아니고 대충 1-2천 정도 떨어진 급매선에서는 거래가 되지 싶습니다.
(하지만 그간의 대출이자와 취등록세 등의 세금을 고려하면 손해는 더 난 셈이지만.....)
그런데 손해보고 팔자니 또 망설여지는게 급매선에 팔면 현재 전세가와 매매가가 7-8천 정도밖에 차이가 안나네요..
당장 대출은 다 갚을 정도의 금액이긴 하나 사실 대출이자가 4%후반대라 그리 금액적으로 크게 세이브된단 느낌은 또 안들고...
에혀..그래서 어찌해야될지 갈팡질팡입니다.
여러분이라면 어쩌시겠어요? 의견을 한번 듣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