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주택잔데 손해보고라도 파는게 나을지 의견을 듣고파요....

님들이라면?? 조회수 : 2,004
작성일 : 2012-03-11 03:17:27

3주택자입니다.. 

 임대소득용 한채랑 살집 한채 평생 요렇게 가져갈려고 계획했던건데 갈아타는 시점에 부동산 거래침체가 되다보니 3주택이 되버렸네요 ㅡ.ㅡ

현재 대출이 8천 정도 있습니다.

연봉 1억 정도고  이자 외에 원금도 매달 300이상씩 갚기 때문에 크게 부담은 없습니다..

(2-3년이면 다 갚을 것 같네요..)

그런데 갈아탈려고 했던 기존집을 손해를 조금 감수하고라도 빨리 파는게 나을지, 아님 계속 전세주고 부동산 경기를 지켜봤다 결정하는게 나을지 고민이에요..

 

사실 그집도 제가 매수했던 가격에서 많이 떨어진건 아니고 대충 1-2천 정도 떨어진 급매선에서는 거래가 되지 싶습니다.

(하지만 그간의 대출이자와 취등록세 등의 세금을 고려하면 손해는 더 난 셈이지만.....)

그런데 손해보고 팔자니 또 망설여지는게 급매선에 팔면 현재 전세가와 매매가가 7-8천 정도밖에 차이가 안나네요..

당장 대출은 다 갚을 정도의 금액이긴 하나 사실 대출이자가 4%후반대라 그리 금액적으로 크게 세이브된단 느낌은 또 안들고...

에혀..그래서 어찌해야될지 갈팡질팡입니다.

여러분이라면 어쩌시겠어요? 의견을 한번 듣고 싶네요 ;;;;

 

 

 

 

IP : 119.64.xxx.8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딴건
    '12.3.11 3:30 AM (110.13.xxx.2)

    몰겠고..(전 무주택자라...;;;)
    제 남친이 다주택자인데.. 아파트 한채 팔고 그돈으로 고급 오피스텔을 사더라구요. 이번에..
    그래야 세금이 훨 줄어든다면서..

  • 2. 지금은
    '12.3.11 7:00 AM (211.60.xxx.250)

    집 파는 시기가 아닙니다. 정말 돈 급한 사람들 아니면 매물로 내놓지도 않아요.

  • 3. 부동산
    '12.3.11 7:35 AM (76.95.xxx.220)

    여기서 답을 찾으실 사항이 아닐듯 싶습니다.
    우선 1~2년안에 부동산 경기 반전은 어렵다고 보여집니다.
    당분간 여러가지 리스크는 계속 있을거고요.
    하지만 경기가 좋지 않아도 개별 부동산에 따라 오르는게 있고 내리는게 있겠죠.
    가지고 계신 주택이 추후 가치가 올라 갈지의 여부에 따라 판단하셔야죠.
    또, 해당 주택이 임대가 잘 되는 지역에 있다면 월세나 전세로 유지하기 수월하겠죠.

  • 4. 샘말
    '12.3.11 7:52 AM (1.236.xxx.86)

    저라면 안팝니다 우리나라에서 부동산이 폭락해서 그대로 유지된적이 없어요 항상 반복됩니다 무주택자는 요즘같은 시기에 안사면 집사기 더욱 힘들어질찌 몰라요 그냥 전세나 월세로 돌리고 기다려 보세요 팔아서 은행에 넣어도 이자 얼마 안돼요

  • 5. *****
    '12.3.11 10:51 AM (1.238.xxx.30)

    팔지마시고 임대사업자 등록해서 그냥 임대업을 하시면 어떨까요..?
    지금 집파는건 정말 아니라고봐요

  • 6. 임대업
    '12.3.11 11:35 AM (124.28.xxx.230)

    자금이 급하시거나 대출이 버거운거 아니시면
    월세로 돌리시고
    임대수익을 기대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매매시점도 좋지않고 다른 투자처도 마땅하지 않은것 같아요.

  • 7. ^^
    '12.3.11 5:40 PM (119.70.xxx.9)

    다주택자이시니,,팔아도,,사실,,문제는없지만
    이마트나,,마트,,물가보시면
    집갑사얼마나싼건지,,계산나오실듯하넫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484 에버랜드 현재 날씨 어떤가요? 플로라 2012/04/04 513
90483 노원구에서 소주한잔하는데.. 12 실화 2012/04/04 2,595
90482 복고풍 뮤지컬이라고 하던데..(홍록기 출연) 2 달고나 2012/04/04 410
90481 잠실,건대,천호 근처에 조용한 모임할 만한 곳 있을까요?^^ 1 조용한모임 2012/04/04 901
90480 '이명박근혜' 저작권자는 MB…"그 땐 좋고 지금은 싫.. 세우실 2012/04/04 412
90479 영국엄마,vs 한국엄마, 7 별달별 2012/04/04 2,037
90478 헉..서서 머리감는게 안좋은가요.. 24 애엄마 2012/04/04 15,669
90477 당신을 기다렸어요 - 진보신당 비례 1번 6 아직 오지 .. 2012/04/04 709
90476 대구가 기대되네요!!!! 7 참맛 2012/04/04 1,485
90475 등산화 발바닥 볼록한 부분 4 등산화 2012/04/04 737
90474 4월11일 지나면 좀쉬다가 1 불쌍알바 2012/04/04 528
90473 시누가 개업을 했는데 남편한테만 문자로 알렸네요.. 31 사람마음이... 2012/04/04 8,986
90472 욘트빌,라카테고리..프렌치 식당 괜찮을까요? 3 추천 2012/04/04 658
90471 이것도 임신증상인가요? 1 사과 2012/04/04 1,051
90470 네살 아이 기침이 너무 오래가는데요.. 5 아가야.. 2012/04/04 2,458
90469 로즈힙오일 바르니 얼굴에 열이나요 4 리ㄱㄱ 2012/04/04 2,535
90468 전직 국정원장들 노무현 대통령, 정치사찰 자체 엄금 5 참맛 2012/04/04 907
90467 명품가방을 대체할 괜찮은 가방 추천 부탁드려요 5 가방 2012/04/04 2,211
90466 비행기 탑승시에 유모차를 가져가려면.. 어떻게 하나요? 8 여행객 2012/04/04 7,197
90465 피해자라던 박근혜, 기무사 민간인사찰 수장 공천 2 잘된공천 2012/04/04 660
90464 김미화 병이 생긴건가요 ? 30 과대망상 2012/04/04 11,479
90463 에스키모 할머니, 겨울에 식량이 부족하자...영화제목 알려주세요.. 3 고전영화 2012/04/04 997
90462 황당 문대성, "학단협은 개별적 친목단체일뿐".. 1 .. 2012/04/04 891
90461 어제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태형이편 볼 수 있는 곳 1 100원 2012/04/04 3,975
90460 먹는것에 관한 남녀의 차이? 10 그냥.. 2012/04/04 2,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