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 없는 식사

irom 조회수 : 10,037
작성일 : 2012-03-10 23:40:33
바쁘게 살다보니 그냥 있는반찬과 밥먹을때가 많아요 예전에는 국이나 찌개없으면 안되는줄알았는데 가끔 국없이 먹다보니 어느순간 속이 너무 편한거예요 배부른 느낌도 덜해서 좋구 요 혹시 매번 국이나 찌개올리시는 분들 가끔 반찬으로만 브셔보세요 정말 속이 편하고 소화도 잘돼요^^
IP : 211.246.xxx.13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NO국
    '12.3.10 11:41 PM (121.134.xxx.89)

    저도 국없이 밥먹어요 국에 나트륩도 많고. 건강에 좋은것도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매번 먹으면요.

  • 2. ..
    '12.3.10 11:42 PM (1.225.xxx.19)

    젊을때는 국 없이도 잘 먹었는데 나이드니 국물이 찾아지네요.
    님은 젊은 분인가봐요 ^^*

  • 3. ㅇㅇ
    '12.3.10 11:50 PM (121.130.xxx.78)

    저도 국이 소화에 안좋다는 거 알고부턴 가끔만 끓여요.
    남편 (40후반)도 국이나 찌개 꼭 있어야 먹는 사람 아니고
    있음 먹고 없음 안찾거든요.
    전 김치찌개 같은 거 끓여도 애들한테 건더기만 조금 먹으라해요.

  • 4. 그런건가요
    '12.3.10 11:52 PM (112.152.xxx.173)

    그렇군요 소화에 안좋은줄 첨 알았어요
    전 물에 말아먹는것도 좋아했는데;;

  • 5. ...
    '12.3.10 11:56 PM (121.160.xxx.3)

    TV에서 의사들이 한결같이 국은 적게 먹으라 얘기하죠. 염분도 많고 수분이 소화액을 희석시켜 소화에도 부담이 된대요.

  • 6. 흑흑
    '12.3.11 12:02 AM (203.152.xxx.188)

    저희 남편은 고혈압인데도 국이나 찌개없이는 밥 못먹는다며 아직도 국물 없으면 패악을 부립니다ㅠㅠ
    그것도 얼큰하고 걸쭉한 국물만 선호해요.
    맑은 국, 냉국은 국물 아니래요.
    저는 국물 없이 반찬만 꼭꼭 씹어먹는 걸 좋아하구요.
    매번 국 끓여대는거 너무너무 스트레스에요.
    몸에 나쁘다는거 아무리 얘기해도, 너는 떠들어라, 나는 먹을꺼다~~ 하면서 들은 척도 안해요.
    변비도 심한데... 국 안먹으면 변비에도 좋다한다고 한번 얘기나 해봐야겠어요.

  • 7. 쏠라파워
    '12.3.11 12:36 AM (125.180.xxx.23)

    국끓이면서 간맞추다보면, 정말 간 많~이 해야하더라구요.
    아까도 잠깐 티비보는데 국이 차지하는 나트륨함량이 반찬중에 가장 높더군요.
    다른 반찬에 비해 두세배 정도 높은 그런 수준이 아니어서 깜짝 놀랐어요...

  • 8.
    '12.3.11 1:02 AM (115.137.xxx.123)

    번거로운게 국인거 같아요. 재료는 한정되어있는데 달리 끓여야하고 육수내서
    내입에 먹기되기까지 시간도 너무 많이 걸립니다.
    오늘 엄청 국간장들어가더군요. 건강에 까지 안좋다하니 고민되네요. 전 국 싫어해서
    거의 안먹는 편인데... 남편은 국없음 성의없는 것처럼 느껴지나 봐요.

  • 9. 위안
    '12.3.11 4:49 AM (110.70.xxx.24)

    댓글들에 위안받고 갑니다.
    애들이 아직 어려 안매운 국을 끓여줘야 하는데 미역국 북어국 곰국 말고는 잘 안해지더라고요.
    매번같은거 먹으려니 하는사람도 먹는사람도 반응이 쉬원찮아 언젠가부터는 국없이 밥을 먹였어요
    신랑만 찌게류로 자주(항상은 아니고요) 끓여줬어요.
    그런데 하루는 아랫층 아이를 데려와 밥먹일 일이 있었는데 밥을차러주니 국없냐고 묻더라고요.
    우리집은 국 잘 안먹는다 대답하고 밥 먹었는데..엄마가 안해주니 자연스레 국 안찾는 우리 아이들한테 미안한 맘이 들더라고요
    음식못하는 엄마 만나서 안됐구나하는 마음이랄까?ㅡ .ㅡ
    근데 댓글들읽고 위안받아 갑니다.^_____^

  • 10. ...
    '12.3.11 5:15 AM (222.106.xxx.124)

    남편이야 어쩔 수 없어 국 끓여주고요. 이미 국 없으면 못 사는 아저씨...

    아이는 국 끓여주기도 하고, 국 없이 주기도 해죠.

    국이 뭐 좋다고 그거 없으면 밥까지 못 먹는지.. 남편을 이해하기 힘들어서...
    국의 노예로 만들지 않기 위해, 아이는 가끔 국 없이 밥 줍니다.

  • 11. 저는 어느부인의 남편
    '12.3.11 6:24 AM (58.124.xxx.5)

    국이나 찌개없으면 몬가 허전하긴 하지만 굳이 달래지는 않구요
    주는대로 먹습니다..ㅎㅎㅎ
    갠적으로 양배추 썰어서 식사때마다 드셔보세요
    소식할수있고 몸에도 좋답니다....

  • 12. ..
    '12.3.11 9:44 AM (211.211.xxx.85)

    저도 국이나 찌개를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뜨근한 국물이 간절하긴 하지만
    위염때문에 속이 안좋아져서 끊은 이후로는 어쩌다 한번 먹어요.
    한식이 좋긴 하지만 국문화가 건강에 좋진 않아요. 뜨겁디 뜨거운 국물을 후루룩 마시는것도
    식도에 좋지 않구요.

  • 13. ok
    '12.3.11 4:06 PM (221.148.xxx.227)

    식구들이 다들 국 안좋아합니다.
    국 끓이는 날은 손에 꼽을 정도.
    그리고 밥보다는 반찬을 좋아해요
    어제 TV보니 한식정찬, 미역국에 두부조림, 돼지불고기, 오이무침..등등 식단으로 먹는 가정을
    머리카락 성분 분석해보니..미네랄과 마그네슘이 부족하다고 하더군요
    염분 엄청 섭취하고요.
    우리 식문화에 염분이 많긴 한것같습니다.

  • 14. ^^
    '12.3.11 4:27 PM (219.250.xxx.205) - 삭제된댓글

    밥먹고 바로 물마시는 습관도 안좋다고 하던데요

    국도 건더기만 먹는게 좋다고 하구요

  • 15. 나이를
    '12.3.11 7:56 PM (222.106.xxx.39)

    먹어서인지 국어없으면 뻑뻑해서 밥먹기가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990 그림 배우는데...재미 있어요 3 취미 2012/03/12 1,227
80989 미간과 이마 보톡스 가격.. 7 솔라시도 2012/03/12 5,351
80988 DIY가구 취미이신 분들 조언좀... 7 나비 2012/03/12 1,272
80987 애기 뒷통수가 삐뚤어졌다는데, 큰 문제 있나요? 13 궁금 2012/03/12 2,505
80986 제가 33인데 이런 옷은 넘 올드한가요?? 4 야옹 2012/03/12 1,725
80985 50-60대 아주머니들에게 나는 쇠(?)냄새 같은건 왜 그런거예.. 79 .. 2012/03/12 50,944
80984 여기에 이런글 써도 되는건가요~? 나우루 2012/03/12 732
80983 김진애 의원 전략공천 아고라 청원 서명 10 부탁드려요... 2012/03/12 937
80982 아이돌보미 면접 보라 오라는데.. 2 구청에서 하.. 2012/03/12 2,431
80981 다 아버지때문이예요 5 당신은 없지.. 2012/03/12 1,442
80980 박원순 시장님 12 irom 2012/03/12 1,530
80979 연말정산 돌려받으려면 어느 부분 소비를 늘리는 것이 가장 효과적.. 13 세금폭탄 2012/03/12 2,667
80978 곽노현, 사립학교 '족벌 운영' 막았다 2 참맛 2012/03/12 833
80977 얼굴에 열꽃처럼 웃자 2012/03/12 1,524
80976 임신하고 직장 그만둔분 계시나요? 9 9주 2012/03/12 1,931
80975 씽크선반 포포얌 2012/03/12 626
80974 세탁기 추천해 주세요 3 진씨아줌마 2012/03/12 1,189
80973 해군기지 건설에서 핵심이 뭔지 모르나?.링크 참맛 2012/03/12 480
80972 예스2424 경인389이사팀 이용해 보신분 계신가요 .. 2012/03/12 922
80971 얇은 야상 잘입을까요?..의견 부탁드려요 굽신굽신~^^ 3 .. 2012/03/12 1,225
80970 자꾸 신용정보변동됐다고 문자가 왜 오죠? 3 왜? 2012/03/12 6,705
80969 아이들 어학학습용 오디오 대신 세이펜 구입했는데, 갑자기 후회되.. 2 세이펜 2012/03/12 3,986
80968 등기되지 않고 융자 아주 많은 급매 잡아도 될까요? 9 고민중 2012/03/12 1,983
80967 이번에 택시 막말녀 거의 레전드네요 2 시즐 2012/03/12 1,966
80966 학생 상담 자원봉사자 지원을 했어요 3 ㅎㅈ 2012/03/12 1,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