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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핸드폰에 남편분 뭐라고 저장하세요?

모여보세요 조회수 : 17,597
작성일 : 2012-03-10 19:33:39

전에 어떤분이 날아라 술퍼맨이라고 하셨던데

정말 재치있는 분이세요

82님들은 뭐라고 저장하셨나요?

IP : 126.108.xxx.66
9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0 7:34 PM (222.114.xxx.7)

    **아빠......^^

  • 2.
    '12.3.10 7:36 PM (211.234.xxx.72)

    지금은 찌질

  • 3. //
    '12.3.10 7:36 PM (220.94.xxx.138)

    저희는 서로 별명!

  • 4. 장미
    '12.3.10 7:37 PM (114.129.xxx.95)

    영감 으로해놨어요^^

  • 5. ..
    '12.3.10 7:38 PM (175.194.xxx.113)

    제가 부르는 애칭으로 저장해 뒀다가
    예전에 크게 부부싸움한 뒤 그냥 이름 석 자로 바꿔 버렸어요^^

  • 6. ㅋㅋㅋ
    '12.3.10 7:38 PM (112.168.xxx.112)

    저는 이름요.
    김철수 이렇게

  • 7. ff
    '12.3.10 7:39 PM (124.52.xxx.147)

    좁쌀영감. 속이 좁은 남자

  • 8. ㅇㅇ
    '12.3.10 7:42 PM (211.237.xxx.51)

    그냥 아빠 저희남편은 저를 엄마;;;
    그냥 본인만 알아보면 되니까 ㅋ

  • 9. .......
    '12.3.10 7:42 PM (222.114.xxx.7)

    이건 좀 다른경우인데 제가 아는
    어느분이 와이프를 "독사"라고
    저장해 놨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 싶어서 우리남편 전화
    확인해 보니 "♥♥"이더라구욤^^

  • 10. 미안해
    '12.3.10 7:44 PM (58.120.xxx.175)

    00아빠...

    그 다음엔 이름석자.

    어느날 속상해서 진짜남의편.

    지금은 조금 누그러져서 남의편...

    언젠가 내편이라고 칭할 날을 기다리며...^^

  • 11. 모여보세요
    '12.3.10 7:46 PM (126.108.xxx.66)

    ㅋ 님 찌질 ㅋㅋ
    저는 아이폰으로 바꾼뒤 서방 이라고 입력한다는게
    시방으로...

  • 12. jcy118
    '12.3.10 7:49 PM (59.14.xxx.97)

    저는 하숙자ㅋㅋ

  • 13. 된통 속은적이 있어서
    '12.3.10 7:54 PM (58.236.xxx.83)

    양치기 소년 ㅋ

  • 14.
    '12.3.10 7:56 PM (61.33.xxx.170)

    숭악한 ***라고 ......

  • 15. 모여보세요
    '12.3.10 7:59 PM (126.108.xxx.66)

    하숙자,양치기 소년 ㅎㅎ

  • 16. 저는
    '12.3.10 8:08 PM (61.81.xxx.53)

    사랑하는남편...이요
    이렇게 쓰면 남편이 더 소중해질거 같아서요.

  • 17. @@
    '12.3.10 8:09 PM (211.48.xxx.61)

    서방님---->싸우고 난뒤 ` 나쁜놈`으로...

  • 18. 사과경영
    '12.3.10 8:10 PM (211.234.xxx.42)

    밉상..ㅎ

  • 19.
    '12.3.10 8:12 PM (81.178.xxx.60)

    전 -> 아들
    남편 -> 새여친.
    기분만이라도, 새여친.근데 사진은 계속 같은 사진 ㅋㅋㅋㅋ

  • 20. ^^
    '12.3.10 8:18 PM (115.137.xxx.123)

    남편 본명이 유명영화배우이름과 같습니다. 그래서 프로필 사진에 그 배우 얼굴 넣고
    본명으로 저장 ㅋㅋ 벨소리는 말입죠. "내 남자친구가 젤 좋아 사랑해 사랑해"ㅋㅋㅋ
    남편 죽으려고 합니다. ㅋㅋ

  • 21. 사과향기
    '12.3.10 8:22 PM (180.68.xxx.80)

    저희 신랑 잔소리가 좀 심해서리..ㅋㅋ
    잔소리대마왕이여...ㅋㅋ

  • 22. **
    '12.3.10 8:29 PM (223.33.xxx.213)

    남편-사랑
    큰아들-기둥
    작은아들-기쁨
    집-행복

  • 23. ^^님
    '12.3.10 8:32 PM (126.108.xxx.66)

    센스쟁이세요 ㅋ

  • 24.
    '12.3.10 8:36 PM (211.37.xxx.208)

    내꺼중에최고

  • 25. 따스한 빛
    '12.3.10 8:37 PM (211.181.xxx.49)

    남편님.
    울신랑이 마눌님으로했기에

  • 26. ㅇㅇ
    '12.3.10 8:42 PM (223.33.xxx.183)

    저장은 남편이라고 해놨는데...

    전화올땐 어짜피...행복하세요~

  • 27. 예전엔...
    '12.3.10 8:44 PM (116.124.xxx.175)

    웬쑤

    지금은 누구아빠

  • 28. 11
    '12.3.10 8:44 PM (49.50.xxx.237)

    honey.

  • 29. ㅎㅎ
    '12.3.10 8:56 PM (180.230.xxx.137)

    남편:황제폐하
    큰딸:귀여운**공주
    작은딸"**복실강아지

  • 30. 서울의달
    '12.3.10 8:59 PM (123.215.xxx.75)

    옛날에는 웬수
    지금은 옆집이저씨

  • 31. ..
    '12.3.10 9:03 PM (121.157.xxx.159)

    남편은 하늘...
    전...우주... 라고 서로 저장해놨어요^^

  • 32. 우린
    '12.3.10 9:05 PM (211.234.xxx.242)

    남편이 '자기'라고 했길래
    저도 '자기야~' 라고..^^
    중딩딸이 닭살이라고질색해요.ㅋㅋ

  • 33. 하늘꽃
    '12.3.10 9:14 PM (222.236.xxx.53)

    울남편...

  • 34.
    '12.3.10 9:26 PM (175.112.xxx.92) - 삭제된댓글

    님이요 연애때부터 장난으로 님~~님 하다가 ㅋㅋ

  • 35. 지금
    '12.3.10 9:46 PM (222.239.xxx.140)

    ㅂㄷㄷㅁㅇ

  • 36. 지금
    '12.3.10 9:47 PM (222.239.xxx.140)

    좀 맘에 들면 한남자

  • 37. 저는
    '12.3.10 9:51 PM (121.183.xxx.229)

    신랑이요~

  • 38.
    '12.3.10 9:53 PM (123.108.xxx.204)

    뿡뿡이 요 방귀를 하도 뀌어대서 ..

  • 39. 리아
    '12.3.10 9:55 PM (36.39.xxx.159)

    주인님 ㅋㅋㅋ

  • 40. yy
    '12.3.10 10:01 PM (203.226.xxx.73)

    우리그이ㅋ

  • 41. 코코리
    '12.3.10 10:04 PM (1.251.xxx.178)

    에헤라디야~~

  • 42. 퍼플
    '12.3.10 10:11 PM (116.37.xxx.39)

    웬수.. ㅡㅡ;

  • 43. ^^
    '12.3.10 10:35 PM (222.112.xxx.111)

    내짝궁 입니당

  • 44. 아줌마
    '12.3.10 10:53 PM (61.77.xxx.78)

    짱구...진짜 짱구같이 행동해서...

    요번에 인심 후하게 써서 김씨아저씨로 업그레이드 했음.

  • 45.
    '12.3.10 10:59 PM (203.226.xxx.117)

    기분나쁠땐 아는남자

  • 46. 존심
    '12.3.10 11:04 PM (175.210.xxx.133)

    거들짝

  • 47. ??
    '12.3.10 11:10 PM (211.111.xxx.8)

    기둥서방, 우리집안의 기둥 이란뜻으로..

  • 48. 모여보세요
    '12.3.10 11:11 PM (126.108.xxx.66)

    흠님
    내꺼중에 최고...부럽네요

    기분나쁠땐 아는남자 ㅋㅋ 대박이네요^^

  • 49. 미우나고우나
    '12.3.10 11:58 PM (110.70.xxx.207)

    임자 라고해놨어요

  • 50. ..
    '12.3.10 11:58 PM (203.226.xxx.24)

    ' 제발산이길 ' 넘 쫌생이라 맘을 산처럼 넓게가지라구요~^^

  • 51. 저...
    '12.3.11 12:02 AM (59.11.xxx.223)

    애인...입니다

  • 52. ..
    '12.3.11 12:04 AM (1.225.xxx.19)

    이름 석자죠. "***" 요.

  • 53. 123
    '12.3.11 12:21 AM (119.208.xxx.187)

    저는 "볼수록돈이생겨 " 그거 보고 울남편 자꾸 자기좀 봐 달래요.

  • 54. 겸둥맘
    '12.3.11 12:43 AM (116.36.xxx.181)

    남편핸폰에 나를 새여친으로 저장해놓는다는분 아이디어 좋네요

  • 55. 저는
    '12.3.11 1:53 AM (203.152.xxx.189)

    내편
    남.편 하지 말라고

  • 56. 평생애인
    '12.3.11 2:23 AM (112.151.xxx.3)

    저 - 이쁜000 (남편별명)
    남편 - 평생애인

    미워죽겠지만 자꾸 밉다그럼 더 미워진다고..
    이뻐해보려고 갖은 애를 쓰면서 써놨어요.

  • 57.
    '12.3.11 2:32 AM (182.211.xxx.12)

    땅에 붙어 사는 하늘이요...

  • 58. 달려라 하니
    '12.3.11 7:18 AM (113.199.xxx.96)

    존경하는 신랑요 ~~~~ ^^

  • 59. ^^
    '12.3.11 7:43 AM (112.156.xxx.67)

    남편은 나의 우주
    아들은 나의 태양

  • 60.
    '12.3.11 7:52 AM (203.226.xxx.150)

    아파트주민입니다

  • 61. 저는
    '12.3.11 8:28 AM (211.246.xxx.20)

    이죽일놈의사랑
    으로해놨네요ㅡㅡ

  • 62. 나는
    '12.3.11 10:01 AM (211.177.xxx.216)

    나 = 내신랑.
    남편 = 우리집.

  • 63. 눈썹
    '12.3.11 10:47 AM (50.64.xxx.206)

    노스님이 말씀하셨어요.
    아무리 쓸모없는 남편이라도 눈썹과 같이 생각하라고.
    스님께서 인자하신 얼굴과 목소리로 말씀 하시길......
    "없는 것 보다는 눈썹이 있는 게 보기 좋고, 눈썹이 없다고 생각해 봐, 눈썹이 없으면 빙신이라." ㅋㅋ
    그래서 '눈썹'이라고 입력하고 마음을 다스리고 있어요.
    해탈의 경지가 바로 제 눈 앞에 다가오고 있답니다.

  • 64. 호호아줌
    '12.3.11 11:14 AM (182.215.xxx.166)

    남편 을 아이들이 김일성 이라 했네요 .독불장군처럼 행동해서

  • 65. 아롬이
    '12.3.11 11:17 AM (211.246.xxx.230)

    얼큰이
    저는 동글이

  • 66.
    '12.3.11 11:42 AM (122.40.xxx.41)

    내사랑 이라고 떠요

  • 67. ㅋㅋ
    '12.3.11 11:53 AM (121.179.xxx.36) - 삭제된댓글

    열린뚜껑~~~

  • 68. 저는
    '12.3.11 12:06 PM (222.116.xxx.226)

    평생지기(과연? 그리될까?ㅋㅋ)
    남편은 저를 큰 아기

  • 69. 엄마
    '12.3.11 12:19 PM (203.226.xxx.133)

    울트라 짠돌

  • 70. ..
    '12.3.11 12:22 PM (118.44.xxx.175)

    *빈. ㅋㅋㅋㅋㅋㅋㅋ 남편 가운데 이름에 + 빈 이예요.
    시크릿가든 유행할때 저희 남편은 *빈이 되었고
    같이 저장된 제 남편 친구는 용스카;;;;; 가운데 이름이 '용' + (오)스카 ㅋㅋㅋ

    요즘 제 친구들 사이에서 부르는 호칭은 미역국 남편 의 줄임말. 미남이요.
    여행가서 초록색 계열 튜브탑 원피스 사입고 사진을 찍어 카톡으로 남편에게 보내줬더니
    "미역국 같아" 라고 해서 제 친구들 쓰러지고 그 다음부터 제 별명은 미역국. 남편은 미남이 되었네요. ㅋ

  • 71.
    '12.3.11 12:25 PM (119.198.xxx.61)

    ㅇㅖ전엔 나암편 === 남의편
    지금은 ㅇ ㅇ ㅂ ㅈ== 애아버지
    ㅇ ㅇ ㅂ ㅈ 를 궁금해 하길래 안갈켜줬어요..;;

  • 72. 이니셜
    '12.3.11 12:27 PM (121.130.xxx.78)

    제가 제일 짧을 겁니다.
    남편 이름 끝자의 자음.

    이름이 길철수면 수의 'ㅅ'인거죠.

  • 73. ㅎㅎ
    '12.3.11 12:48 PM (112.186.xxx.104)

    좋은친구

  • 74. ㅇ ㅏ ㄴ
    '12.3.11 1:44 PM (118.221.xxx.246)

    어떤ㄴ이랑
    바람피워서 웬수같은 서방

  • 75. 분당댁
    '12.3.11 1:49 PM (211.246.xxx.73)

    아들아버지 ㅋ

  • 76. ****
    '12.3.11 2:10 PM (220.120.xxx.193)

    왕삐돌이...

    아류작으로 벤댕이소갈딱지로 하고 싶을때도 있음다 .ㅋㅋㅋ

  • 77. 안졸리나졸리지
    '12.3.11 2:28 PM (14.33.xxx.237)

    " 여보여보?"

  • 78. ...
    '12.3.11 2:33 PM (59.13.xxx.68)

    저-**아빠
    남편-제이름(호랑이 그림이 옆에 떡하니...ㅡㅡ;;)
    저희엄마-웬수

  • 79. 저도
    '12.3.11 2:43 PM (14.47.xxx.217)

    위에 어떤 분이랑 같아요.

    사랑하는 남편...
    남편 핸드폰에도 제가 저장해 놓았어요.
    사랑하는 아내라고......^^

    우리 아들은 사랑하는 아들......

  • 80. 눈썹...
    '12.3.11 3:05 PM (27.35.xxx.34)

    눈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다가 갑니다^^ ㅎㅎㅎㅎ

  • 81. 술이 웬수
    '12.3.11 3:25 PM (118.218.xxx.40)

    울남편 : 세상에서 제일 싫은

    옆집 동생은 ddorai 라고 입력되어 잇어요 ㅋㅋ

  • 82. ㅋㅋㅋㅋ
    '12.3.11 3:50 PM (58.230.xxx.10)

    저는 업보.. 그분 휴대폰에 저는 진절머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3. 울신랑은 마누라
    '12.3.11 4:06 PM (122.32.xxx.19)

    전 랑이요~~^^

  • 84.
    '12.3.11 4:07 PM (175.118.xxx.84)

    저장되어 있지도 않나요
    택배아저씨들 전화번호만 죽

  • 85. --
    '12.3.11 4:19 PM (175.208.xxx.86)

    이름석자
    김○○

  • 86. ...
    '12.3.11 4:40 PM (211.243.xxx.154)

    전 '똥돼지'라고 저장해놨다가 친정어머니가 보시고 막 야단치셔서 바꿨어요. ;;;

  • 87. ..
    '12.3.11 5:21 PM (116.34.xxx.204)

    찾기 좋게 이름의 자음만..

  • 88. 살빼자^^
    '12.3.11 5:24 PM (1.245.xxx.251)

    사회지도층이요,,,

  • 89. 탱이
    '12.3.11 5:36 PM (222.238.xxx.247)

    영감탱이의 준말이기도하고 이름 두자 빨리발음하면 ㅎㅎ

  • 90. 울영감은 예쁜마누라
    '12.3.11 6:01 PM (182.213.xxx.45)

    제폰엔 신랑 별명 장세..

  • 91. 이름석자
    '12.3.11 7:07 PM (121.139.xxx.157)

    전 이름석자 그대로 올려놨는데
    울 남편은 제 이름대신 내각시
    이렇게 올려놨더라구요

    볼때마다 좋은게 저도 바꿔볼까 하는데
    낮간지러워서 잘 안되네요
    곧 20년 지기입니다

  • 92. 봉봉이
    '12.3.11 7:27 PM (175.195.xxx.43)

    멋진둥이~~

  • 93. 콜비츠
    '12.3.13 4:45 PM (119.193.xxx.179)

    왕처럼 살게 해줄게.

    아침에 화내고 저녁에 반성하고 그 일을 끊임없이 하는 부인입니다.. ㅋㅋ
    휴대전화 벨이 울릴 때만이라도 이마음 변치 않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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