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싱크대 하부장만 바꾸는데 얼마 정도 할까요?

전세집 조회수 : 11,136
작성일 : 2012-03-10 17:29:58

지금 사는 집이 전세로 4년째 살고 있는데요,

2년 더 연장해서 살기로 했어요.

근데 싱크대가 15년된, 그러니까 입주 때부터 있던 거라

문짝도 떨어지고 기름때 쩔은 것들이 닦이지도 않는 완전 최악의 상태예요.

상부장은 아직 큰 손상이 없어서 그냥 쓸만한데

하부장 쪽이 말이 아니네요.

전에 이집 전세로 들어올 때도 남편이 싱크대 바꾸자고 하는 걸

내집도 아닌데 돈 들이기 아깝다, 만약 2년후 또 이사하게 되면 떼갈 수도 없고

그렇다고 깐깐한 주인이 바꿔줄 리도 없으니 그냥 버텨보자 했는데

결국 4년을 살고 또 2년을 더 살게 되었네요.

이렇게 6년을 살 줄 알았다면 바꾸고 들어왔을 것을...ㅠㅠ

그래서 이번에 하부장만이라도 교체할까 하는데

상부장과 다른 색상으로 해도 상관없을까요?

현재 색상이 메이플에 가까운 나무색이거든요. 옛날 싱크대 특유의 그 색상...ㅎㅎ

하부장은 흰색으로 할까 하는데 그것도 괜찮을지요.

아님 메이플과 비슷한 싱크대도 요즘 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그리고 하부장만 할 때 대강 비용은 얼마 정도 할지 잘 아시는 분 계심 정보 좀 부탁드려요. ^^

IP : 123.111.xxx.2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0 5:32 PM (114.207.xxx.186)

    빠진것 하나, 썩어넘어져도 집주인 허락을 받고 하셔야합니다.

  • 2. 원글이
    '12.3.10 5:41 PM (123.111.xxx.244)

    점셋님, 집주인은 예전 들어올 때부터 싱크대 바꾸려면 맘대로 하라고 했답니다.
    왜냐면 이 집 싱크대가 엉망인 걸 잘 아시거든요.
    오히려 속으로 우리가 바꾸길 원하고 계실지도...ㅎㅎㅎ

    ㅇㅇ님, 문짝과 볼만 바꾸자니 상판 자체가 완전 엉망이에요.
    이 집 들어올 때 제가 대리석 문양의 시트지(나름 독일제로 비싸게 산 것 ㅎㅎ)를
    상판에 붙여서 그간 써왔는데요
    이젠 슬슬 그것들도 들뜨고 해서 어차피 바꿔야 할 것 같아요.^^

  • 3. ...
    '12.3.10 5:52 PM (218.236.xxx.183)

    좋은건 아까우니 옥ㅅ에 보시면 씽크대 택배로 배달해주는거 있습니다.
    가격도 싸서 몇년 쓰는데 지장없고 동네에 싸구려로 파는 시트지 붙인거
    같은제품보다 품질도 좋습니다.

    상부장은 인부도 불러야 하고 해서 돈이 더들지만 하부장은 그냥 바꿔놓기만
    해도 되기 때문에 사람 부르지 않고 택배로 받아도 괜찮아요..

    제가 다가구주택 관리할 때 모우ㄹ가구라고 애용했는데 가격대비 좋아요.

  • 4. 주인에게
    '12.3.11 3:30 PM (116.37.xxx.141)

    한번도 말씀해 보세요
    전세비 올리셨으면, 애기해 볼만 한데.....
    자금 여유 있으시면 전세비를 좀더 주고 싱크를 바꿔달라는 방법도 있어요
    님의 입장에서 나중에 그 돈 찾아 나갈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516 삼성전자 주식을 지금이라도 사놓으라는데.... 19 ... 2012/03/11 7,145
81515 이런경우 제가 이상한가요 19 하소연 2012/03/11 3,471
81514 조언과 오지랍에 대해서 제가 기억하는 좋은 글 21 2012/03/11 3,042
81513 잠실길 3 잠실 2012/03/11 1,088
81512 서울...눈이 오네요!!! 9 새벽 2012/03/11 2,876
81511 좋은 냄비 추천부탁드립니다. 4 좋은하루 2012/03/11 2,271
81510 제왕절개하면 모성이 약할까요? 10 .. 2012/03/11 2,177
81509 한미 FTA 발효되면 관세가 달라질까요? 1 pianop.. 2012/03/11 675
81508 원초적 질문~ 5 .... 2012/03/11 1,141
81507 핼로우 고스트 울며 봤네요 8 허접한영환줄.. 2012/03/11 1,922
81506 공방에서 만든 침대하고 시중 원목침대비교 4 원목침대 2012/03/11 3,905
81505 생각 짧으면서 오지랖 넓은 사람....괴롭습니다. 9 ........ 2012/03/11 5,506
81504 h&m 마르니 콜라보레이션 티셔츠.. 4 반반 2012/03/11 2,192
81503 근데 콜록이 그러니까 너무 웃겨요..ㅋㅋㅋ 2 ㄴㄴ 2012/03/11 1,121
81502 아이폰이 없어져서 찾았어요. 3 내머리속에 .. 2012/03/11 1,098
81501 주위에 엄마가 열성엄마가 있습니다. 28 정말인가요?.. 2012/03/11 11,058
81500 다른 사람에게 함부로 충고,조언하는 거 상당히 무례한거 아닌가요.. 10 ... 2012/03/11 4,583
81499 레스토랑 시식회..괜히 갔어... 32 아우터 2012/03/11 9,909
81498 이거 자존감인지 뭔지랑 상관있는거겠죠? 5 그래 2012/03/11 1,806
81497 우리나라에서 새누리당은 정말 철옹성 같은 정당이네요 9 .. 2012/03/11 1,042
81496 초록색 등산복은 봄-여름에 안되나요? 6 음.. 2012/03/11 1,481
81495 통통당 공동 정책(이래도 여기에 투표 하실건가요?) 3 너무 웃긴다.. 2012/03/11 641
81494 뉴욕인데 장염에 걸렸어요 15 도와주세요 2012/03/11 18,646
81493 아름다운 가게 컴퓨터 기증 받나요? 하드는 빼도 될까요? 2 .. 2012/03/11 1,459
81492 무한도전에 최코디와 정실장은 잘 있나요? 9 파업지지 2012/03/11 2,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