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든 사람들과의 만남은 기싸움인것 같아요.

힘들어 조회수 : 5,720
작성일 : 2012-03-10 16:44:22

길거리에 다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화난얼굴인것 같아요.

그리고, 첫만남에서는 만만한 상대인지 아닌지 기싸움하는것이 느껴져요.

아무말도 안했는데, 빌미 잡히지 않으려고 방어하는 말투와 눈빛, 옆눈으로 슬쩍 훑어보는 눈길.

우리 웃는 얼굴로 따뜻하게 살면 안될까요?

제가 너무 속편한 상상을 하는건가요?

사람들 마주칠 때마다 힘이 드네요.

IP : 118.219.xxx.22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2.3.10 4:47 PM (59.27.xxx.145)

    어떤 사람들을 만니시길래. . 첫만남에서 기싸움 한다고 느끼시는지. . . 전 대부분 첫만남에서 사람들이 웃음으로 시작하던대요.

  • 2. ???????
    '12.3.10 5:11 PM (119.192.xxx.98)

    무표정한 얼굴보다 당당하고 여유로운 웃음이 기싸움에서 더 승자의 위치에 있는거에요

  • 3. ㅎㅎ
    '12.3.10 5:15 PM (58.143.xxx.10)

    순수한 만남으로 생각하는 부류가 있구요.
    동물 순위 정하듯 기싸움하는 부류도 있구요.
    사귀어서 덕 볼 수 있겠는가 타진하는 부류도 있어요.
    순수한 만남으로 생각는 사람이 상대방에게
    배려하며 좋게만 대하는것도 기싸움 하는 사람은
    얏보아 만만히 보는 경향을 보여요.
    상대에 따라 달라져야 하지요. 펴지는 않아도 가끔
    날카로운 발톱은 갖고 있슴은 보이는게 좋아요.

  • 4. 맞아요
    '12.3.10 5:40 PM (1.251.xxx.58)

    기싸움......

  • 5. 기싸움
    '12.3.10 5:46 PM (118.47.xxx.13)

    그런것 같아요

    상대에 따라 달라져야 하지요. 펴지는 않아도 가끔
    날카로운 발톱은 갖고 있슴은 보이는게 좋아요22222222222222

    순수하고 밝은 웃음으로 사람을 대하더라도 여차하면 단호하게 대처하겠단는 아우라를 마구 마구 뿜어야 하는것 같아요

  • 6. ...
    '12.3.10 5:46 PM (121.146.xxx.222)

    불편한 진실

  • 7. ......
    '12.3.10 5:57 PM (121.181.xxx.203)

    동감.............

  • 8. ..
    '12.3.10 7:38 PM (114.202.xxx.222)

    정확하네요.

  • 9. 요리초보인생초보
    '12.3.10 8:25 PM (121.161.xxx.102)

    전엔 안 그랬는데 직장 생활하고는 그렇게 됐어요. 손해보지 않을까 기싸움하게 돼요. 자주 져서 이제는 안 질려고 기쓰는 중이에요.

  • 10. ..
    '12.3.10 9:48 PM (211.224.xxx.193)

    그걸 아신다는게 인간세상에 대해 뭔가를 아신다는 애기네요. 그리고 당하지는 않으시겠네요.
    보통 저런거 모르고 암것도 모르며 인간은 다 착한줄 아는 부류들이 그네들의 밥이 되죠. 너무 순진하니. 저도 좀 깨우쳤어요. 이젠 아무나 나한테 다가온다고 해서 다 받아들이지 않아요. 사람 가리게 되었어요

  • 11. ..
    '12.3.10 9:57 PM (116.34.xxx.92)

    정확하시네요..
    특히 뭘 사러 갔을때.서비스를 받을때도 ..내가 손님인데도 왜 이런 게임을 하는건가 싶어요.

    그런데 가끔 정말 무장해제 시키는 사람도 있어요.
    몇마디 말과 눈빛에 내 마음도 편안해지는..
    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싶어요.

    슬프네요. 다들 사는게 각박하니까 더 그런거죠.
    말로만 선진국..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824 실망하셨습니까? 본선이 있지 않습니까? 10 .. 2012/04/12 1,604
94823 정동영이 좀더 추하게 설쳤으면 싶네요.. 20 국민무시 2012/04/12 2,950
94822 야권의 자중지란만 남아 있군요 8 정세전망 2012/04/12 784
94821 선관위 부정선거 잡지 못하면 천년만년 새누리가 정권 잡을꺼에요 20 정권교체 2012/04/12 1,357
94820 선거결과가 이전 선거들과그렇게 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 것 같아요.. 4 장미녹차 2012/04/12 855
94819 왜 자고 일어나면 판새가 바뀔까요? 3 .. 2012/04/12 975
94818 돌아가고싶다,, ㅠ.ㅠ;;;.. 2012/04/12 374
94817 출근길 실소가 ㅎㅎㅎㅎ 5 이긍 2012/04/12 1,561
94816 차분한 선거 분석, 이 글 추천해요. 5 지나 2012/04/12 1,827
94815 하나님은 믿지만 예수님을 인간으로 보는 관점은... 22 어떤가요? 2012/04/12 1,608
94814 깡촌에 완전 촌무지랭이들 2 경상도문딩이.. 2012/04/12 1,043
94813 위기의 주부들 평일에 스터디 하실분?... 1 매주 목 2012/04/12 879
94812 아자기전에 마지막, 김대중의 실체 5 dark92.. 2012/04/12 986
94811 여기 진짜 무서운 곳이네요. 51 dark92.. 2012/04/12 10,904
94810 이상호 기자 - 제주에서도 2 참맛 2012/04/12 1,342
94809 가진 패 다 내놓고 싸웠는 데도 아직은 안되네요 4 정신승리 2012/04/12 682
94808 정동영 캠프 공식 입장 나왔나봐요. 14 나거티브 2012/04/12 4,630
94807 전략과 공천의 패배 8 하늘보리 2012/04/12 1,038
94806 선거결과가 참.... 6 자게 2012/04/12 930
94805 문재인 대세가 입증이 된 한판 47 참맛 2012/04/12 8,391
94804 판교는 야당세가 강한가 봐요? 2 음흠 2012/04/12 1,115
94803 오늘은 배틀스타 갤럭티카가 생각나는날.. 배갈 보신분들!! 2 겨울밤 2012/04/12 595
94802 부정선거...인가요? 10 이런일이 ㅜ.. 2012/04/12 1,420
94801 어린이집에서 다친 거...어떻게 해야 되죠?? 4 이 시국에 .. 2012/04/12 1,141
94800 이번 총선이 국민수준 운운할 결과는 아닌 듯해요. 11 나거티브 2012/04/12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