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초에 제주도에 가는데
돌아오는 날 비행기 시간이 안맞아서 3시간 정도 여유가 생겼어요.
세살, 네살 아이 둘과 있는데 공항에서 마냥 기다리자니 좀 그렇고..
제주시 근방에서 머무를 수 있을 것 같아요.
바다는 4월 초라 좀 쌀쌀할테니 좀 그런가요?
공항 탑승 수속 시간 충분히 여유두고 3시에서 6시까지 시간이 비는데
뭘 하면 좋을지요? 유모차를 끌 수 있는 곳이면 더 좋을텐데요..
4월 초에 제주도에 가는데
돌아오는 날 비행기 시간이 안맞아서 3시간 정도 여유가 생겼어요.
세살, 네살 아이 둘과 있는데 공항에서 마냥 기다리자니 좀 그렇고..
제주시 근방에서 머무를 수 있을 것 같아요.
바다는 4월 초라 좀 쌀쌀할테니 좀 그런가요?
공항 탑승 수속 시간 충분히 여유두고 3시에서 6시까지 시간이 비는데
뭘 하면 좋을지요? 유모차를 끌 수 있는 곳이면 더 좋을텐데요..
재래시장이나 농협 하나로마트에 가서 과일과 갈치, 생선을 사고,
전복삼합집에 가서 이른 저녁을 먹겠어요. 부럽네요.
세살 네살 아이들과 함께라면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과 삼성혈 둘러보시면 될 듯 하네요.
시내에 있어 공항과도 가깝고요.
동문재래시장도 좋긴 한데, 유모차 끌기엔 좀 그렇거든요.
날씨가 좋으면 도두봉 검색해서 도두봉에 올라도 괜찮은 시간대네요.
도두봉 역시 공항에서 차로 10분 정도 걸리는 거리, 봉 이라고 해도 올라가는데 15분정도밖에
안걸리고 경사도 아주아주 완만합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날짜가 안 맞으면 제주 박물관 뒤에 있는 사라봉 공원에 가시면 좋아요.
서울로 치면 남산 공원 같은 곳인데 여긴 한 쪽이 바다라는 것. 산책로 가까이 산지등대 있는데 여기 바로
앞까지 차로 들어 갈 수도 있네요. 바로 아래 제주항이 펼쳐져 있어 구경할 만 하구요. 등대도 휴식 공간으로
공개되어 있습니다.
한라수목원 옆에 도립미술관도 있습니다. 특별 전시회를 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지만..
제주시내에서 20분정도 가면 절물휴양림이 있습니다..너무 좋아요..
요즘 날씨면 산책하기 괜찮을거 같은데요..
사라봉공원도 괜찮습니다..제주항이 쫘악~~내려다보이죠..
날씨가 안좋으면 국립제주박물관이나 자연사박물관 구경도 괜찮구요..
ㅎㅎ 위의 분들 덧글 총 정리해드릴까요?
비또는 황사대비 실내- 모두 대충 20-30분소요
자연사박물관 , 국립제주박물관, 미술관 (공항과 가깝거나 차량이용 수월한순서 이고 3-4살 어린이면 자연사박물관 추천)
날씨좋고 자연을 보고싶으면
* 도두봉(공항10분소요-꼭대기올라가면 제주공항 이착륙과 바다가 쫙 보여요),
* 사라봉 또는 한라수목원 (봄꽃들 이쁘게 필듯 20-30분소요)
* 절물은 꽤 넓고 공항까지 40분정도 걸릴것같아서 빠듯할듯해요.//
야외는 한라수목원,도두봉 추천
쇼핑- 깔끔하게 쇼핑은 하나로마트(공항 30-40분소요-여러군데인데 제일큰곳)
시장구경 수산물 등 보고프면 재래시장(20-30분소요)
3시간이면 아이들 데리고 택시타고 움직여야 하는데 택시비도 왕복으로 만만찮게 나와요.
그리고 한두시간 볼것도 번잡하고요.
저같음 공항에 가서 4층에 올라가서 보면 고향이라는 식당? 뭐 이런 상호를 단 한식당이 있는데
제주 음식이 바깥에 전광판으로 나와요. 오메기떡과, 전복 된장찌개 시켜드시고 나오셔서
일찍 탑승구로 가셔서 면세점에서 구경하고 그것도 힘들면 그냥 의자에 앉아서 바깥 경치 보는것도 좋아요.
공항에 넉넉히 와서 시간이 남으면 3층엔가 아이들 놀수있는 조그만 실내놀이터 있어요..
아빠가 발권하고 짐맡기는동안 엄마는 여기 아이들 풀어놓고 쉴수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