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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요비, 안타깝네요

박수홍이 그리워 조회수 : 4,270
작성일 : 2012-03-10 14:33:53

최요비, 주로 토요일에 몰아서 봅니다.

근데 오늘 보기가 너무 힘드네요.

새로 온 진행자 윤형빈, 박수홍과 너무 비교가 돼요.

일단 목소리의 압박은 참고 듣는다 하더라도

옆에서 하는 거 보니 요리사들도 속터질 것 같아요.

양념 묻은 칼 하나 닦는 데도 느릿느릿, 끓는 냄비 올릴 받침 하나 찾는 데도 한참 걸려...

결국 채널 돌리고 말았네요. 오늘 레시피 목록도 괜찮았는데 ㅠ.ㅠ

근데 박수홍은 왜 그만둔 건지.. 잘린 건가요, 아님 스스로 그만뒀나요?

IP : 119.64.xxx.18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ᆞᆞ
    '12.3.10 2:39 PM (211.246.xxx.142)

    박수홍이야 워낙 오래하고 요리도 잘 하니까요 윤형빈도 적응하면 나아지겠죠

  • 2. ㅇㅇ
    '12.3.10 2:45 PM (223.33.xxx.120)

    박수홍씨 타방송사 새 프로 맡았던데요.
    아무래도 자의로 관둔거같아요.
    실수하는건 뭐 차차 괜찮아지겠죠.다만 너무 개성이 없는거 같아요.
    진행도 처음이고 자기만의 색깔이 없는게 좀 안타까워요.
    너무 요리선생님에게 의존적인것같은 느낌...
    근데 다른 누가 맡았어도 잘 안어울렸을거같아요.
    프로그램이 중심을 잃지않게 잡아줄수있는 카리스마가 좀 부족해보여요.
    어쩌면 박수홍과 비교되는게 인지도 때문인거같기도해요.
    전 mc가 기수가 높은 선배 개그맨이었으니까요.

  • 3. ..
    '12.3.10 3:17 PM (116.46.xxx.50)

    좀 기다려줘야 하지 않을까요?

  • 4. **
    '12.3.10 3:36 PM (110.35.xxx.221) - 삭제된댓글

    근 4~5년 한 박수홍하고 이제 두 주 나온 윤형빈하고 비교가 되나요?
    윤형빈도 점차 익숙해지겠지요
    그래도 열심히 하려고 하는 게 눈에 보이던데...시간이 지나봐야지요

  • 5. .....
    '12.3.10 3:54 PM (118.38.xxx.44)

    박수홍이 워낙 잘 했죠.

    박수홍 이전에 진행했던 여자진행자들도 어리버리한 사람 많았어요.
    윤형빈도 익숙해지거나,
    영 안맞으면 한두시즌 하고 다른 사람으로 바뀌거나 하겠죠.

    박수홍이 너무 오래하고 잘해서 다른 진행자 찾기 쉽지 않을 듯.

  • 6. ..
    '12.3.10 4:01 PM (175.211.xxx.154)

    저는 괜찮던데요
    헤메는 게 오히려 안지루하고 웃기기도 하구요
    요리프로가 사실 좀 지루하거든요
    근데 의욕만 앞서서 왼손잡이처럼 오이 어슷썰기할때
    완전 빵~터졌어요
    귀여워요
    새로운 걸 배우는 의욕적인 초보처럼 보여서 활기있고 좋았어요
    박수홍은 정말 안정적이긴 했는데 좀 지루했어요

  • 7. 마젤란
    '12.3.10 6:16 PM (203.226.xxx.94)

    저도 생각보다 잘한다하면서 일주일치 다 봤어요. 지루하지 않고 귀엽게 진행잘하던데요. 처음치고는~~금방 자리잡을거 같은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이번주 요리 다 좋더라구요

  • 8. 저는요.
    '12.3.11 1:06 AM (114.206.xxx.46)

    박수홍때문에 최요비 한~참 안봤었어요.
    박수홍 특유의 그.... 어색한 농담이 너무 듣기 싫어서요....
    오래지나니깐 그냥 덤덤히 볼만하게 되었다 싶으니 바뀌었네요. ..
    윤형빈 목소리는 괜챦던데요. 아직 제대로 보조를 못하고 넋놓고 있는게 보이긴하지만..
    곧 좋아지겠죠.

  • 9. 안수연
    '12.3.11 2:57 AM (110.70.xxx.127)

    전 계속 웃으면서 보게되더 라구요
    실수들이 선하게 보이구요 요리고수 옆이면
    긴장두 하게될꺼구요
    전 윤형빈씨 나름 잘 하는것 같아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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