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흠...역사적으로
'12.3.10 2:13 PM
(1.251.xxx.58)
여자를 좋아하지 않은 남자는 못본듯.....
인도에는 카레가 없다는 책 보고 저도 충격적인게
간디가..엄청 밝히는 사람이었나봐요....그러다가 자기 아버지 임종을 못보고,,,후회하다가
억지로 끊었대요....
그리고 70대에 20대인 조카손녀와 벌거벗고 동침(아무일도 없었답니다)을 했데요. 어떤 현상이 생기는가 싶어서. 이일로 추종자들이 많이 떠났다고 하네요.
나이들어서도 머리와 몸이 따로 논다고 고백을 할 정도였다니.......흐어어...
그리고 간디가 여성의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외모라서...따르는 여자들도 엄청 많았다네요.
이름난 남자에게 여자들도 꼬이는거죠....
한 여자는 영국 여자인데 24년간 간디 곁에 있다가 간디가 죽고 10년을 더 인도에서 살다가
스위스로 갔는데,,,,거기 가서는...간디와의 일은 꺼내지도 않았다고(저는 모르죠.왜그런지..)
하여튼....많아요.
알렉산더대왕도 33?세에 죽었지만, 그때까지 원정을 하는중에
가는데마다 결혼(정략적인)했었고....동성애도 했었고....
매력과는 상관없고...남들이 추종하는 그 자체가 매력인듯..남자나 여자나.
2. ..
'12.3.10 2:25 PM
(71.156.xxx.101)
피카소도 별자리가 전갈자리로 알고 있어요.
전갈자리들이 매력도 갖고있고
그런쪽으로 강하기도 합니다.
3. 헐
'12.3.10 2:25 PM
(211.224.xxx.193)
간디가요? 정말 이미지랑 너무 틀리네요. 인도쪽은 그 성교에 관련된 고전서적도 있는것 보면 그쪽으로는 우리랑 생각이 조금 다르거나 할듯. 일본이 그쪽으로 관대하듯이
4. 간디
'12.3.10 2:32 PM
(14.52.xxx.59)
위인전이 역사상 최대 오점 투성이라고 말하지요 ㅎ
피카소는 색광이었습니다 ㅠ
5. 오호
'12.3.10 2:38 PM
(222.116.xxx.226)
간디말씀
정말 이런 면~~접 같은 말씀 이로군요
6. **
'12.3.10 2:45 PM
(110.35.xxx.221)
-
삭제된댓글
저는 세종대왕묘에서 자녀가 18남4녀라는 거 보고 엥? 한 적이 있어요
세종대왕도 남자고 왕인데 당연히 후궁도 있었겠지만
자녀수가 생각보다 많아서리...ㅡㅡ;;;
7. 별거없음요
'12.3.10 3:02 PM
(180.226.xxx.251)
명성 플러스 돈..
그림 하나씩 그려서 줬다던데요..한 장 값이 얼만데...?!
8. 별거없음요
'12.3.10 3:05 PM
(180.226.xxx.251)
간디는 조혼을 하고 꽤나 그 부분에 몰두해서 무척 괴로워했다고..
그래놓고선 남들은 하지 말라고....뭐냐?
9. 음..
'12.3.10 3:06 PM
(125.182.xxx.131)
타고난 감성이 그만큼 풍부하고 예민해서 매력일 수도 있구요.
한쪽으로 발달은 천재들은 좀 아이같은 천진난만함 같은 게 있잖아요.
그리고 그런 것을 표현하는데 솔직하구요.
예술이란 것이 표현을 쏟아내는 것이니..
남자들 이야기로는 사회적인 통념이 허락하는 한
배설..;; 로 스트레스를 풀기도 한다고 하니..뭐..
그래서 세종대왕같은 분도 그 시대엔 아무 허물이 안됐지 않나요ㅎ
10. 율리우스
'12.3.10 3:22 PM
(118.129.xxx.90)
카이사르가 여자한테 그렇게 인기가 많았었데요.
카이사르는 변호사출신의 고대 로마시대 정치가인데 그래서 그런지 아마 변론술이나 말빨이 좋아서 여자들이 그렇게 따랐는지 모르죠.
저는 읽어보진 않았지만 로마인이야기라는 좀 유명한 책이 있는데 그 책읽고 어떤 여자는 카이사르같은 남자라면 그의 첩이라도 될수 있으면 좋겠다는 어느 블로그 주인장글 보고 헉~ 했습니다.
11. 정치가
'12.3.10 3:29 PM
(118.47.xxx.13)
들도 당선될려면 여성에게 매력이 있어야지요
먼가를 창조할려면 에너지가 있어야 하고 특히 그 에너지가 강력해야 창조적이고너 생산적인 일을 할 수 가 있는거지요..그래서 아마 그 에너지 생명력을 보고 매력을 느끼는걸거예요
12. ...
'12.3.10 3:38 PM
(121.128.xxx.90)
무매력인 정치가들이 우리나라에는 너무 많아요~
13. 로마인이야기
'12.3.10 4:27 PM
(61.32.xxx.231)
시오노나나미 여사님의 말씀에 의하면 카이사르는 여자들에게 인기를 끌기 위해서 외모에도 무진장 신경을 썼을거라고 이야기 합니다.
카이사르는 얼굴도 못생겼는데다가 대머리였지만 여자들에게 건네는 말투나 선물, 옷차림등 사소한것들에도 철저한 계산에서..ㅎㅎ
로마인이야기 정말 재밌어요.
시오노나나미 본인이 스스로 말하듯이 아마추어 역사가는 사료나 증거가 명확하게 말해주지 않는 부분은 상상력을 발휘해서 현실적으로 가장 가능했을 법한걸 상상하면서 그 시대를 봐야한다고 강조했는데 이런부분이나 시오노나나미의 글솜씨도 이 책을 베스트셀러로 만드는데 일조하지 않았나 싶어요.
카이사르는 두말할 필요없이 매력남이고 시오노나나미 여사도 아마추어로서 그 수많은 문헌들을 읽고 참조하면서 그렇게 재미난 역사서를 쓴것도 대단한거 같습니다.
좀 아쉬웠던건 카이사르를 너무 치켜세우기 위해서 당대 최고의 변호사이자 세네카와 더불어 로마가 낳은 최고의 철학자인 키케로를 너무 바보로 묘사했다는거..
14. ㅋㅋㅋ
'12.3.10 5:12 PM
(14.52.xxx.59)
어느 패션쪽 카페인지 블러그인지에서 본건데
mb가 동년배 한국남자로서는 정말 옷을 잘 입는대요,옷태도 좋구요
사진 올린거 얼굴 외면해가면서 봤는데 코디는 잘 썼더라구요
가방 안경(이건 정말 신의 한수라고 생각해요)도 그렇고 그 나이에 그렇게 스키니한 피트가 나오는 사람은 같이 사진찍은 사람중 한명도 없긴 하더군요
근데 글 쓰면서 속이 미식미식 ㅠ
15. 헉 ㅠ
'12.3.10 6:09 PM
(72.213.xxx.130)
역시...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네요. mb얼굴을 놓고 패션을 논하다니 비위가 참 강합니다 잉~ ㅠ
16. ....
'12.3.10 7:09 PM
(175.194.xxx.113)
일단 mb는 안경으로 좀 커버했어도 그 눈빛 자체가 너무 천박하고
존재 자체만으로도 혐오감이 느껴져서
수트핏이 좋은지 뭘 입었는지...전혀 관심이 안 가요.
그리고 본문에 나오는 피카소의 여성 편력에 대해 생각해 보면,
피카소가 굉장히 자신만만하고 열정적인 타입이었다고 하잖아요.
피카소의 젊은 날에는 그렇게 강한 성격에 끌리는 여자들이 있었을 거에요.
그가 화가로서 성공을 거두고 막대한 부를 쌓은 뒤에는
이미 노년기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 유명인 +엄청난 부를 소유했다는 것이
그의 늙음을 커버해줘서 여자들에게 매력적으로 어필한 부분도 있었을 거구요.
17. 헉
'12.3.10 7:52 PM
(126.108.xxx.66)
간디작살....이네요
18. 요리초보인생초보
'12.3.10 8:54 PM
(121.161.xxx.102)
미술 이론 숙제 발표 때문에 엄청 공부했는데 입체파란 단어만 봐도 환상이에요.
종이라는 게 2차원이잖아요. 면으로 이뤄진. 그런데 3차원을 도입했단 말이에요. 나는 앞부분만 보고 사는데 한 화면 안에 옆면까지 그렸단 말이에요. '나'는 보이는 그대로가 아니잖아요. 옆도 있고 뒤도 있고, 정정당당한 나도 있지만 구린 뒤도 갖고 있잖아요. 그걸 종이 안에 표현했다는 거죠. 나는 단면이 아니라 다면적인 인간이다를 미술로 보여줬으니 환장하지 않을 수 없죠.
예술가가 당대에 인정 받기 힘든데, 반 고흐 봐요(생각만 해도 눈물나는), 세잔도 별로 인정 못 받은 걸로 알아요. 미술사 중 살아있을 때 때돈 번 사람 피카소가 거의 유일하다고 들은 것 같은데, 여복까지 있었다니 참 부러움의 대상이지요
19. Mm
'12.3.11 9:00 AM
(81.61.xxx.48)
피카소는 스페인 말라가 출신이에요. 바르셀로나는 한 때 살았던 곳이구요^^
20. 간디작살ㅋㅋㅋㅋㅋㅋㅋ
'12.3.11 3:11 PM
(115.143.xxx.81)
댓글보다 빵 터졌네요...간디작살...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