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아하게 ~ 식사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앗 ~ 우아하게 나이들어가는 방법도요..^^;;;

회사출근 조회수 : 2,497
작성일 : 2012-03-10 11:10:31

쩝쩝.. 거리면서 먹거나, 우걱 ..거리면서 먹는편은 아닌데..

며칠전, 모임에서 식사를 하게되었어요..

그런데..

여자인제가봐도.. '우아하게 식사 ~ 를 하시더라구요' 뷔페였는데.. 적당한 양을 갖고와서. 먹는데

제가 봐도 참 우아하구나..싶은게..

참~ 그리고, 같이 식사하는 여직원..직장동료 여직원도 우아하게 식사.. 그녀가 절떄 적은양을

먹는건 아닌데.. 식사예절이 참 바르구나..싶을정도로 .. 참 예쁘게 식사를해요.. 과자같은걸 먹어도..

조곤조곤..

 

그래서..제밑에직원과 얘길나누다가.식사예절을 말했더니..

제밑에 직원왈..

**대리님은 정말 우아하게, 식사예절이 참 좋은거같아요..

그래서..그럼.. 나는?? 하고 물으니.. **과장님은 그냥 식사를 하시죠 !! 하고 하핫 ~ 웃더라구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소리내면서 먹는건 아닌데.. 식탐이 있다보니..급하게 먹고, 많이 먹다보니 그렇게 비친게아닐까?

그렇다고.반찬 한번에 2~3개씩 먹고 하는거 아니거든요..ㅠㅠ

작게잘라서.조물조물 먹어야 하는건지?

(뚱뚱하지는 않고, 오히려 말랐다고하는데.. 제안에..식탐이..장난아닙니다.ㅜㅜ)

 

나이들수록..

예쁜게생긴것보다는..인상좋은게..

맛있게먹는것보다.. 일명 복스럽게 먹는것보다는, 우아하게..식사예절이 참 바르구나..싶게 먹고싶어요

 

비결좀 알려주세요.

또한......... 우아하게 ~~ 곱게죠..~!! 나이들어가는 비법도요..... 맘씨를 곱게써야겠죠?^^;

IP : 210.183.xxx.10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곰
    '12.3.10 11:17 AM (210.205.xxx.25)

    입을 덜 벌리고 씹는 소리 안내면 되요.
    그리고 목을 딱 세우고요.
    곱게 나이드는 방법은 환경이 조용해야 되겠더라구요.
    주위 상황 시끄러우면 하고싶어도 못해요.

  • 2.
    '12.3.10 11:53 AM (115.140.xxx.84)

    입에 음식씹는도중에 또넣으면 쩝=33‥하고 소리가 나더라구요
    급하게 먹을경우 그런데‥

    의식적으로 입에음식 다 삼킨 후
    넣으면 소리 덜 나고요

    급해도 숟갈로 한삽씩 뜨지마시고 ‥
    이건 보통 나이드신 남자분들경우고요 ‥
    젓가락으로 조금씩 나눠드세요

    음식 먹는도중 말하는건 ‥
    얘기 안 해도 아시죠?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536 올해 대학 신입생 한국장학재단 장학금 3 궁금 2012/04/08 968
93535 롯데월드 ^^ 2012/04/08 545
93534 이마트 간편음식 맛 넘 없지 않나요? 3 2012/04/08 1,499
93533 꿈에 남편이랑 헤어졌습니다. 2 zxc 2012/04/08 1,059
93532 부동산에 매매 문의시.. 1 .. 2012/04/08 670
93531 미국인들은 교포, 유학생, 불법체류자 구분 합니다. 5 .. 2012/04/08 2,160
93530 보수세력들의 김용민공격은 결국 나꼼수 죽이기(?) 3 기린 2012/04/08 748
93529 나꼼수 현상은 히피-학생혁명의 연장선상에서의 범 국가적 통과의례.. 1 햇빛 2012/04/08 851
93528 이렇게 웃겨도 되는건지 유쾌상쾌통쾌.. 2012/04/08 745
93527 미국식자재 알려준 님 댓글보다가 4 82평균 팍.. 2012/04/08 1,785
93526 그릇 잘 아시는분께 여쭤볼께요. 2 그릇 2012/04/08 1,098
93525 다녀오고나면 마음 상하는 모임 3 ... 2012/04/08 2,355
93524 수원 살인사건, 제 친한 후배의 친누나였습니다 15 2012/04/08 13,528
93523 D-3 +노래 1 .. 2012/04/08 584
93522 주진우의 정통 시사활극 주기자 2 주기자 2012/04/08 1,079
93521 이 와중에 쓰레기 파키넘도 한건 해주시고,, 1 별달별 2012/04/08 909
93520 조선족들이 한국에서 미쳐날뛰는 이유.....| 3 별달별 2012/04/08 1,493
93519 해독주스 식사대용으로 1주일 괜찮을까요? 000 2012/04/08 1,953
93518 수원 토막사건 실제 음성 녹취록 떳네요!! 아 진짜 옥나요네요... 1 수민맘1 2012/04/08 8,104
93517 물가가 왜이리 비싼가 글을 읽고.. 14 에효.. 2012/04/08 2,731
93516 교회 처음 가는데 .. 3 초온닭 2012/04/08 686
93515 조선족 괴담, 이제 그만 좀 하시죠. 28 NO제노포비.. 2012/04/08 3,663
93514 나 정말 눈물이나... 나에게도 희망은 있는걸까... 3 ㅜㅜ 2012/04/08 1,321
93513 소변을 참기가 힘든데 뭐가 문제일까요? 2 2012/04/08 1,456
93512 작은선물이지만 받으시면 어떠실꺼 같으세요? 4 ..... 2012/04/08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