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아하게 ~ 식사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앗 ~ 우아하게 나이들어가는 방법도요..^^;;;

회사출근 조회수 : 1,885
작성일 : 2012-03-10 11:10:31

쩝쩝.. 거리면서 먹거나, 우걱 ..거리면서 먹는편은 아닌데..

며칠전, 모임에서 식사를 하게되었어요..

그런데..

여자인제가봐도.. '우아하게 식사 ~ 를 하시더라구요' 뷔페였는데.. 적당한 양을 갖고와서. 먹는데

제가 봐도 참 우아하구나..싶은게..

참~ 그리고, 같이 식사하는 여직원..직장동료 여직원도 우아하게 식사.. 그녀가 절떄 적은양을

먹는건 아닌데.. 식사예절이 참 바르구나..싶을정도로 .. 참 예쁘게 식사를해요.. 과자같은걸 먹어도..

조곤조곤..

 

그래서..제밑에직원과 얘길나누다가.식사예절을 말했더니..

제밑에 직원왈..

**대리님은 정말 우아하게, 식사예절이 참 좋은거같아요..

그래서..그럼.. 나는?? 하고 물으니.. **과장님은 그냥 식사를 하시죠 !! 하고 하핫 ~ 웃더라구요..

 

곰곰히 생각해보니.

소리내면서 먹는건 아닌데.. 식탐이 있다보니..급하게 먹고, 많이 먹다보니 그렇게 비친게아닐까?

그렇다고.반찬 한번에 2~3개씩 먹고 하는거 아니거든요..ㅠㅠ

작게잘라서.조물조물 먹어야 하는건지?

(뚱뚱하지는 않고, 오히려 말랐다고하는데.. 제안에..식탐이..장난아닙니다.ㅜㅜ)

 

나이들수록..

예쁜게생긴것보다는..인상좋은게..

맛있게먹는것보다.. 일명 복스럽게 먹는것보다는, 우아하게..식사예절이 참 바르구나..싶게 먹고싶어요

 

비결좀 알려주세요.

또한......... 우아하게 ~~ 곱게죠..~!! 나이들어가는 비법도요..... 맘씨를 곱게써야겠죠?^^;

IP : 210.183.xxx.10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곰
    '12.3.10 11:17 AM (210.205.xxx.25)

    입을 덜 벌리고 씹는 소리 안내면 되요.
    그리고 목을 딱 세우고요.
    곱게 나이드는 방법은 환경이 조용해야 되겠더라구요.
    주위 상황 시끄러우면 하고싶어도 못해요.

  • 2.
    '12.3.10 11:53 AM (115.140.xxx.84)

    입에 음식씹는도중에 또넣으면 쩝=33‥하고 소리가 나더라구요
    급하게 먹을경우 그런데‥

    의식적으로 입에음식 다 삼킨 후
    넣으면 소리 덜 나고요

    급해도 숟갈로 한삽씩 뜨지마시고 ‥
    이건 보통 나이드신 남자분들경우고요 ‥
    젓가락으로 조금씩 나눠드세요

    음식 먹는도중 말하는건 ‥
    얘기 안 해도 아시죠?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175 천주교 신자께 54일 기도 하는법 여쭈어요 5 질문 2012/03/11 3,576
81174 "숲으로 돌아갔다"에 버금가는 발견 12 요즘 2012/03/11 5,188
81173 임진왜란 일어 나기전에... 2 별달별 2012/03/11 1,014
81172 짜파게티 왜 인기있는지 모르겠어요 25 ... 2012/03/11 3,896
81171 유준상하고 김남주는 왜 이사간거죠??? 10 넝쿨째 들어.. 2012/03/11 3,668
81170 공인인증서 갱신?? 3 궁금 2012/03/11 1,147
81169 이순신장군 때문에 임진왜란 일어낫다??? 4 별달별 2012/03/11 836
81168 5~6살 애들 수업 방식 질문있어요 1 렌지 2012/03/11 551
81167 김지윤(고대녀)을 아시나요? 12 ........ 2012/03/11 3,185
81166 자궁경부암 예방주사 비용 5 비와외로움 2012/03/11 2,270
81165 선크림, 비비 발암물질 안정성?? 12 에칠헥실메톡.. 2012/03/11 8,074
81164 너무 찡그면서 말하는 사람들. 특히나 미간 4 저도 2012/03/11 2,648
81163 저작권법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1 책 사용 2012/03/11 574
81162 4살아기 발톱 잘못 잘라준건지 안자라요 늦봄 2012/03/11 1,505
81161 남자가 여장한것 같이 생긴 노처녀가 직장에 있어요. 29 .... 2012/03/11 12,834
81160 없다를 [읍다]로 발음하는것 19 김희애 2012/03/11 2,331
81159 한문이름 뜻풀이 잘하시는분요 2 이름 2012/03/11 3,985
81158 ↓(왘~ 김미화씨 집 공개..)콜록이 인듯.. 1 phua 2012/03/11 1,577
81157 너무나도 슬픈 이야기.. 1 ... 2012/03/11 1,247
81156 왘~ 김미화씨 집 공개 했네요 30 와와 2012/03/11 16,521
81155 키크는 한약재 잘짓는곳 어디 없을까요 5 ㅠㅠ 2012/03/11 2,490
81154 넝쿨째 굴러온 당신 너무 재밌어요 8 넝쿨 2012/03/11 3,413
81153 일주일된 와인숙성삼겹살 괜찮을까요 ㅜㅠ 1 배아플까 2012/03/11 1,372
81152 대한민국 전체를 유네스코에 등재하자 9 .. 2012/03/11 673
81151 남은 쉬운데 나는 왜 이리 어려웠을까?....억울합니다 117 억울해요.... 2012/03/11 17,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