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행기 좌석.. 유아석에 성인이 앉아도 될까요?

가능한가요 조회수 : 3,990
작성일 : 2012-03-10 10:06:53

어.. 내용을 축약해서 핵심만 제목으로 적으니 이상한 질문이 됐네요. ;;

유아석으로 예매하고 성인이 혼자 앉아서 가겠다.. 그게 아니구요,

 

저희 식구가 비행기 탈 일이 있는데  그 날짜, 시간에 비즈니스석은 두자리, 일반석 한자리. 이렇게만 남았어요.

비스니스석은 마일리지 좌석이 남아서 보너스 항공권으로.. 그러니까 공짜로 예매했고,

일반석은 마일리지 좌석이 없어서 남편 이름으로 구매했지요.

비즈니스석에는 저와 네살 제 딸이 앉고, 일반석은 남편이 앉을 계획이에요.

국내선이라 40분 남짓 타니 남편과 잠깐 떨어져가도 그건 문제가 안되겠는데..

 

그런데 생각해보니 어짜피 일행인데 좌석 바꿔앉는게 문제가 안된다면

일반석을 100% 성인요금을 내고 구매할게 아니라, 네살 저희 딸 요금이면 25% 할인되니 아이 이름으로 구매하고

비행기 탈 때는 처음 계획과 같이 아이와 제가 비즈니스석에, 남편은 일반석에 앉아서 가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기차나 버스같으면 쉽게 생각할텐데 아무래도 이름박힌 좌석표로 앉는 비행기다보니.. 가능할까요..?

IP : 121.147.xxx.8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10 10:15 AM (218.238.xxx.116)

    그렇게 안돼요.
    비지니스석은 가족끼리라도 일반석과 자리이동 되지않아요.
    그게 당연한거죠,.

  • 2. 될지도 몰라요..
    '12.3.10 10:46 AM (121.88.xxx.8)

    일단 발권은 애기 이름으로 해도 일단 비행기 들어가면 승무원이 누가 어디 앉는지 일일히
    체크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이코노미석 예약해도 비즈니스 자리나면 비즈니스로 자리 옮겨주는 일 왕왕 있잖아요.
    승무원들이 그 정도 융통성도 발휘를 안 해줄까요?
    저는 일단 긍정적으로 생각되네요..
    어짜피 40분 남짓인데..

  • 3. ..
    '12.3.10 10:50 AM (113.10.xxx.28)

    되죠. 그거 확인할섯도 아니구요.

  • 4.
    '12.3.10 10:51 AM (211.234.xxx.90)

    탑승해서 자리를옮기는게 문제가아니고 구메나 탑승수속자체가 어린이혼자 일반석탑승시 안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부모가 같은 비행기를 타도 좌석등급이다르면 비동반소아로 간주되고 네살이면 비동반소아로 구매나 탑승자체가 불가한걸로 알고있는데요 항공사에 한번 확인해보세요 저는 아예 티켓 구매자체가 안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 5. 비행기 내에서
    '12.3.10 11:09 AM (211.212.xxx.89)

    자리 이동은 상관없으나 동반자 없는 아이 혼자서는 비행기 티켓 구매 자체가 안되요.

  • 6.
    '12.3.10 11:48 AM (112.216.xxx.98)

    이상한 쪽으로 머리를 쓴다...생각듭니다.

  • 7. ..
    '12.3.10 12:08 PM (110.14.xxx.164)

    12세 밈만은 아이혼자 구매 안되요

  • 8. 음..
    '12.3.10 2:29 PM (110.13.xxx.2)

    12세 미만은 아이혼자 구매가 안되나요?
    전 제가 90년대 중반에 초딩5학년이었는데 (제가 12월말일 생이니깐 만 12세가 아직 안됐죠)

    저 혼자 광주에서 서울로 아시아나항공 타고 갔는데..
    무슨 스마일케언가 뭔가 암튼 승무원 언니가 그냥 게이트에서 자리까지 안내해주고
    내려서도 게이트까지 안내해주고 그랬는데..

    구매 자체가 안되는걸로 바꼈나요?

  • 9. 어..
    '12.3.10 3:22 PM (121.147.xxx.88)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12세 미만 구매는 가능해요. 동반자 정보 입력하지 않아도요.
    다만 예매했을 경우나 탑승 수속 전에 그 아이가 어떻게 혼자 예매가 됐는지 알리기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윗분 말씀처럼 스튜어디스에게 부탁한다던가, 아니면 제가 생각한 경우처럼 경위설명을 하거나..

    저.. 이상한 쪽으로 머리쓴다고 하신 분..
    눼.. 저 종종 이렇게 생각하다 생각하다 별 꼼수를 다 내기도 합니다만 말씀이 좀..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914 시어머니 저한테 이렇게 얘기하셔도 되는건가요? 15 oo 2012/03/12 3,441
81913 초등1학년 영어시작 조언을 주세요. 3 예쁜봄날 2012/03/12 965
81912 전세대금잔금을 이사먼저들어오고 그 다음날 주겠다는데.. 21 동생집 2012/03/12 3,298
81911 약간 어둡고 따뜻한 작은방, 춥고 넓은방 -아이 공부방 어느방에.. 9 4학년 남자.. 2012/03/12 1,570
81910 예쁜 팔찌시계~~~~ 2 어떤게 2012/03/12 1,039
81909 머리를 매일 감아야 하나요 18 머이 2012/03/12 5,370
81908 골프치시는 분들 궁금한게 있는데 6 쌀쌀 2012/03/12 3,432
81907 그만두시는 학습지 선생님 선물 뭐가 좋을까요... 7 오늘 2012/03/12 1,697
81906 난민이야말로 진짜 약자, 소수, 인권보호해줘야 하는 대상입니다!.. 2 sukrat.. 2012/03/12 706
81905 남편과 국회의원의 공통점이래요 2 .. 2012/03/12 1,340
81904 냉동실에 보관했어도 유통기한 지나면 바로 버려야하나요? 7 아리송 2012/03/12 17,118
81903 여성 골프채 좀 추천 부탁드려요.. 5 초보 2012/03/12 3,805
81902 자사고에서 일반고 전학 20 고민맘 2012/03/12 12,600
81901 5살(42개월) 여자아이 유치원적응이 너무힘들어요..어떻게 도와.. 1 천우맘 2012/03/12 1,074
81900 강용석 할부지가 강정마을 출신이라네요.. 11 아놔...;.. 2012/03/12 2,162
81899 레고보관 어케 하시나요? 8 봄날 2012/03/12 2,441
81898 진학사이트 상담관련 조언부탁드립니다. 3 고3부모 2012/03/12 1,069
81897 이사예정지에 송전탑이 근처에 있는데 4 송전탑 2012/03/12 2,856
81896 내 차례는 언제올까.. 2 낼모레 50.. 2012/03/12 887
81895 아픈 사람인데요. 샴푸 좀 추천해 주세요. 4 비니 2012/03/12 879
81894 방송3사 파업 콘서트 포스트 짠~ 5 eee 2012/03/12 869
81893 82바이러스? 때문인지 컴이 이상한데요, 다들 괜찮으신가요? 1 속터져 2012/03/12 703
81892 심심해서 책 몇 권 사본 후기예용 7 anaud 2012/03/12 2,126
81891 카드 단말기 구입 어디서..? 1 ... 2012/03/12 560
81890 초등애들 일기 검사 하나요 6 요즘 2012/03/12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