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드헌터를 통해 취업을 하게 되면 일반 채용 지원과 어떤점이 다른가요?

작성일 : 2012-03-09 22:27:13

몇달전 경영악화로 인해 실직을 한뒤 직장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에요.

주로 잡코리아에서 지원을 해서 면접을 보고 있는데

잡코리아에서 제 이력서를 본 헤드헌터라면서 연락이 몇번 왔는데

제가 찾아서 지원하는곳보다 더 열악한 회사들만 제안을 하더라구요.

 

그러다 친척의 지인이 모 신문사의 자회사격인 헤드헌터 회사에 근무하는데

마침 제가 일하는 직종의 채용이 있는데

급여 및 조건이 좋아서 저를 연결시켜 주었어요.

이전 직장보다 연봉도 높고 더 좋은회사이구요.

제 이력서를 헤드헌터 회사에 보내고

헤드헌터 회사에서 자기네 양식에 맞게 다시 작성해서

채용을 원하는 회사에 보내는 절차로 진행되었고

면접 날짜와 시간도 헤드헌터 회사를 통해 제게 전달되는 방식이고

회사 약도와 면접 팁까지 상세하게 헤드헌터 회사에서 체크를 해주고

체계적이더라구요.

 

제가 궁금한 점은 이렇게 헤드헌터를 통해 지원을 하게되면

합격할 확률이 더 높은걸까요?

그동안의 제 경력과 상세한 부분까지 잘 맞는 회사이더라구요.

연봉도 높고 그 회사에 꼭 입사하고 싶어요.

 

그리고 만약 합격을 하게되면 취업을 도와준 헤드헌터 회사에

저도 사례를 해야 하는것인지도 궁금하구요.

 

헤드헌터 말만 들었지 정확히 어떤 절차로 진행되는지 잘 모르겠어요.

잡코리아 통해 연락온곳처럼 허접한 곳들도 난립하는것 같고...

채용을 원하는 회사에서도 헤드헌터 회사에 사례를 하는거죠?

 

아무쪼록 면접 잘 봐서 꼭 채용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헤드헌터 회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계시는 분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IP : 211.50.xxx.2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실이아줌마
    '12.3.9 10:37 PM (112.151.xxx.169)

    헤드헌터는 클라이언트 즉 기업으로 부터 후보자가 채용될경우 후보자의 연봉의 몇 퍼센트를 받도록 되어있습니다. 즉 님이 사례를 해야 할 것은 전혀없습니다.


    헤드헌터를 통해서 취업이 된다는 것은 기업에서 채용을 원할때 그 과정을 헤드헌터에게 위임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미리 인터뷰나 면접을 통해서 자격이 맞는 후보자를 찾아주고
    인터뷰와 마지막 연봉 협상까지 조율을 다 관여하는 업무를 합니다 )

    헤드헌터를 통해서 인터뷰를 본다고 꼭 취업률이 높은 것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수수료를 받고 일하는 헤드헌터인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후보자를 추천해주고
    평판조사까지 해주니 아무래도 후보자의 입장에서는 확률이 더 높다고 볼수 있겠죠.

  • 2. ...
    '12.3.10 9:47 AM (116.46.xxx.50)

    뽑는 입장이었는데 3개정도 헤드헌터사에서 의뢰해서 추천 받았어요.
    딱히 이 사람이다 하는 감은 없었어도 우선 헤드헌터를 믿는 마음이 있어서 그런지
    그냥 그 3명중에 한 사람 선택했어요.
    새 사람 책정 연봉의 10%를(네고했고요) 헤드헌터사에 줍니다.
    취업하는 사람은 수수료 낼 필요없고요.

    친척분은 헤드헌터사에 근무하시니까 님이 합격하면 그 분이 좋은거에요.
    그분 영업한거죠.
    그래도 친척이니까 따로 넥타이 정도??

  • 3. 옐로리본
    '12.3.10 9:56 AM (14.52.xxx.114)

    제가 직장 다닐땐 외국계 회사는 대부분 헤드헌터에서 연결해 줬었어요.(벌써10년됐네요) 그당시만 해도 외국계 회사는 특성상 좀 폐쇄적이고 전문적인 필드가 많아서였죠. 일단 헤드헌터는 필터링 과정을 한번 더하고 적합한 인재를 회사에 소개시켜주기때문에 구직이나 구인이나 두 입장의 조건에 좀더 가까울수 있지요. 구직자가 내는 커미션은 없구요. 연봉을 제시하면 연봉대비 해서 회사에서 헤드헌테에게 지불합니다. 또한 헤드헌터 입장에서는 어플라이 하는 회사에 대한 정보도 구직자가 알수 있구요. 아 참! 그리고 헤드헌터랑 잘 연결되면 계속 AS 해줘요 ^^

  • 4. 사례는
    '12.3.10 1:28 PM (14.200.xxx.86)

    필요 없고, 나중에 면접 보고나서 피드백만 주면 돼요. 그 회사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헤드헌터가 알려주는 팁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채용 가능성으로 보자면 사내추천 >>> 헤드헌터 > 직접지원 정도? 사내추천으로 유력한 지원자가 있는 경우는 힘들지만 있는 지 없는 지는 모르는 일이니까 잘 준비해서 면접 잘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999 유희열 스케치북 쌍추맘 2012/03/10 914
79998 남편과 대화중에 싸웠어요. (말실수 꼬집어 내는 남편) 5 글쎄요 2012/03/10 1,710
79997 스타벅스 VIA 맛있나요? 4 궁금 2012/03/10 2,175
79996 처음으로 로또 샀습니다!!!! 6 로또 2012/03/10 1,274
79995 이혼후 여자혼자 어린자녀키우는 경우 6 주변에 2012/03/10 3,504
79994 보이스코리아 보시는 분 9 bomnar.. 2012/03/10 2,315
79993 결혼 준비에 흥미가 안생겨요.. 6 자임 2012/03/10 2,255
79992 3월20일경 대관령옛길 트래킹 복장과 날씨좀 알려주세요 2 대관령 2012/03/10 1,382
79991 엄마 걱정 때문에 잠이 안오네요 8 ... 2012/03/10 2,571
79990 이브의 모든것 드라마 아시는분? 40 ** 2012/03/10 4,269
79989 외국나가면 다 애국자되는 거 같네요. 3 888 2012/03/10 814
79988 25평 구입?? 또는 34평 전세+약간의 현금?? 7 속상하네요 2012/03/10 2,163
79987 sbs 에서 지금 제주해양기지 토론 합니다 1 향기롭다 2012/03/10 506
79986 20대 초반에 13년차..합병증이 자꾸 느는데 전신 검진 어디가.. 4 갑상선저하 2012/03/10 1,506
79985 법정스님 스페셜은 안 보셨나봐요? 8 다들 2012/03/10 2,347
79984 제 동생은 컴퓨터로만 돈 쉽게 벌어요-_- 7 ..... 2012/03/10 3,077
79983 코스트코 의 쿠폰에 나온 다이슨 시티알러지 모델 가격 궁금합니다.. 1 koalla.. 2012/03/10 1,301
79982 시골에서 농사 짓는 시누에게요.. 3 여유 있는 .. 2012/03/10 2,209
79981 배중탕 만들고 있어요 2 추억만이 2012/03/10 1,219
79980 43 속 나누는 친구가 없어 외롭네요. 10 쓸쓸 2012/03/10 3,669
79979 한살림에 방사능검사 문의했습니다. 9 자연과나 2012/03/10 3,458
79978 이웃엄마 사람은 괜찮은데 너무 촌스러우면 어떤것 같아요? 49 ... 2012/03/10 14,486
79977 모유수유중 옷입는 문제에 대해 질문드려요ㅠ (쁘레나탈수유복어때요.. 7 싱고니움 2012/03/10 2,241
79976 전화가 안걸리는 새스마트폰... 도움좀요~ 6 친해지자 2012/03/10 2,968
79975 공무원이 힘들긴 합니다.. 7 .. 2012/03/10 3,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