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관키를 바꿨는데요 주인에게 전화를하니..

세입자 조회수 : 3,335
작성일 : 2012-03-09 20:49:42
이사 온 후 이틀이 지났을 때였어요
현관에 도어락이 두개 있었는데 하나만 쓴다고 비번을 알려줬어요
8살된 아이와 외출을 하고 돌아왔는데 아무리 비번을
눌러도 문이 안열리는 거에요
할 수없이 어린아이도 있고해서 열쇠따는 업자를 부르니 현재 사용하는 도어락이 문제가 아니라 출입문을 여는데만 썼던 손잡이가 달린 또다른 도어락을 저도 모른 사이에 8살 아이가 잠근 거였어요
희한한게 이 도어락이 문을 잠글때 바깥에서 가스렌지콕처럼 생긴걸 돌려서 잠그고, 열때는 열쇠로 여는거였는데 아이가 무심결에 그걸 돌린거에요
전 그렇게 사용하는 도어락시스템이 있다는걸 그날 처 음알았어요
입주할때 주인이 알려만 줬더라도 예비키라도 들고다녔을텐데..하여 새로 현관키를 달고 반반이라도 부담해줄까싶어 전화를 하니
왜! 도어락을 띁었냐며 불같이 화를 내고 내가 왜 사용도 안하는걸 알려줘야하냐고 열불을 내는거에요
순간 마음이 싸...해지며 말이 안통하는 사람이네싶어
끊었는데요
이경우 정말 주인은 책임이 없는건가요?


어 그냥 끊었는데 생각할수록 어이가 없는거에요
저도 전세 처음 살아그러는데 이경우 주인




IP : 211.246.xxx.15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맛폰오류
    '12.3.9 8:51 PM (211.246.xxx.155)

    밑에 짜투리 글은 패슈~해주세요

  • 2. ..
    '12.3.9 9:04 PM (59.29.xxx.180)

    멀쩡한 도어락 바꾼 비용까지 집주인이 내줘야하는 문제는 아니죠.
    도어락설명까지 해줘야하는 의무도 없고.

  • 3.
    '12.3.9 9:36 PM (115.136.xxx.24)

    도어락 열쇠는 주인에게서 받으신 거에요??
    열쇠를 받으셨다면 그 이후에 일어난 문제는 세입자께서 책임을 지셔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에요...
    열쇠도 안받고 설명도 안듣고 했다면 집주인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보고요..
    개인적 의견입니다..

  • 4. 글쎄요
    '12.3.9 9:45 PM (175.209.xxx.97)

    입장바꾸어 보세요...주인이 화낼만 하네요.
    설치된 도어락을 아무런 상의없이 제거해 버려놓고 반반 부담 할 것을
    기대하고 집주인에게 전화까지 했으니까요.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예요.
    저희는 예전에 아파트 전세들어 갔는데 아파트 현관키가 아주 후진
    수동식 열쇠라서 삐걱거려서 저희돈 들여서 20만원인가 주고 도어맨(자동도어락)
    이라는 전자동 카드키 시스템 설치했더니 집주인이 나중에 그것을 보고
    왜 현관문을 자기 허락도 없이 마음대로 바꾸었냐고 항의 하더군요.

    제 생각으로는 엄청 후진 열쇠를 제돈주고 최첨단시스템으로 바꾸었는데
    오히려 고마와해야 하지 않나 싶어서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집주인은
    자기집에 함부로 못질(?)을 했다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그래도 계속 무시했더니 현관문을 원상태로 돌려놓으라고 내용증명 우편을 보내더라구요.

    어쩔수없이 관리사무소 가서 현관문을 새것으로 바꾼다고 물어보니까
    100만원 정도 든다길래 수동키가 있는 다른 집 현관문하고 저희 현관문하고
    바꿀 생각도 했어요.
    나중에 주인과 만나서 한바탕하려고 만났는데 대화를 하다보니까 서로 오해가
    풀려서 간신히 무마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원글님은 멀쩡한 도어락을 제거한데다가 그 비용을 주인집에게
    오히려 부담시키려 했으니 주인으로서는 화낼만 합니다.

  • 5. ...
    '12.3.10 12:36 AM (14.46.xxx.209)

    원글님 부주의로 바꾸게 된것이므로 원글님에게 원상복구나 새것으로 교체 의무가 있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316 그래도 힘 얻고 갑니다. 2 아이고..... 2012/04/13 433
95315 안녕하십니까, 진보여러분. 6 곱퀴벌레 2012/04/13 653
95314 김두관이 유명한가요? 6 ... 2012/04/13 893
95313 통합진보당은 호남토호당인가요? 20 낙인자들의반.. 2012/04/13 1,090
95312 부칸 미사일이 어디 아픈가요? 3 참맛 2012/04/13 853
95311 임신중인데 온몸에 힘이 하나도없어요 11 ㅜㅜ 2012/04/13 3,712
95310 아이들 썬크림..추천해주세요^^ 3 따가운 햇빛.. 2012/04/13 1,249
95309 그 밥에 그 나물인걸 누굴 탓해요 6 없어요 2012/04/13 1,056
95308 예수 여성비하 '짱돌막말' 논란 10 참맛 2012/04/13 1,575
95307 어젯밤과 오늘낮에는 선거 결과에 무섭고 두려움이 앞섰는데 2 84 2012/04/13 724
95306 서울대 경영 파이낸스 과정이요 .. 2012/04/13 559
95305 저는 어제밤 이후로 뉴스를 안봅니다 12 앞으로도죽 2012/04/13 1,198
95304 총선득표수 새누리 932만표, 야권연대 944만표 30 참맛 2012/04/13 2,156
95303 통영 가보신님들~ 8 찹쌀 2012/04/13 1,246
95302 생각하는 나꼼수 15 내가 2012/04/13 1,728
95301 선관위 노조위원장이 갑자기 어디서 3 선관위? 2012/04/13 1,459
95300 [스크랩] 박근혜의 152석의 의미 13 이기자 2012/04/13 1,368
95299 맞춤법, 띄어쓰기 지도해야 할까요?(6세 여아) 5 misson.. 2012/04/13 865
95298 축농증 코세척 문의합니다. 아시는 분.. 8 축농증 2012/04/13 5,372
95297 근데 충청도와 강원도는 왜인가요 24 그냥요 2012/04/13 2,054
95296 방금 목격한 엠빙신마감뉴스 기가차다 7 나참 2012/04/13 1,720
95295 선거 패인 분석 2 종합 2012/04/13 557
95294 역대 선거에서 이번처럼 20대 투표율이 높은 선거는 처음 보네요.. 30 이럴수 2012/04/13 2,427
95293 어제는 멘붕 오늘은 으쌰 1 으랏챠 2012/04/13 701
95292 글 찾아 주세요! 없어져 버렸어요! 3 순식간에 2012/04/13 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