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에 양가 부모님 다 도움받지 못할 경우 어찌하나요 ??
맞벌이 부부에 양가 부모님 다 도움받지 못할 경우 어찌하나요 ??
부모 중 한명이 휴가를 내거나, 아니면 어린이집 보내거나겠지요.
지역이 어딘지 모르겠으나 아픈 아이 돌봐주는 서비스도 있는 것 같던데 주민센터 같은 곳에 문의해 보세요.
맞벌이 부부가 애들 어렸을때 제일 힘든게 바로 이런 경우에요.
아이가 아픈데 둘다 출근해야 할때요..
뭐 보통은 양가에서 도움을 받지만 못받으면 그냥 어린이집 보내야죠..
약하고같이요.. 아이한테도 미안하고 어린이집측에도 죄송하지만 별수 있나요
혼자 아이를 집에 있게 할수도 없고요.
이것때문에 많은 엄마들이 직장을 포기하고 경력이 단절되는거에요
이걸 참고 견디느냐 못견디느냐가 직장을 계속 다니는데 관건이죠..
아이가 기침이 심해 다른아이들에게 피해가 가니 가정보육을 원했어요 .. 맞벌이에 조부모 도움못받는걸 뻔히 알면서.. 철판깔고 보냈더니 아침에 문자주시네요 .. 오전중에 하원했음 한다구여 ..
결국 조퇴하고 아이 데려 왔어요 .. ㅠㅠ
다른 어린이집도 아이가 기침이 심하면 데려가라고 문자 주고 그러나요 ?
그러지요.
님 아픈데 몸 질질끌고 출근하는거나..
아이 아픈데 어린이집 가는거나 다를바 없어요..
아가씨시절엔 그것도 모르고...
직장맘상사 속으로 흉봤는데...(두어달에 한번은 말도없이 지각;;;;)
애낳고 살아보니 주변도움 못받는 맞벌이 난감하겠다 싶더군요
심할땐 전염 위험도 있고 아이도 힘들어서 안보내는게 맞긴한데..
맡길데 없는 직장맘은 힘들죠
5살 아이고 기침이 심해도 칭얼대거나 힘들어 하진 않았어요 .. 어린이집에 작은 빈방이 있고 전에도 아플때 그방에서 누워있었다고 했거든요 .. 이번에도 그러면 될 줄 알았는데 원장선생님이 문자 주시면서 데려가라고 하신거에요 .. 울 아이 혼자 있어도 잘 노는 아이구 담임 선생님 말고 원장선생님과 도우미 선생님이 계시니깐 가끔씩 들여다 봐 주셔도 될꺼 같은데 아이 혼자 두기 부담스러우셨나봐요 .. 이런말 원장 선생님 앞에선 못해요 .. 아이 맏긴 죄인이라 ㅠㅠ
직장맘들은 이런 경우 정말 난감하겠지만,
아프지않은 나머지 아이들에게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은 등원하지 않는 게 맞는 거지요.
우리 아이 유치원 원장선생님은 아예 설명회 때 아픈 아이 열 나는 아이 있으면 다른 많은 아이들을 위해
보내지 말라고, 보내면 부모님께 다시 전화드린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다들 공감했구요. 힘든 문제네요... 전 재택이라서 아이가 열나고 처지거나 아프면 집에서 케어합니다.
다른 애들한테 옮기니까 안되요
님들 정말 고마워요 .. 오늘 너무 속상하고 어린이집에 서운하고 그랬는데 여기서 위로 받으니깐 한결 맘이 편해져요 .. 저두 어린이집보다 회사를 더 우선시 한거 반성합니다 .. 회사에 아이가 감기가 심해 결근 하겠단
말이 안나왔어요 .. 얘기하면 결재 해 주시겠지만 뒤에서 다들 유난떤다고 흉볼꺼 같았거든요 .. 폐렴이나 독감같은 큰병이 아니라 심하긴 하지만 암튼 흔한 감기 잖아요 .. 님들 말 들어보니깐 저두 제 생각만 한거 같아요 .. 우리 아이 친구들도 배려 해 줘야 하는데 .. 이번엔 이렇게 넘아갔지만 담에 또 아프면 어쪄죠 ? 보약이라도 먹여야 할까봐요
직장다닐때.. 저도 님경우와 같았어요..맞벌이에 시댁친정 양가 모두 지방이어서 봐줄사람 부탁할사람
한명없어서.. 연차를 계속 그때마다 휴가다쓰고 쓸수밖에 없었는데요..
아이가 많이 아플땐.. 그때 그때..열이 심하게 난다고 했어요..
그냥 감기라고 하면..대부분 가볍게 생각하는데..
열감기라고 하면.. 이해하더군요. ㅜ,ㅜ
그럴때 시터라도 쓰면 안될까요.
어린이집 보내면 아이도 잘 못쉬고 힘들잖아요.다른애들 많은데 가봤자 좋을거 없고요..
그렇다고 엄마가 아플때마다 쉴수도 없고
믿을만한 시터 한명 터두는것도 좋을거 같아요..이웃이나요...
외국은 이럴때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네요...
어린아이들은 아픈게 돌고 돌아서 끝이 없거든요
한명 나으면 다른애 걸리고 아이들 나으면 선생님 걸리고...
작은방에 혼자 두기도 그런게 혼자 두는것도 아이에겐 위험하니까요..방치하는듯도 보이고...
정부에서 이런대책도 좀 있으면 좋겠네요
저도 어린이집 보내지만...난감하네요
그치만...감기든 아이 어린이집에 보내면 우리애도 힘들지만
다른 애들은 어쩌나요...다 감기 옮아요...어른들도 옮는데....
너무 내 생각만 하지 마세요...
그리고 감기들어도 유난하지 않다고했는데
그건 순전히 부모 생각....일뿐.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94111 | 수도권 투표율이 좌절이네요 5 | 키키키 | 2012/04/11 | 1,391 |
94110 | 용인에서 독산동으로 투표하러 ㄱ ㄱ~ 1 | 조 | 2012/04/11 | 529 |
94109 | 부산분 확인해 주세요. 이거 사실인지 11 | 스컬리 | 2012/04/11 | 2,536 |
94108 | 말많은 강남갑 도곡2동입니다 1 | ㅇㅇ | 2012/04/11 | 1,356 |
94107 | 이사 때문에요. 여름방학 기간 아시는 분? 2 | 고민 | 2012/04/11 | 462 |
94106 | [주어없음] 문재인님이 말합니다 1 | 투표 | 2012/04/11 | 1,020 |
94105 | 선거 공보물 결국 못 받은 집 혹시 또 있나요?? | 심판 | 2012/04/11 | 467 |
94104 | 경상권 시어머니와 동서에게 투표○○ 4 | 칭찬 받고파.. | 2012/04/11 | 982 |
94103 | 정동영 좌절이라고 하네요 16 | 키키키 | 2012/04/11 | 14,598 |
94102 | 내가 축구 경기를 볼 줄이야...... 1 | 분당 아줌마.. | 2012/04/11 | 725 |
94101 | 투표하고 2 | 닥치고투표 | 2012/04/11 | 473 |
94100 | 투표용지 안 접어도 되는건가요? 8 | .... | 2012/04/11 | 1,538 |
94099 | 오랜만에 동네주민들 구경하네요 ㅋ | 투표 | 2012/04/11 | 504 |
94098 | 통신사를 sk에서 유플러스로 바꿔도 될까요? | 핸펀 | 2012/04/11 | 428 |
94097 | 투표 인증글 왜 많이 읽은글에 안올라가있죠??? ㅜㅜㅜㅜ 5 | 차이가 있는.. | 2012/04/11 | 749 |
94096 | 어제 월계동 투표 도우미 구하시던 분 | 스컬리 | 2012/04/11 | 601 |
94095 | 타워팰리스 현재 투표율 79프로....... 12 | 낼모레50아.. | 2012/04/11 | 2,397 |
94094 | 투표 안하겠다는 남편을 끌고갔네요 2 | 허니범 | 2012/04/11 | 770 |
94093 | [투표마감은6시]쯧쯧 이 아줌마 피부과라도 좀 가지 5 | 전쟁이야 | 2012/04/11 | 1,248 |
94092 | 학생증으로투표가능하대요 1 | 사람 | 2012/04/11 | 852 |
94091 | 밀양 여경 파면되었으면 합니다. 5 | 흠... | 2012/04/11 | 2,218 |
94090 | 적도의 남자 -엄태웅 연기 잘하네요 8 | .. | 2012/04/11 | 1,482 |
94089 | 희소식 희망이 보이나요 | 울산 남구을.. | 2012/04/11 | 528 |
94088 | 엄마한테 미XX 소리까지 들으면서 ㅋㅋ 9 | ㅠㅠ | 2012/04/11 | 2,036 |
94087 | 지금 다음에서 투표율 표시되던거 사라졌어요~~~ 3 | 다음 | 2012/04/11 | 9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