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그래서
'12.3.9 5:30 PM
(115.140.xxx.84)
하나로 묶어요
살아보니
숱없어 고민인 사람들보다는 낫더군요
2. 아바타
'12.3.9 5:37 PM
(211.178.xxx.158)
행복한 고민 같은데 본인은 아니시겠죠..
숱을 좀 잘 치는 미용실을 찾아보세요
한달에 두번씩이나 쳐야 한다는게 이해가 안되서요
우리딸도 머리숱이 너무 많아서 숱을 치는데 한달이상은 차분하니 예뻐요
3. ᆢ
'12.3.9 5:46 PM
(118.219.xxx.4)
그 정도면 매직하시는 편이 제일 낫겠네요
매직 못하는 이유가 나이들면
숱이 없어 초라해보여서 이기도 하잖아요
숱치는 것 보다 매직이 단정해보일 듯ᆢ
4. ..
'12.3.9 5:54 PM
(1.225.xxx.26)
그저 부럽다는 말 밖에..
동안의 조건중에 풍성한 머리슽도 있다는 사실은 기억하세요. ㅠ.ㅠ
5. 원글이
'12.3.9 6:00 PM
(121.135.xxx.232)
아...
부러워하시라고 글 올린거 아녜요.
아까 어떤분이 요강에 똥사는 소리라고 하시곤 곧바로 댓글 지우셨더구만..
머리숱도 숱인데 돼지털 마냥 머리카락이 넘 뻣뻣해 뻩치는스탈인데다 키도 작아 머리만 보이는..ㅠㅠ
그래도 숱없는분에 비하면 나은지 몬지 모르겠지만서도..
늘 이넘의 머리가 고민이었다는..
매직을 하시라고도 하셨는데 지금 검색보니 집에서 하는것도 있나보네요. 미용실가면 넘 쫙쫙펴져서 안그래도 얼굴이 말랐는데 넘 불쌍해보일까봐 나이들곤 안했는데 집에서하는 매직도 함 해봐야겠어요.
그리고 묶는건 좀 곤란..묶으면 더 촌스러보이는 얼굴이라..
6. 컷트해요
'12.3.9 6:08 PM
(121.148.xxx.53)
저도 돼지털, 머리숱도 많아서, 커트하는데, 요즘 유행하는 보브컷 해요.
근데, 42되니, 좀 머리숱도 줄더라구요. 그리고,
미용실에서, 저같은 머리나, 컷트해주지, 머리숱이 너무 없음 딱 붙어서, 더 않좋다고 하더라구요.
더 길러서 매직볼륨 해도 되는데, 그것도 조금 있음 풀리는 돼지털 악성인지라,
좀더 짧게 잘르고 다녀요. 다행히, 머리가 좀 작아서 어울리고는 있지만,
저도 처녀적부터 ,,, 찰랑 찰랑, 긴머리 날리고 다니는 사람 무척 부러웠어요.
그게 젤 소원, 그때는 또 매직이 없고 스트레이트 파마가 있었죠.
그거하면, 한달만 유효기간 이었으니,
딸아이, 똑같은 머리털 유전자를 줬는데, 어려서 인지, 매직해주니, 그래도 몇달은 가고
찰랑 찰랑 이쁘던데요. 매직하시던지, 저처럼 자르던지 하세요/
근데, 나이들수록 이게 좋다고 하시네요. 주변에서 다들 ... 그걸로 위안을 ㅠㅠㅠ
7. 죄송하지만
'12.3.9 6:19 PM
(121.147.xxx.151)
숱없어 늘 고민하는 전
정말 부러울뿐입니다.
8. ..
'12.3.9 6:30 PM
(121.136.xxx.36)
다른 방법을 찾고 싶다고하셨는데,
매직 말고는 답이 없어보여요.
제 동생도 머리숱 많고 머리카락 두꺼운데,
뿌리쪽 매직을 따로 해주고 스타일링을 하더라구요.
머리카락 두껍고 머리숱 많으면 혼자 관리하긴 힘들거 같아요.
제 동생은 학교때 어떻게 하질 못해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용돈으로는 해결이 안되니까요.)
돈버는 지금은 자기머리에는 돈 잘 써요. 다른덴 아끼지만요.
돈 많이 들어도 더벅머리가 해결되니 좋은가봐요.
9. 헬레나
'12.3.9 6:58 PM
(218.146.xxx.146)
저도 머리숱 많아서 정말 고민하는 사람이라 솎는 가위 사서 숱치고 그런적 있는데요 더 지저분해지기만 하고 관리안돼요ㅠ 특히 돼지털이시라면 완전비추입니다
10. 그게
'12.3.9 7:25 PM
(211.224.xxx.193)
제가 예전에 그랬는데요. 숱 많은 사람이 숱을 치면 진짜 한달이나 두달 되면 그게 길러져서 너무나 지저분해져서 미용실을 안갈 수 없어요.
미용사들은 항상 숱을 쳐야되는걸로 애기했는데 저 아는 동생이 어느날 제가 머리 넘기는 걸 보더니 언니 머리결 굉장히 좋은 머리결인데 지라시 치지 말고 나처럼 그냥 쭉 길러서 끝에만 잘라 그러면 머리결이 더 살것 같아. 지금은 지라시를 쳐놔서 빗자루 같은 느낌이 나
그러고 그 후로 몇년후에 그 애 말대로 했더니 미용사들은 안된다고. 근데요 진짜 그애 말대로 됐어요. 머리결이 제대로 살아서 다 머리결 부럽다고 해요. 오히려 더벅하지 않아요. 전 머리카락이 촘촘히 나고 하나하나가 너무 건강하고 스트레이트 할 필요없는 머리예요.
저 숱 많아서 머리핀 엄청 분질러 먹었어요. 저처럼 한번 해보세요
11. 이쁜로렌
'12.3.9 7:56 PM
(222.234.xxx.35)
저 머리카락 굵고 숱많아요. 미용실에서 화낼 정도로 숱 많아요..
근데 숱 치고, 층내면 더 방방 떠요. 그렇게 자르시면 안돼요. 그게 커트 스타일이건 웨이브건 그렇게 층내면 자른 직후, 에센스 + 왁스로 떡칠해 놓으면 괜찮아 보이지만 머리 감고 나면..사자돼요.
숱 치는 건 머리 끝부분만 살짝..커트보다는 약간 미디엄, 또는 짧은 단발이 나아요.
웨이브 파마를 하겠다...이럴땐 아예 세게 웨이브넣는 게 낫고요. 굵은 웨이브는 어깨 아래로 길지 않으면 안예뻐요.
고로,,,
아주 커트를 잘하는 미용실을 찾으셔야 돼요. 머리는 너무 짧으면 안되고요. 최소한 짧은 단발.
12. 그게
'12.3.9 8:03 PM
(211.224.xxx.193)
저 위에 글 쓴 사람인데 머리가 짧으면 더 숱많은게 고달퍼요. 그냥 어깨 길이 밑으로 기르세요. 브레지어 윗부분까지 오게. 그리고 숱치지 말고. 그러면 한올한올 살아 숨쉬던 머리카락이 조금 숨이 죽어요. 그리고 육개월에 한번정도 매직해주시고요. 그러면 진짜 팍 죽습니다. 그렇게 몇번 하면 나중엔 안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