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능 여직원

ㅎㅎ 조회수 : 2,832
작성일 : 2012-03-09 16:51:52
아침엔
석유 난로의 (아직도 석유난로 쓰는..ㅎㅎ)
석유 한통 번쩍 들어 기름 한방울 새지 않게 넣어주고.


방금 전엔
커피 마시러 탕비실에 갔는데
물이 나오다 안나오길래 보니 생수통에 생수가 없네요.

바로 빼내서
옆에  생수통 번쩍 들어 갈아 끼웠어요
18.9리터의 생수통.


살도 없고 보기엔 힘 없어 보이는데
굵은 뼈대 덕에 이딴 것쯤은 아무것도 아니네요.ㅎㅎ

다만  남직원분 없을때는 알아서 넣고
남직원분 있을땐 좀더 힘있는 남직원분이 하도록 배려를 해요.ㅋㅋ
IP : 112.168.xxx.6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9 4:56 PM (182.213.xxx.164)

    복덩이 입니다

  • 2. 흑백텔레비전
    '12.3.9 5:05 PM (59.10.xxx.95)

    멋지십니다. 저희사무실은 생수통이 비어있으면 물을 안드십니다요. ㅎㅎ
    제가 끼워 놓으면 그때서야 드시지요--
    저 여자고 사무실에서 가장 나이 많습니다요 ㅋㅋㅋ

  • 3. 저요
    '12.3.9 5:13 PM (121.128.xxx.151)

    저 여자지만 60키로짜리 쌤플 사무실에 도착하면 번쩍 들어서
    옆방에 갖다 놓아요. 남자들은 외근 나갔다 오후 늦게 오구요.
    생수통은 암것두 아닙니다.

  • 4. 만능이신분 많네요.
    '12.3.9 5:22 PM (112.168.xxx.63)

    ㅎㅎㅎ
    사실 사무실에서 무게 나가는 일은 대부분 저런 것들이라 그렇지만
    그보다 더한 일이 있다면 저도 자연스럽게 했을 거에요. ㅠ.ㅠ ㅎㅎㅎ

    저요님은 60키로요? 팔근육 장난 아니시겠어요.^^;

    여튼 만능 여직원 없음 아무것도 못하는 남자들 많습니다.ㅠ.ㅠ

  • 5. 메종
    '12.3.9 5:29 PM (121.166.xxx.231)

    일부러 그런것도 하려고해요..저도..

    남녀차별 당할때 목소리좀 내려면..그정돈 해둬야해요..

  • 6. ^^
    '12.3.9 5:50 PM (39.115.xxx.2)

    복덩이 맞으시네요 ^^

  • 7. ...
    '12.3.9 10:17 PM (58.232.xxx.93)

    생수통 18.9리터 솔직히 무겁습니다.
    다른분이 이야기 해주셨지만
    물통에 물이 떨어져도 무겁고 몸이 힘들다고 교체해놓지 않습니다.
    교체하신 분이 계시면 고맙다고 해주시면 안될까요?

    정말 물통에 물 떨어지면 누구든지 교체하면 좋겠어요.
    특정인 외에는 안하더라구요.

  • 8. ...
    '12.3.9 10:20 PM (58.232.xxx.93)

    원글님 바보예요.
    남자분들 못하는거 아니예요.
    너무 약해서 못하는 사람도 일부는 있겠지만

    일부는 '내가 왜?' '내가 힘들게 왜 해야 해?' '내 몸 상하는것은 안해'
    이 마인드의 사람 있습니다.
    안하고 있으면 원글님이 하는것으로 아니까 원글님이 할 때 까지 가만히 있는거예요.
    속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046 출구조사했는데, 조사알바생에게 이런말해도 될까요 1 마니또 2012/04/11 1,333
94045 불법 선거운동.. 3 공릉동 2012/04/11 632
94044 30개월 애기의 음식물 쏟아버리기 7 고민 2012/04/11 933
94043 아직도 더 당해봐야 알까요.. 1 2012/04/11 628
94042 **82 최대 댓글 쇼쇼쇼!! 현 상황 (댓글 300넘었어요,,.. 2 광클릭 2012/04/11 1,057
94041 인구가 1억2천만이 넘는 일본도 투표율이 62%를 넘기는데.. 6 두심 2012/04/11 1,283
94040 말은 가려서 합시다!!!! 9 막말 아줌마.. 2012/04/11 1,225
94039 친정엄마와 투표하고 왔어요 2 마니또 2012/04/11 629
94038 저도 남편과 투표 하고 왔어요~ 2 한그루3 2012/04/11 603
94037 코 앞에 투표장 두고도 해멨어요. 1 참... 2012/04/11 619
94036 신랑왔어요~ 투표하고 올께요..^^ 3 ㅇㅇㅇㅇㅇ 2012/04/11 698
94035 여러분 보이시나요?? 6 lush 2012/04/11 1,048
94034 정오 투표율 25% 돌파, 최종 55% 넘을듯 8 베리떼 2012/04/11 2,659
94033 투표했나요? 3 문자 2012/04/11 459
94032 투표하고 왔네요 2 투표가이긴다.. 2012/04/11 421
94031 아파트 사시는 분들 투표독려하는 방송 나오고 있나요? 11 전혀 안나와.. 2012/04/11 897
94030 전두환, 투표소에서 “추징금 언제 내나”질문에(꼭 투표해야하는 .. 8 아..조!!.. 2012/04/11 1,711
94029 젊은사람 1 관악갑 2012/04/11 483
94028 실시간 투표현황 확인하세요~ 1 나의 권리 2012/04/11 2,573
94027 시험앞두고 공부하러 나가있던 남편 투표하러 왔네요 6 개봉박두 2012/04/11 956
94026 투표했어요!!! 1 경기도민 2012/04/11 416
94025 젊은층 투표가 늘었나요? 5 ... 2012/04/11 1,140
94024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5 우연인지? 2012/04/11 972
94023 급질)이와중에 죄송. 교과서 어디가서 사나요? 3 dma 2012/04/11 573
94022 지금 투표하러 가요^^ 4 ^^ 2012/04/11 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