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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황석어젓 (조기젓) 이 많아요.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오란조바 조회수 : 2,060
작성일 : 2012-03-09 16:40:51
제목데로 황석어젓 (황새기젓, 조기젓) 이 너무 많아요.
시골에서 부쳐주신건데.. 저도 같이 사는 사람도.. 이런 생선 젓갈은 못먹는 지라..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어머니는 김치에 넣어 먹으면 맛있다는데.. 또 그런 김치는 징그러워 먹지도 못하거든요.
(갈치 통채로 들어간것 이런거요..ㅠ)

버리기는 너무 아깝구요 ㅠ
어떤 방식으로던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혹시 말린 생선처럼 쪄 먹어도 될까요?
다른 방법이 있다면 어떤식으로 먹을 수 있을까요?
IP : 193.179.xxx.10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9 4:49 PM (121.157.xxx.159)

    청양고추랑 마늘 저며넣고 무쳐 드세요.
    완전 맛있어요

  • 2. ...
    '12.3.9 4:54 PM (223.33.xxx.19)

    부러워요
    윗님처럼 무쳐먹음 죽음인데
    사먹는건 중국산일까봐 못사먹구
    침만삼킴니다

  • 3. 젓국 따라서
    '12.3.9 4:57 PM (124.49.xxx.117)

    김치 담그세요. 그 시원하고 맛있는 걸...

  • 4. ..........
    '12.3.9 5:14 PM (1.176.xxx.92)

    조기새끼 넣은 김치 좋아하는데
    곱게 갈아서 김치 담가보세요~~~

  • 5. 부럽부럽
    '12.3.9 5:29 PM (110.10.xxx.10)

    냄비에 넣고 고추가루 뿌리고 청양초 송송썰어 뿌리고 물 약간 넣고 은근하게 쪄서 먹음 완전 밥도둑인데... 짭짤하고 살이 단단해서 밥위에 얹어 먹음.... 와 ~~~ 먹고싶당

  • 6. 맛난데..
    '12.3.9 5:43 PM (125.136.xxx.119) - 삭제된댓글

    어머님께서 주셨음 직접 만드신거같은데..

    갈아서 김치담글때 쓰거나

    청양고추 넣고 무쳐먹음 제맛인데

    못드신다니 아쉽네요.

    젓갈용으로 짜게해둔것은

    찌개나 다른용도로쓰기에는 간이 너무세요.



    친정에서 쓰시면 드리세요.

    좋아하실듯~

  • 7. ...
    '12.3.9 5:46 PM (183.98.xxx.10)

    살은 발라내서 다져서 쌈장대용으로 무쳐먹고 나머지 국물과 머리, 뼈는 물 좀 부어서 달인 후에 한지에 거르면 맑은 젓국이 되는데 김치담그면 깔끔하고 맛있어요. 또 그 젓국에 멸치액젓과 갈치속젓을 달여서 섞었더니 집간장이 필요없던데요. 나물무칠 때 만능이에요.

  • 8. 이어서
    '12.3.9 5:48 PM (125.136.xxx.119) - 삭제된댓글

    아무리해도 구제방법이 없으심

    제가 ...구입하면 안될까요??ㅎㅎ

  • 9. 쭈니맘
    '12.3.11 5:19 PM (211.234.xxx.38)

    울남편이 좋아하는뎅 쩝. .

  • 10.
    '18.11.29 2:21 PM (211.36.xxx.50) - 삭제된댓글

    엄청 좋아하는뎅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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