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야간뇨로 치료받아보신본 계신가요?

sleepless 조회수 : 1,861
작성일 : 2012-03-09 16:21:32

야간뇨-

말 그대로 밤에 화장실을 너무 많이 가요. 

저녁을 안먹고 자면 한두번, 과식하거나 하면 4~5번..자는게 자는게 아니죠.

나이드니 두어시쯤 일어나 화장실갈때면 더 이상 잠들지 못할때도 많고요.

아이 어릴땐 아기 보느라 그런가 했는데

이제는 그런것도 아닌데 뭔가 문제가 있는것 같은데요.

비슷한 문제로 힘드신분 계시면 정보 좀 나눠요.

어느 병원을 가야하는지..

치료는 어떤지..

혹시 경험있으신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IP : 1.241.xxx.7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2.3.9 4:37 PM (211.51.xxx.98)

    과민방광증세가 나오면 늘 댓글을 달아서 알바로 오해받을 수도
    있겠어요. 야간뇨가 잦으면 비뇨기과에 가보셔야 하는 '과민방광"증세인데요.
    비뇨기과에서 실제로 해결이 잘 안되더라구요. 저는 야간 뿐 아니라
    낮에도 잦은 빈뇨에 참을 수 없는 절박뇨증상까지 있어서
    오랫동안 고생하다가 증급병원의 비뇨기과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온갖 검사를 다하더라구요. 요속검사, 심지어 방광내시경까지 하고나서
    약을 처방받아 먹었는데 몇개월 별 효과가 없어서 결국 아무 성과없이
    치료를 끝냈어요. 그러다 여기 82 자게에서 어느 분이 과민방광 전문
    한의원에서 완치됐다는 글을 올리셔서 맘먹고 치료를 받았는데
    지금은 90% 정도 완치 상태예요.

    침, 뜸, 한약으로 치료하는 건데 1주일에 2번 침뜸을 맞고 야간뇨가
    있으면 녹용이 들어간 약을 먹어야 하는데 이게 비싸더라구요.
    저는 3개월 정도 치료하면 된다했ㄴㄴ데 약값으로는 300 정도
    들었고 침뜸은 약 5개월 정도 치료받았어요. 사실 원장이
    그만 해도 된다고 했는데 저는 그 증상으로 너무 고생해서
    정말이지 꼭 낫고싶다는 일념으로 끝까지 다녔네요.
    지금도 한의원에서 지키라는 수칙을 지키면서
    (예를 들면 하루 마실 물 양을 1리터 내지 1.5리터만 마시는 것 등)
    생활하고 있어요. 네이버에서 '과민방광'으로 검색하시면
    한의원이 떠요. 거기 교대점 원장이 전문이시니
    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

    저 절대 알바아니고 그런 것으로 알바할 마음도 없는 사람인데,
    제가 너무 오랫동안 말못하고 고생해온 증상이라 이 병 관련
    글만 나오면 이렇게 댓글달아요. 오지랍이 넓은가봐요.

  • 2. ...
    '12.3.9 4:55 PM (210.2.xxx.166)

    윗님...
    저희 큰아이때문에 검색해봤는데
    한의원 이름을 못찾겠어요.
    괜찮으시다면 메일로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아님 꼬리말 달아주셔도 좋구요.
    부탁드려요.
    dydrkagkrp@daum.net

  • 3. 저번에
    '12.3.9 5:01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티비에서 전문의사가 얘기하는거 들었는데
    화장실 자주가지 않는 방법은 물을 적게 먹는것
    그리고 최대한 참았다가 화장실을 가는것이라고 했어요.
    요의를 느낄때마다 화장실을 가면 시간이 너무 자주가게 되잖아요. 그러지말고 낮에도 3시간에 한번 4시간에 한번 이런식으로 최대한 시간을 늘리면 밤에도 화장실 가는 빈도수가 줄어든대요.
    요의를 조금도 참지 못할지경이면 치료를 받으셔야하구요.

  • 4. 흠냐
    '12.3.9 5:22 PM (59.26.xxx.107)

    전 자다 깨서는 안가요 대신 잠들기전에 어떤땐 두세번을 한 오분 간격으로 가요
    문제는 낮인데 그전엔 1신간에 한번꼴..근데 양도 많아요..
    비뇨기과에서 방광이 예민하다하여 약을 몇달 먹었는데 먹을때만 괜찮고
    끊으면 또 그렇고..
    약 끊은지 몇달 됐는데 최근엔 30분 간격;;;
    더군다나 아침에 운동하러 헬스장 가면 30분마다
    화장실 가느라 미치겠어요
    샤워하고 마트 잠깐 들렀다 집에 걸어서 15분 정도 오면
    아주 몸을 배배 꼬게 될정도...
    참다 참다 오늘 다시 병원가서 약 받아왔네요
    신경성 이라고..걱정말라며 한달치 처방해줬는데 에효...
    더군다나 잠자리에서도 고역이더군요
    바로전에 다녀왓는데 그중간에 또 가고 싶은거예요
    맥 빠질까 중간에 화장실 다녀온다고도 못하겠고 아주....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960 가전제품, 그릇등...추천해주세요~^^ 4 냉장고 2012/03/12 1,080
81959 진동 파운데이션 써보셧어요??좋네요~ 7 .... 2012/03/12 2,704
81958 백아연씨 정도면 예쁜건가요? 18 ..... 2012/03/12 3,185
81957 한명숙 대표 “해군기지 안보가치엔 반대않는다” 4 .. 2012/03/12 832
81956 알바글때문에 점점82에 오기가 싫어지네요... 9 에잇 2012/03/12 946
81955 차를사는데요...등록이랑 채권사는거 직접할수도있나요? 6 tt 2012/03/12 711
81954 시사매거진2580 종교와 정치 - 동영상 참맛 2012/03/12 632
81953 결정을 내려야 하는데..고민입니다. ㅠ.ㅠ 3 고민 2012/03/12 991
81952 꾸러미 농산물 어떤가요? 8 꾸러미 2012/03/12 2,032
81951 운영자님..제발 정치관련 게시판 따로 만들어주세요 56 지겨워 2012/03/12 1,953
81950 [총선 D-30 수도권 판세] 서울 48곳중 민주 최소 24석·.. 1 세우실 2012/03/12 720
81949 ↓↓핑크 싫어는 답을 할까요? 2 하화화 2012/03/12 526
81948 [펌] 중국인이 한쿡에 와서 느낀 것 1 대륙인 2012/03/12 1,037
81947 핑크싫어님에게 묻고싶어요 9 ,, 2012/03/12 1,095
81946 저는 집이 너무너무 좋아요.. 5 집순이 2012/03/12 3,028
81945 오늘 왜캐 춥나요 ㅠㅠ 6 춥다춥다 2012/03/12 1,842
81944 NUC와 휴롬 중에 추천해주세요. 1 주스 2012/03/12 1,065
81943 해외로 물건 싸게 보내는법 알려주세요. 2 해외 소포 2012/03/12 959
81942 24평 4인용 소파, 스툴 있음 불편할까요? 7 lemon .. 2012/03/12 6,058
81941 방사능 오염 보험 지급 상황에서 제외 키키키 2012/03/12 935
81940 집안일 도와주는 05년생 딸 아이에게 돈을 주어도 될까요? 9 엄마 2012/03/12 1,340
81939 만약 좌익들이 조선시대, 일제시대때 살았더라면 4 ??? 2012/03/12 844
81938 저도 핸드백 하나만 봐주세요... 5 ... 2012/03/12 1,576
81937 노량진횟값 4 헉! 2012/03/12 1,678
81936 잘 안씻는사람 주위에있나요?? 5 씻자 2012/03/12 6,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