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야간뇨로 치료받아보신본 계신가요?

sleepless 조회수 : 1,466
작성일 : 2012-03-09 16:21:32

야간뇨-

말 그대로 밤에 화장실을 너무 많이 가요. 

저녁을 안먹고 자면 한두번, 과식하거나 하면 4~5번..자는게 자는게 아니죠.

나이드니 두어시쯤 일어나 화장실갈때면 더 이상 잠들지 못할때도 많고요.

아이 어릴땐 아기 보느라 그런가 했는데

이제는 그런것도 아닌데 뭔가 문제가 있는것 같은데요.

비슷한 문제로 힘드신분 계시면 정보 좀 나눠요.

어느 병원을 가야하는지..

치료는 어떤지..

혹시 경험있으신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IP : 1.241.xxx.7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2.3.9 4:37 PM (211.51.xxx.98)

    과민방광증세가 나오면 늘 댓글을 달아서 알바로 오해받을 수도
    있겠어요. 야간뇨가 잦으면 비뇨기과에 가보셔야 하는 '과민방광"증세인데요.
    비뇨기과에서 실제로 해결이 잘 안되더라구요. 저는 야간 뿐 아니라
    낮에도 잦은 빈뇨에 참을 수 없는 절박뇨증상까지 있어서
    오랫동안 고생하다가 증급병원의 비뇨기과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온갖 검사를 다하더라구요. 요속검사, 심지어 방광내시경까지 하고나서
    약을 처방받아 먹었는데 몇개월 별 효과가 없어서 결국 아무 성과없이
    치료를 끝냈어요. 그러다 여기 82 자게에서 어느 분이 과민방광 전문
    한의원에서 완치됐다는 글을 올리셔서 맘먹고 치료를 받았는데
    지금은 90% 정도 완치 상태예요.

    침, 뜸, 한약으로 치료하는 건데 1주일에 2번 침뜸을 맞고 야간뇨가
    있으면 녹용이 들어간 약을 먹어야 하는데 이게 비싸더라구요.
    저는 3개월 정도 치료하면 된다했ㄴㄴ데 약값으로는 300 정도
    들었고 침뜸은 약 5개월 정도 치료받았어요. 사실 원장이
    그만 해도 된다고 했는데 저는 그 증상으로 너무 고생해서
    정말이지 꼭 낫고싶다는 일념으로 끝까지 다녔네요.
    지금도 한의원에서 지키라는 수칙을 지키면서
    (예를 들면 하루 마실 물 양을 1리터 내지 1.5리터만 마시는 것 등)
    생활하고 있어요. 네이버에서 '과민방광'으로 검색하시면
    한의원이 떠요. 거기 교대점 원장이 전문이시니
    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

    저 절대 알바아니고 그런 것으로 알바할 마음도 없는 사람인데,
    제가 너무 오랫동안 말못하고 고생해온 증상이라 이 병 관련
    글만 나오면 이렇게 댓글달아요. 오지랍이 넓은가봐요.

  • 2. ...
    '12.3.9 4:55 PM (210.2.xxx.166)

    윗님...
    저희 큰아이때문에 검색해봤는데
    한의원 이름을 못찾겠어요.
    괜찮으시다면 메일로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아님 꼬리말 달아주셔도 좋구요.
    부탁드려요.
    dydrkagkrp@daum.net

  • 3. 저번에
    '12.3.9 5:01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티비에서 전문의사가 얘기하는거 들었는데
    화장실 자주가지 않는 방법은 물을 적게 먹는것
    그리고 최대한 참았다가 화장실을 가는것이라고 했어요.
    요의를 느낄때마다 화장실을 가면 시간이 너무 자주가게 되잖아요. 그러지말고 낮에도 3시간에 한번 4시간에 한번 이런식으로 최대한 시간을 늘리면 밤에도 화장실 가는 빈도수가 줄어든대요.
    요의를 조금도 참지 못할지경이면 치료를 받으셔야하구요.

  • 4. 흠냐
    '12.3.9 5:22 PM (59.26.xxx.107)

    전 자다 깨서는 안가요 대신 잠들기전에 어떤땐 두세번을 한 오분 간격으로 가요
    문제는 낮인데 그전엔 1신간에 한번꼴..근데 양도 많아요..
    비뇨기과에서 방광이 예민하다하여 약을 몇달 먹었는데 먹을때만 괜찮고
    끊으면 또 그렇고..
    약 끊은지 몇달 됐는데 최근엔 30분 간격;;;
    더군다나 아침에 운동하러 헬스장 가면 30분마다
    화장실 가느라 미치겠어요
    샤워하고 마트 잠깐 들렀다 집에 걸어서 15분 정도 오면
    아주 몸을 배배 꼬게 될정도...
    참다 참다 오늘 다시 병원가서 약 받아왔네요
    신경성 이라고..걱정말라며 한달치 처방해줬는데 에효...
    더군다나 잠자리에서도 고역이더군요
    바로전에 다녀왓는데 그중간에 또 가고 싶은거예요
    맥 빠질까 중간에 화장실 다녀온다고도 못하겠고 아주....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800 맛있는거 좋아하시죠? 2 여러분 2012/03/09 772
79799 머리비상한 왕따주동자 어찌할까요 9 골치 2012/03/09 3,187
79798 눈썹도 빗어야 하나요? 3 눈썹 2012/03/09 1,099
79797 고1 울아덜이 오늘 회장됐다는데...회장맘의 역할은?? 2 승짱 2012/03/09 1,458
79796 머리숱 적게 보이는 방법 모가 있나요? 12 머리숱 2012/03/09 8,470
79795 광고쟁이들 짜증나네요 2 ㅇㅇ 2012/03/09 634
79794 약정 일년남은 정수기 이사하면서 해지해도 될까요? 1 이사정리중 2012/03/09 1,406
79793 어제 절친의 진상 시어머니글 올렸었던 사람이예요. 2 ^^ 2012/03/09 3,393
79792 예쁘고 능력있고 똑똑하면 공격하는 5 향기롭다 2012/03/09 1,469
79791 `바비인형` 같은 4세 모델에 中네티즌 열광 13 4살모델 2012/03/09 4,246
79790 지금 생각해보니 저는 참 똑똑한가봐요ㅋ 2 자랑질 2012/03/09 1,135
79789 나의원 성형이야기는 이제 그만 ........ 2012/03/09 633
79788 애 한테서 담배 냄새 쩌네요 8 담배싫어 2012/03/09 2,929
79787 직장인들 옷 살만한 인터넷 쇼핑몰 좀 추천해 주세요 ㅠ 8 2012/03/09 2,280
79786 독일 유학생들 or 한인들 커뮤니티 뭐가 있을까요? 4 혹시 2012/03/09 1,878
79785 하루종일 한일도 없이 딩기적 거리다보니 하루가 다 가네요 4 휴우 2012/03/09 1,354
79784 4살아들 이쁜짓 3 ㄹㄹㄹㄹ 2012/03/09 927
79783 고1 아이 처음시작하는 플릇 어디서 구입하나요? 7 플릇 2012/03/09 1,163
79782 만능 여직원 8 ㅎㅎ 2012/03/09 2,809
79781 시댁과의 전화 8 부담스러 2012/03/09 3,245
79780 세슘검출 수산물, 정부 왈 "생활방사성 수준".. 4 yjsdm 2012/03/09 1,088
79779 워킹화 추천 부탁드립니다 7 걷기운동 2012/03/09 2,297
79778 울쎄라 해 보신 분 아시는 분 있으세요? 5 피부 2012/03/09 3,686
79777 아 정말 창피해요..ㅠㅠ 7 맘 약한 엄.. 2012/03/09 2,249
79776 황석어젓 (조기젓) 이 많아요.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8 오란조바 2012/03/09 1,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