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 전체적으로 크림빛 스카이블루, 화이트, 브라운 아이보리로 이루어졌는데
책상 의자 하던 이케아 시닐 하얀색 의자가 갈라지는 바람에 의자 상판만 다시 주문했어요.
근데 이번엔 좀 색다르게 변화좀 주겠다고.....포인트 준다고 빨간색 상판을 주문해 봤거든요. 하얀색은 써봤고..
분홍도 그냥 유아틱해서 안어룰릴 것 같고 블랙도 별로고...해서 빨간색으로 했는데
배달와서 의자 바퀴위에 조립해줬더니
완전 혼자 동동 떠가지고..방 분위기를 완전 뭐스럽게 만드네요 ㅜㅜ
베이지 러그 위에 책상은 화이트고 벽은 스카이블루인데....완전 새빨간 잡스러운 빨간 플라스틱 의자 상판..흑
그냥 쓰던 화이트 할껄... 상판 가격은 만원 정도 밖에 안하지만 그래도 새로 산거 바꾸기도 뭐하고 걍 이거 써야죠 ㅜㅜ
앉아있으면 안보이니까 다행이다 하고 위안하고 있어요. 흐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