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먹다가.. 제가 싫어하는 스탈의 여자 차장(오지랍퍼인데 목소리도 너무 크고 자기 얘기만 하고 그래요.. 일주일에 3번 오는데 오면 자기 자리에 앉아서 콧노래도 하고 전화하는 소리도 너무 크고해서 다른 남자 차장님도 정신사납다고 할 정도...)
하고 종교전쟁?이 났었는데...
사단은..
다이어트 얘기로 시작해서.. 소식으로 시작하다 소식이 장수 얘기로 이어졌는데
제가 어디서 듣기론 사람이 무난하게 100살까지는 살게되어 있는데 살면서 나쁜것도 먹고 스트레스 받고 그래서 100살까지 대부분 못사는거라고 하드라..라고 했더니
무슨 소리냐고 사람이 300살 이상 살 수 있다고.. 300살도 산 기록이 있다는거에요..
아마도 성경얘기같은데..
제가 '종교에서 말하는 것들은 증거는 없자나요... 구전으로 흘러흘러 오다보면 부풀려질 수도 있는건 아닐까요?'
그랬더니 왜 증거가 없냐고 예수님 옷가지도 나오고 노아의 방주의 나뭇조각도 발견되었고 어쩌고..
하길래..
머 자기 종교 얘기니까.. 그냥 그런가보다 하려고 했는데
저한테 하는 말이
눈이 안 보인다고 안 믿으니 믿음이 없고 종교가 없는거라고 혀를 쯧쯧 차는거에요..
좀 어처구니가 없어서.. 걍 투덜대봅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