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2학기에 전학와서 아무것도 모르는채 이번에 반장이되었어요
그래서 전교회장에 도전했는데 전학을 와서 자기를 도와주는 선거도우미들이
없었데요..
아침에 잠깐 도와주고 점심시간때는 다 놀러 나가버려서 선거운동을 못했다고..
다른후보들은 다들 열심히 유세 활동을 했다는데 자기는 애들이 없어서 그냥있었다고 하네요
그얘기듣고 마음이 좀 그러네요...
초등전교회장선거는 연설이 더 중요하다고 위로해줬는데
선거운동 못했다고 아직 망한건 아니겠지요?
작년2학기에 전학와서 아무것도 모르는채 이번에 반장이되었어요
그래서 전교회장에 도전했는데 전학을 와서 자기를 도와주는 선거도우미들이
없었데요..
아침에 잠깐 도와주고 점심시간때는 다 놀러 나가버려서 선거운동을 못했다고..
다른후보들은 다들 열심히 유세 활동을 했다는데 자기는 애들이 없어서 그냥있었다고 하네요
그얘기듣고 마음이 좀 그러네요...
초등전교회장선거는 연설이 더 중요하다고 위로해줬는데
선거운동 못했다고 아직 망한건 아니겠지요?
딴동네는 어떤지 몰라도 울동네는 그거 별로더라고요.
아침 등교시간에 교문앞에서 참모애들이 어른선거 흉내내면서 '기호1번 ㅇㅇㅇ' 이것만 목청껏 고함질러대는데
아파트에서 소음도 그런 소음이 없어요.
차라리 녹음해서 스피커를 틀어대지, 그게 무슨 선거운동이겠어요.
그래서 친구들이 많은게 유리한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더 중요한건 연설이니까 똑부러지게 잘하라고 하세요.
이건 다른얘기지만 전교회장이 감투고 힘의자리가 아닌 학교를 위한 학생을 대표한 봉사차원의 자리임을 인지시켜주시고 진심으로 겸손한자세로 임할때 더 빛나는 전교회장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자녀분 파이팅 하시길..
좋은거다 나쁜거다를 떠나 그 학교 선거운동 흐름이 그렇다면
참모가 없어 유세 운동이 쳐진다면 걸림돌 맞습니다.
작년에 전학을 왔더라도 자기반에서 후보가 나오면
애들이 내 반의 명예 때문에라도 유세활동을 열심히 해주는데 이상하네요.,
아이가 속상했겠지만 제일 중요한건 연설이니 잘 하도록 도와주세요.
물론 친구들과 즐거운 모습으로 유세활동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아이를 잘 모르는 학년의 아이들이 다수로 투표하는지라
연설이 가장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요.(초등,중등 모두 전교회장한 제 아이 경험상)
남은 시간이라도 포기말라고 해주시고 연설 또렷하게 자신감있게 잘하게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