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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년간 일하던 회사 잘렸네요

엄마 조회수 : 3,797
작성일 : 2012-03-09 14:24:49

아... 이제 또 뭐 해먹고 살아야 하나요

나이가 어린 것도 아니고 지금까지 일한 곳이 좀 특수한 곳이라 경력으로 쳐줄만한 곳도 없을 것 같고요

남편도 놀고 저 혼자 벌고 있었는데 너무 막막해요 ㅠㅠ

미취학 딸내미 하나 있는데 더 안 낳길 잘했죠

이제 구직활동 다시 시작해야봐야 하는데 막막해요

서울 중상위권 4년제 나왔고 영어 좀 하는게 다인데

친구로는 저보고 공부방을 차려보라고 하네요 근데 그런게 어떻게 보면 다 영업이잖아요

새로운 사람 상대하는 일은 정말 자신 없네요.

 

 

 

 

IP : 132.3.xxx.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9 2:27 PM (112.168.xxx.63)

    원글님보다 능력없어요.
    저도 지금 회사 7년다니고 있는데
    회사 사정이 영 좋지 않아서 퇴사를 생각하고 있어요.
    서른다섯...
    어렵네요.

  • 2. 원글
    '12.3.9 2:30 PM (132.3.xxx.68)

    전 생긴것도 좀 어리숙하고 뭔가 프로페셔널한 느낌이 안나는 사람이라
    면접 보러다녀야 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벌써 스트레스받아요
    그냥 월급 안 올려줘도 똑같은 일 계속 하면서 잘 지낼 수 있는데
    쓰다 보니 저 참 무능하네요 -_-

  • 3. ㅇㅇ
    '12.3.9 2:32 PM (211.237.xxx.51)

    공부방도 요즘은 프로페셔널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겠더군요.
    거의 소액과외 스타일이라서 시험경향 등을 꿰뚫고 있지 않으면 힘들겠더라고요..
    아이들 가르치는 일을 쭉 해온 사람이면 몰라도
    다른거 하다가 그냥 애들 공부방이나 할까 이렇게는 하기 힘들어요

  • 4. 원글
    '12.3.9 2:50 PM (132.3.xxx.68)

    어헝헝ㅜㅜ... 그래요 우리 열씸히 한번 살아봐요!!!

  • 5. 힘내세요~
    '12.3.9 4:01 PM (121.139.xxx.161)

    처음엔 다 난감할거에요;;
    그래도 자신감 가지고 구직활동 하셔야지요.
    영어 잘하시는 것 만으로도 부럽네요^^
    찾으시는 일자리 있을거에요~

  • 6. 코발트블루2
    '12.3.9 6:26 PM (115.22.xxx.19)

    그래요. 영어 잘하시는 게 어디에요.
    전 영어 잘하신다니 부럽네요. ㅠㅠ
    혹시 포딩 회사 쪽에 있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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