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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전학 간 아이들, 방사능 전염 이유로 왕따 당해”

참맛 조회수 : 1,664
작성일 : 2012-03-09 11:17:54

“전학 간 아이들, 방사능 전염 이유로 왕따 당해”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DCD=A01603&SCD=DA42&newsid=01607206...

- “원전사고 이후 후쿠시마 아이들은 다른 지역으로 전학했지만, 방사능이 전염된다며 왕따를 당하는 게 현실이에요. 결혼을 앞둔 여성은 후쿠시마 출신이라는 이유로 결혼을 취소당했죠.”-


모질다고 욕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피해자들만 안타깝지요. 


후쿠시마가 우리나라의 도(道)와 비교된다고 하니, 우리 나라에서 원전 사고가 나면 어찌될지 상상이 쉬울 겁니다. 어젯밤에 올려 드린 자료를 보시면 후쿠시마에서 수십킬로 떨어진 서북지역 등 인접지역들에서도 플루토늄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더 웃긴 건 이런 사태에도 불구하고 원전이 안전하다고 하는 "주어"없는 다꾸앙들은 한국원전의 부패기사에는 침묵하고 있거던요.


원전관리에 안전을 확보할 방법을 찾아야 하고, 그 다음에 원전을 더 짓던 말던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IP : 121.151.xxx.20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
    '12.3.9 11:57 AM (121.188.xxx.40)

    피해자들을 이중으로 죽이는 인간사회네요
    도쿄의 전력확보를 위해 내 사는 곳에 원전 건설한 것도 억울하고
    나는 혜택 못받은 원전땜에 방사능 오염 다 뒤집어써서 억울한데
    거기다 이제 좀비 취급까지 받는다구요?
    이거 뭐...

  • 2. 그 피해자 들이
    '12.3.9 4:17 PM (211.207.xxx.127) - 삭제된댓글

    안타깝다고 동정하면서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해서는 안됩니다. 불쌍한건 불쌍한거고 그들 지역에서 조차도 따를 시키는 것은 그만큼 그들은 원전에 피해가 어떠한지 아는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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