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날이 불안합니다..

싱글맘 조회수 : 1,126
작성일 : 2012-03-09 10:47:50

지금은 그냥저냥 먹고 삽니다.   (82기준에선 영세민 아니 빈민에 가깝지만..밥은 안굶고 살거든요..)

 

근데 앞으로를 생각하면 밤에 가끔 잠이 안옵니다.

 

혼자 애키우며 사는 30대 중반 싱글맘이구요.

 

작은 회사 관리부에서 일하고.......뭐 쓸만한 능력같은건 없고..자격증도 없고...

 

지금이야 애도 어리고 (초등학생) 먹고 살만하지만.....

 

건실한 중소기업도 아니고..언제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나이도 있고..

 

애가 점점 커나가고 나이는 벌써 마흔을 향해 달려가고..저축은 꿈도 못꾸고..

 

애 다키우고 늙어서 폐지주워 살아야되는거 아닌가 걱정...입니다....

 

공인중개사 뭐 그런자격증도..부동산도 일종의 영업인데 말주변머리도 없어서..

 

앞으로 나이 먹으면 뭐해먹고 살아야 할까요...

 

 

 

 

 

 

IP : 110.14.xxx.1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폐지줍는 할매들이
    '12.3.9 10:50 AM (1.251.xxx.58)

    예사로 안보여요ㅠ.ㅠ
    공인중개사는 하려면 그냥 들어가서 일하세요. 자격증 없어도 돼요
    그게 자격증으로 일하는게 아니라, 영업과 돈으로 하는거예요.....
    일을 잘한다..싶으면 자격증 따세요

  • 2. 먼저
    '12.3.9 10:54 AM (59.29.xxx.44)

    저 공인중개사 인데요 초보구요

    일먼저 하심이 .....자격증 있어도 100만원 벌기 힘들어요 초보는

  • 3. marron
    '12.3.10 3:22 AM (118.36.xxx.193)

    에이.. 폐지 줍고 산다니,, 그런 생각은 하지 마시구요,,
    글로만 봐도 이렇게 털털? 소탈한 분이
    그렇게 줄어드는 삶만 사실리가 있나요..

    딱히 뭘 해야한다, 그런 건 저두 말씀 못드리겠지만..
    조금 넉넉하게 생각하시구,
    앞으로 한 삼년 뭘할까 ? 생각해보시면
    마음에 딱 걸려서 남는 무언가가 있지 않겠어요?

    자격증도 좋지만..
    되게 작고 유용한 좋은(돈도 된다는 뜻) 일들도 많아요.
    그런게 수요가 되는 시대이기도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687 남자6호 저런여자한테 가지말지,, 7 2012/04/05 1,888
90686 같이 생각해보자구요 2012/04/05 453
90685 그분 목소리...(독도가 우리땅인 이유) 2 ... 2012/04/05 428
90684 남자 6호의 진가를 왜 몰라줄까요? 3 2012/04/05 1,655
90683 이런 친구 결혼식 안가도 될까요; 8 p 2012/04/04 2,483
90682 환경단체에 기부하고 싶습니다. 추천 좀 해주세요 3 기부 2012/04/04 484
90681 남편이 코를 너무 골아요. ㅠㅠ 6 시끄러워 2012/04/04 1,510
90680 약간 커버력있는 선크림 추천부탁드려요~ 1 알고싶어요 2012/04/04 932
90679 강남/서초지역 고등학교 정보 좀 나눠주세요 6 고교편입 2012/04/04 1,358
90678 우럭미역국 어찌 끓일까요? 5 말린우럭 2012/04/04 1,640
90677 10년된 종신보험 2 웃자 2012/04/04 1,243
90676 아랫글 보고.. 선생님이 엄마들에게 하는것과 아이들에게 하는것은.. 5 전직종사자 2012/04/04 1,262
90675 캐드책을 한권 구입하려구요 2 책추천해주세.. 2012/04/04 855
90674 초등학생이 읽을만한 우리고전 추천해주세요... 1 감사합니다 2012/04/04 695
90673 강남역교보빌딩이나 신논현역근처 던킨이나 도넛집 몇시에 오픈하지요.. 3 강남역 2012/04/04 853
90672 어학요 CDP 추천좀 해주세요 2012/04/04 434
90671 눈물이 나오네요.. 4 최선을다하자.. 2012/04/04 1,130
90670 더킹에서 던킨만 나오는거 11 코미디니? 2012/04/04 2,266
90669 작가 이외수가 머리 삭발하는날이 오길 빌어요 시골여인 2012/04/04 613
90668 강남분들 계신가요? 정동영 의원 어려울까요??? 44 정권교체 2012/04/04 7,529
90667 감정을 인정하지 않는 남편... 5 답답맘 2012/04/04 1,646
90666 방송인 김제동 마침내 사찰관련내용 밝히다 6 기린 2012/04/04 1,851
90665 통합진보당 tv광고보셨나요 3 쵸코토끼 2012/04/04 744
90664 노무현정부가 불법사찰했다고? 당시 청와대 담당자 증언 4 동화세상 2012/04/04 732
90663 욕실 석회때? 같은거 제거방법 3 게으름뱅이 2012/04/04 6,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