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패키지여행 가보신분 계신가요?

중국 조회수 : 4,395
작성일 : 2012-03-09 10:36:54

이번에 큰맘먹고 해외여행을 가려고하는데요...

여러가지사정상 혼자가보려고 하는데요..

자유여행은 정말 자신없고 패키지로 가려하는데 혼자 패키지가면 좀 이상할까요?

룸이야 싱글로 추가요금 더내면야 상관없는데

오히려 삼삼오오 다른팀들에게 민폐가 되진 않을지 걱정도 되고..ㅠㅠ

혼자 다녀오신분 계신가요?

혼자 여행오시는분들도 많을까요?

이래저래 고민이 많네요..ㅠㅠ

해외여행자체가 처음이라..

IP : 221.148.xxx.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9 10:42 AM (119.197.xxx.71)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정말 초저가에 많이 나오잖아요. 다 괜찮은데 대부분 중장년층에서 노년층 어르신들이예요.
    아주머니들이라도 많은데 끼면 그나마 다행인데 아저씨들 사이에 끼면 난감합니다.
    아저씨들이 가고싶은데가 또 따로 있거든요.
    그리고 또 인원이 별로 없는 경우에도 문제구요.
    제품구매 강요나 관광때도 좀더 비싼 것으로 유도하는데 그거 거절하기도 쉽지않고 여자 혼자잖아요

  • 2. 중국
    '12.3.9 10:47 AM (221.148.xxx.2)

    아 그렇군요....정말 큰맘먹고 도전하는데 주위에서도 의견이 자유..패키지가 반반인지라...
    좀 저렴하게 가려다보니...중국이더라구요..;;;
    제가 삼십대 중반 아줌마임에도 좀 많이 소심해서 걱정이네요..
    답변감사드려요~

  • 3. 중국
    '12.3.9 10:57 AM (221.148.xxx.2)

    ㅎㅎ 운에 한번 맡겨봐야겠네요~
    근데 중국도 달러로 환전해가야하나요? 기사팁이나 뭐 이런게 달러로 되어 있던데...

  • 4. ㅇㅇㅇ
    '12.3.9 11:30 AM (14.40.xxx.129)

    패키지면 정말 외로울듯 한데..
    전 칭구랑 둘이서 갔는데요....밥먹을때도 모르는 사람들이랑 먹어야하는데
    거의 가족 아니면 연인..여친둘이가도 좀 외롭던데요..

    혼자면 자유가 훨 낫을듯해요.

  • 5. 라플란드
    '12.3.9 11:35 AM (211.54.xxx.146)

    제가 예전에 다녀왔어요..홍콩..
    근데 추석연휴에갔더니.저같이 명절때 집에안가려던 싱글들이 무려5명이나 혼자왔다는사실.
    몽땅다들 싱글룸예약해서....나중엔 어찌나 방값이 아깝던지요..ㅎㅎㅎ
    뭉쳐서 엄청 재밌게놀다왔어요..
    만일 혼자간사람이 원글님뿐이라고 해도 충분히 잼있으실거에요
    조용히 호텔조식도 즐기고..근처 산책도하고 패키지는 그냥 따라다니면서 구경하면되구요..
    가족단위여행객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전 잼있었어요..

  • 6. caffreys
    '12.3.9 12:37 PM (203.237.xxx.223)

    싱글들만 모아서 가는 패키지도 있다고 들었는데...

  • 7. 뽈뽈이
    '12.3.9 1:02 PM (211.224.xxx.119)

    혼자 여행가서 어려운건.. 심심한거 밖에 없어요..

  • 8. ..
    '12.3.9 1:23 PM (211.224.xxx.193)

    저희 갔을때는 다들 가족단위, 연인들 뿐여서 그런 여행에 혼자가면 완전 뻘줌할것 같아요. 그리고 중간중간 식당서 밥먹을때 여러팀 섞어 한상에 같이 먹을때도 있지만 한식식당 갔을땐 둘둘이 짝으로 앉아 먹었어요. 그러면 완전 기분이 그럴것 같은데요?

  • 9. ..
    '12.3.9 2:31 PM (110.14.xxx.164)

    저는 초등딸이랑 갔는데 다른가족이랑 친해져서 같이 어울렸어요
    여자끼리 온 팀 있으면 더 잘 어울리실거에요
    아이가 언니랑 놀아서 저는 버스 맨 앞자리에 혼자 앉아서 가이드랑 얘기하며 다녔어요
    민폐일건 전혀없고요 식사는 보통 6인 4인 자리 차게 앉도록 하기때문에 혼자 앉을일도 없고요
    괜찮아요

  • 10. 여행
    '12.3.9 7:03 PM (124.153.xxx.3)

    이번에 고등학교간 아들 혼자서 베트남 캄보디아 여행다녀왔어요
    혼자온 용기가 대단하다고 다른가족들이 신경 많이 써주시고
    그리고 일행중 대학생형이 있어서 앞으로 진로에 대해서도 얘기 많이 했다고...
    대학생되면 친구들이랑 배낭여행도가고 싶다고하네요
    여행갔다와서 훌쩍 커버린것같네요
    혼자가셔도 될것같아요

  • 11. 여행사에 물어보세요
    '12.3.9 8:02 PM (118.37.xxx.200)

    중국 같은 곳은 가족나 모임 같은 곳에서 많이 오니까 혼자가기가 어떨지 몰라도 유럽, 앙코르와트, 이집트,터키 같은 곳은 혼자오신분도 많아요...가실 곳 정하시고 생각해둔 여행사 있으심 신청한 사람중 혼자 오는 사람도 있냐고 물어보세요. 아님 신청한 사람 연령대, 가족인지 모임인지도 물어보시구요...어차피 패키지라는게 이동하고 내려 구경하고 밥먹고 그런 빽빽한 일정이기때문에 혼자다니셔도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77 여대생 백팩 추천 부탁드려요 6 새내기 2012/03/09 1,492
79676 키작은 초2 남자아이..호르몬 치료 고민 4 저신장증 2012/03/09 2,421
79675 호주산 양모카페트 세탁하려면 1 호주산 2012/03/09 3,768
79674 좋은 걸로 추천 좀 해주세요 7 초경하면 2012/03/09 802
79673 [원전]“전학 간 아이들, 방사능 전염 이유로 왕따 당해” 1 참맛 2012/03/09 948
79672 24평 면피가죽쇼파 고르질 못하겠어요.ㅠㅠ 6 아그네스 2012/03/09 1,026
79671 'CNK 의혹' 김은석 前대사 구속영장 기각 3 세우실 2012/03/09 599
79670 아이들 비타민 좋은거 추천해 주세요 1 어디거? 2012/03/09 733
79669 복희누나에서.. 14 아침드라마홀.. 2012/03/09 2,346
79668 저희 도우미아주머니가 다른집 얘기를 했는데 기분이 나빠요. 25 2012/03/09 12,837
79667 약이 달라졌는데 어떤게 좋은지요 의사나 약사.. 2012/03/09 550
79666 라바짜 에스프레소 어떤색이 맛있나요? 3 ㅏㅣ아이 2012/03/09 1,373
79665 FTA 좀 알고 이야기 해요 1 5 2012/03/09 507
79664 [원전]후쿠시마, 겨우 최악의 사태를 막았을 뿐 5 참맛 2012/03/09 1,025
79663 친정, 오빠때문에 5 eye4 2012/03/09 1,931
79662 주말농장 해보신 분 조언 부탁이요^^ 15 풀 먹자 2012/03/09 1,446
79661 아침에 잘 먹고 학교가나요? 10 고등학생들 2012/03/09 2,191
79660 앞날이 불안합니다.. 3 싱글맘 2012/03/09 1,152
79659 초1남아 키 얼마인가요 2 ... 2012/03/09 2,127
79658 (제목수정)보험 함부로! 절대 들지 마세요. 100 부도덕한미친.. 2012/03/09 17,101
79657 토리버치 신발 8.5 사이즈는 한국사이즈로? 4 2012/03/09 2,247
79656 임신준비...체온계 처음으로 사봤어요.ㅎㅎ 1 ㅎㅎ 2012/03/09 1,282
79655 우리 18개월아기는 방청객같아요~ 14 .. 2012/03/09 2,102
79654 캐쥬얼한 임부복 브랜드 추천바래요(오프라인) 1 어제의 새언.. 2012/03/09 849
79653 홈플러스 쿠폰 만원짜리...열장을 5 별달별 2012/03/09 1,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