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부가 생활비를 안주는데 그냥 두고 봐야하나요?

작성일 : 2012-03-09 10:11:27
부부 공무원이고 아이셋을 키웁니다. 큰애 대1, 둘째 고1,셋째 중3 그런데 남편이 감당하는 부분은 48평 아아파트 관리비 그중에 전기세는 언니가 냅니다.15만원. 그것말고는 본인 차량유지비만 쓰고 다 저축하고 적금상황은 공유하지 않습니다. 언니가 버는돈으로 식비,아이들 교육비,의류비등 모든 생활을 하는데 힘들어 하네요. 언니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약값, 치료비도 많이 들어요. 이러다가 퇴직하면 남은 빚은 어쩔거며 형부가 갚아줄리 만무하고 연금은 몇살부터 나오는지 모르지만 퇴직과 연금 수급 사이의 기간은 어쩌나 걱정되요. 언니가 꼼꼼하지못해 또 싸우기 싫어서 싸워봐야 지니까 그냥 사는거 같은데 얼마전 이내용을 전화로 듣고 저희 남편한테 말하니 기막혀 하네요. 우리언니 시아주버니 때문에 빚도 3,000이나 끌어 안고 있거든요. 애들 다크면 안살고 싶다고 해요. 형부가 돈에 집착이 강하고 애들도 전혀 안이뻐해요. 둘이 너무 안맞는걸 알면서 20년넘게 살고 있는데 둘다 안쓰럽네요.인생 얼마나 산다고 형부는 뭣땜에 늘 불만에 차서 살고 있는지..요즘은 차바꾸고 싶다고 언니한테 계속 말을 붙인다는데 짜증나죽겠다 하네요. 며칠전에 이얘기를 듣고 계속 생각이 나고 언니가 불쌍해요.
IP : 112.161.xxx.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면 뭐하러
    '12.3.9 10:13 AM (1.251.xxx.58)

    애 클때까지 기다리나요.
    지금 이혼하는게 낫겠네요.
    그 넘 여자 있는거 아니예요?

  • 2. ...
    '12.3.9 10:15 AM (110.13.xxx.156)

    언니분 사생활이고 언니분이 해결해야죠
    결혼해서 20년 넘었는데
    처제가 얘기 해봤자 해결이 되나요
    언니분이 강단있게 해야 하는데 못하면 그냥 평생
    그렇게 사는거죠. 차 바꾸고 싶으면 지돈으로 바꾸겠죠
    언니분에게 돈관리나 잘하라 하세요
    시아주버님 빚을 3천이나 왜 언니분이 끌어 안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형부 보다 언니분이 더 문제 많아 보여요
    그래도 형부는 지실속을 다 차렸네요
    언니보고 정신 차리라 얘기하시고 이혼 준비 하라 하세요
    그런 남자랑 왜 살고 있나 모르겠네요

  • 3. 글쎄요
    '12.3.9 10:20 AM (112.168.xxx.63)

    제가 보기엔 부부간의 대화나 가정 경제 관리에 대해 심각히 고민을 해봐야 할 거 같은데요.
    그런 상황에서 싸우던 어떻든 해결 방법을 찾지 않고 싸우기 싫어 회피하는 언니도 문제가 있어요.
    맞벌이 하면서 처음부터 경제권을 한쪽으로 몰아 주는게 편했을텐데
    이런 경우는 아내가 버는 건 살림이나 생활비등으로 쓰고
    남편이 버는건 저축을 하면 되겠구나 하고 남편쪽에서 생각하고 각자 그냥 그렇게
    관리를 했던 거 같은데요
    처음에 서로 협의가 있거나 계획이 있거나 하지 않고 그런식으로 관리가 되었다면
    언니도 방법을 바꿨어야 하는데요.


    언니가 꼼꼼하지 못하다고 하시고 싸우기 싫어 회피했다고 하시는데
    그래서 형부가 저축관리를 한건지 어쩐건지..

    여튼 지금 상황을 다 펼쳐놓고 확인하고 남편이 꼼꼼해서 수입을 저축으로 잘 관리하고 있다면
    그대로 맡기되 생활비에 모자라는 비용이 얼마인지 알려주고 충당하게끔 해야죠.

  • 4. 저아래도 답글 달았지만.
    '12.3.9 10:48 AM (203.241.xxx.40) - 삭제된댓글

    그런 상태로 지내던 저희언니 이혼 직전입니다.
    그리고 중요한것은 그 아래서 자라는 아이들 가슴에 피멍이 들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엄마 고생시키는 아빠...
    자기들에게 무관심한 아빠랑 한지붕에 사는게 지옥일 수도 있습니다.

    언니분이 혹여라도 아이들 생각해서 참으시는거라면 그 인고의 세월이 독이되어 날아올 수도 있다는 사실도 아셔야 할겁니다.

  • 5. 못돌이맘
    '12.3.9 11:01 AM (110.5.xxx.32)

    제작년쯤 뉴스에도 나온 이혼기사와 비슷한 사연이네요.

    부부가 둘다 고소득 전문직입니다.

    남편은 한푼도 생활비로 돈 안내놓고, 자기돈으로 적금넣고 돈굴리고, 부인이 버는 돈으로 생활비랑 아이학비대고 과외비며 이것저것쓰느라 한푼도 적금을 못한채 20년가량 결혼생활을 했습니다.

    참다못한 부인이 이혼하자고 했고 남편의 적금을 분할해달라고 이혼청구소송을 냈습니다.


    판결은요, 우리나라는 부부개별재산이 인정 되는나라이고. 남편명의 적금은 모두 남편돈이고 부인이 생활비로 돈을 다 쓸게 아니라 어떻게 해서든지 남편한테서 생활비를 받아냈어야했는데 못받아낸것은 부인이 스스로 안받아낸 탓이다가 주 요지였습니다.

    20년의 결혼생활이고 둘다 고소득이었지만 남편은 수십억이 들은 적금통장 고스란히 건지고,부인은 돈한푼없이 이혼했습니다.

    아이들도 어릴때나 엄마찾지 크고나면 돈있는 부모를 더 선호합니다.

    언니분이 아이 생각해서 참고 인내하다간 나중에 아이들한테서 더 큰 상처를 받게 됩니다.
    그전에 결단을 내리도록 언니를 잘 설득시키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언니분께 그 판결기사문을 잘 찾아보시라고 해보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256 이자녹스 울트라 모이스처 쓰시다가 울트라화이트로 바꾸신분 계세요.. 크림 2012/04/12 1,516
96255 이와중에 죄송하오나 먹고는 살아야겠기에... 7 유기농매장 2012/04/12 1,315
96254 보편적 복지에 대한 저의 생각입니다. 3 키키키 2012/04/12 842
96253 영어 회화 그룹레슨, 개인레슨 소개 부탁드려요~~ 1 호호들들맘 2012/04/12 948
96252 나꼼수를 지킬 때 1 상해러브 2012/04/12 1,038
96251 4월 12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4/12 1,224
96250 아들 중간고사준비해야하는데 2 기력이없다 2012/04/12 1,201
96249 글하나만 더 드릴께요...꼬맹이 있으신 82님들께.. 2 따뜻하기 2012/04/12 1,030
96248 그런데 근본적으로 국회의원 선거 시스템이 잘못 2 .. 2012/04/12 874
96247 투표함봉인문제. 부정선거이거심각한거아닌가요?이승만정권이랑 다른게.. 10 망탱이쥔장 2012/04/12 1,160
96246 조카 책 샀더니 앵그리버드 필통주네요ㅋㅋ 꿈여행 2012/04/12 1,102
96245 패배주의에 젖을 필요도, 실망할 필요도 없어요. 10 .. 2012/04/12 1,322
96244 노인들 투표한다고 욕하는 분들은 좀.. 8 키키키 2012/04/12 1,361
96243 이제 부정 선거 소송에 힘쓰시면 됩니다. 5 정동영 2012/04/12 1,005
96242 보편적 복지가 나쁜가요? 10 m 2012/04/12 1,130
96241 정치 잘 몰라요 ㅁㅁ 2012/04/12 790
96240 정치 스트레스, 피로도가 상당하네요 13 통합 2012/04/12 1,411
96239 김용민 `막말` 발언, CNN 홈페이지 게재 `망신` 15 호박덩쿨 2012/04/12 1,893
96238 문재인주, 안철수주, 박근혜주. 1 대세 2012/04/12 1,187
96237 광주에서 이정현이 결국 낙선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지요 6 ㄷㄷㄷ 2012/04/12 1,053
96236 인터넷,tv 보게 될까봐 있지도 않은 약속 만들어서 나갑니다 2 너무아파서 2012/04/12 794
96235 이번 총선 결과가 꼭 나쁜것은 아녀요.. 4 이제부터 시.. 2012/04/12 1,307
96234 겨드랑이에 땀이 안나는 사람도 있나요 7 그드랑 2012/04/12 2,350
96233 그래도 이번선거에 희망적인 것은 진보세력만 연대해도 해볼만 했다.. 2 ..... 2012/04/12 758
96232 18대 총선 의석수와 19대 총선 의석수 비교하니 6 잘한 싸움 2012/04/12 1,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