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회사 기혼남직원들 로또 1등보다는 2등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현대생활백조 조회수 : 2,150
작성일 : 2012-03-09 09:20:15

직원들끼리 가끔 로또를 사거든요.

서로들 살때는 희희낙락합니다.

저같은 경우도 1등되면 회사 때려치우고 내 퇴직금으로 회식하라고 하고..^^

그런데 결혼한 남자직원들은 1등보다는 2등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지요.

왜냐. 1등되면 금액이 커서 다드러나고 집에 몽땅뺏기니 2등되서 혼자타서 야금야금 혼자쓰겠다고 ㅠ.ㅠ

웃기긴 하지만, 저도 결혼앞둔 예비신부인데요. 제 신랑도 그럴까봐 걱정되네요.

 

 

 

IP : 59.18.xxx.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9 9:23 AM (110.13.xxx.156)

    그래도 남자들은 순진해요 몽땅 뺏긴다는건 다 얘기 한다는거잖아요
    여자들은 친정이랑 아니면 본인만 알겠다는 사람이 80%는 넘어요
    여자가 걱정할게 아니라
    남자들이 그런 여자랑 결혼할까 걱정해야 될것 같은데요

  • 2.
    '12.3.9 9:29 AM (112.168.xxx.22)

    실제로 1등 당첨된 사람 이야기인데요 가족들 살던데로 계속 살구요 회사 다니고 있구요 아무에게도 이야기 안하고 본인만 야금야금 쓰고 있데요 차도 고급형으로 샀는데 멀리 주차 해놓고 똥차타고 나가서 갈아타고 회사 간데요 똑똑한것 같으면서도 쓰레기같은 이 느낌은....ㅋ

  • 3. 참새짹
    '12.3.9 9:34 AM (121.139.xxx.195)

    윗님 1등 당첨되면 기부하라는 사람들이 먼저 찾아 온다고 하던데 비밀이 지켜질 수 있나요? 김칫국 부터 원샷 하는거지만 1등 당첨되면 그게 제일 걱정인데요.

  • 4. 일등
    '12.3.9 10:00 AM (118.47.xxx.13)

    어떻게 알아냈는지 기부하라고 꽤 많이 온다고 해요
    비밀도 힘들고 눈치 채기 쉽대요
    2등이 차라리 편하다고 하나바요

  • 5. ,,,,저 심정
    '12.3.9 10:17 AM (121.160.xxx.196)

    충분히 이해합니다.

    사람들에게는 자주 독립의 의지가 태생적으로 있잖아요.
    내 맘 대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17 토리버치 신발 8.5 사이즈는 한국사이즈로? 4 2012/03/09 2,241
79616 임신준비...체온계 처음으로 사봤어요.ㅎㅎ 1 ㅎㅎ 2012/03/09 1,279
79615 우리 18개월아기는 방청객같아요~ 14 .. 2012/03/09 2,097
79614 캐쥬얼한 임부복 브랜드 추천바래요(오프라인) 1 어제의 새언.. 2012/03/09 846
79613 홈플러스 쿠폰 만원짜리...열장을 5 별달별 2012/03/09 1,379
79612 혼자 패키지여행 가보신분 계신가요? 12 중국 2012/03/09 4,393
79611 코스트코세일 ㅠㅠ 5 타이밍~ 2012/03/09 2,358
79610 현금영수증 vs 체크카드 ? 10 가게입장궁금.. 2012/03/09 3,109
79609 장기간 절대 돈 안쓰고 적금할수있는건..보험말구요.. 2 적금 2012/03/09 1,184
79608 야만의 땅.... 4 별달별 2012/03/09 680
79607 중학요 총회에 참석하면 뭐 하나 맡아야 하는지요? 4 중디 2012/03/09 1,418
79606 배달 주문하실때? (급 퀴즈) 정답공개 17 향기롭다 2012/03/09 1,668
79605 아이가 왕따를 당하거나 맞고오면요..가서 혼내서는거 까진 알겠는.. 2 왕따 2012/03/09 1,078
79604 sbs 스페셜 아기를 원하십니까 보신 분 계세요? 4 난엄마다 2012/03/09 2,027
79603 침대위에 이불을 어떻게 해 놓으시나요? 개어 놓는지, 펼쳐 놓는.. 5 단정한 안방.. 2012/03/09 2,040
79602 3월 9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세우실 2012/03/09 380
79601 조카가 반장되었다고 할머니가 햄버거를 돌리시겠다는데... 25 할머니마음 2012/03/09 3,846
79600 아파트경매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 2012/03/09 865
79599 아래 Maroon5 관련 글을 읽다가..급... 4 ^^ 2012/03/09 803
79598 나이 31살에 다시 교대 가는 건 어떨까요? 5 진로고민 2012/03/09 3,192
79597 형부가 생활비를 안주는데 그냥 두고 봐야하나요? 4 우리 언니네.. 2012/03/09 2,289
79596 아이가 4학년인데요. 턱이 많이 자란거 같아요. 1 턱턱턱 2012/03/09 935
79595 이태리어 아시는 분들 좀 도와주세요. ^^ 4 토마토 2012/03/09 595
79594 아빠가 보고 싶어요 4 ... 2012/03/09 1,032
79593 남편이 직장 동료에게 30만원을 주어야 한대요. 28 희망 2012/03/09 4,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