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배추 참치볶음

내 코 개 코 조회수 : 3,560
작성일 : 2012-03-09 09:13:05

퇴근 하고 스피드로 달려가 양배추 한통 사서

아들아 오늘 엄마가 맛있는거 해 줄께~~

 

간단하게 양배추 썰어 씻고 물기 빼고

양배추 볶다가 기름뺀 참치 투하 !!

헉!!!!!!!!!!!

왠 참치 비린내 흑~~~~~ㅠㅠ

 

아들은 아직 비린내를 잘 모르는듯 11살.

참치살만 골라 먹고 가끔 양배추 뺄수없는거만

먹네요. 비리다는말 안 하고 (아직 모르는듯)

 

저 코가 개코 인가요???ㅠㅠ

 

이제 스팸 남았으니..스팸 넣고 오늘 볶아 볼라구요.

 

먹다 남은 참치볶음은 오늘 버려야 할듯...ㅠㅠ

 

IP : 112.171.xxx.19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된다!!
    '12.3.9 9:18 AM (58.226.xxx.178)

    예민하신가봐요
    제가 비린내를 싫어해서
    고등어 생선 자체를 안먹거든요. 회도 안먹고.

    근데 참치 비린내 이야기 많이 하던데
    솔직히 그게 심한지는 모르겠어요
    전 그냥 참치는 좋아해서 ( 캔 참치.)

  • 2.
    '12.3.9 9:44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어제 양배추랑 소세지랑 볶아 봤는데 생각보다 맛이 없었어요.
    내가 솜씨가 없는건지 너무 맛을 기대했던거지 알수가 없네요.

  • 3. 감사
    '12.3.9 10:01 AM (182.215.xxx.59)

    이런 체험글 너무 고마워요..
    살살 해봐야겠어요..

  • 4. //
    '12.3.9 10:09 AM (121.168.xxx.99)

    개인에 맞게 응용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비린내는 볶을 수록 심해지니까..

    양파와 같이 볶는다던가 레몬즙을 넣는다던가요.

    저도 비린내 심해서 전 양파랑 같이 해먹으려고요.

  • 5. 아~
    '12.3.9 10:21 AM (112.171.xxx.195)

    볶을수록 심해지는 군요... 아~ 그랬구나~.
    양파랑 같이 볶으면 덜 한가요?
    한 그릇만 했길 망정이지...많이 했었으면 어쩔까 싶은게...

    후추도 넣어보고 그랬는데 ㅋㅋ 제가 코가 좀 예민하긴 한가봐요.

  • 6. ddd
    '12.3.9 10:43 AM (211.40.xxx.139)

    저는 참치 싫어해서 양배추만 볶거나 어묵 넣어서 굴소스 양념해서 먹어요. 굴소스가 MSG 많다는 얘긴 들었는데...그냥 먹어요 -.-

  • 7. 둥둥
    '12.3.9 10:54 AM (211.253.xxx.65)

    비린내 작살..
    양배추를 많이 넣었어야 했는지..싶기도 하구요.
    27개월 울딸은 잘 모르는지 참치때문인지 먹긴 먹더라구요.

  • 8. caffreys
    '12.3.9 1:01 PM (203.237.xxx.223)

    김치 볶다가 참치 캔 하나 투척해도 괜찮은데

  • 9.
    '12.3.9 4:30 PM (112.187.xxx.132)

    양배추+당근+양파만 넣고 볶았어요 ㅎㅎ

  • 10. 아싸라비아
    '12.3.11 3:23 PM (119.67.xxx.200)

    저만 비린내 느끼는줄 알았네요...^^
    아이들한테 야심차게 준비한 건강식이라고 말하고 한 젓가락 훅 집어서 입에 넣었다가 순간 놀랐어여 비린내때문에...
    아이들도 입맛이 예민해서 안먹겠구나 걱정했는데...그날 무지 배가 고픈 상태였던지라 별 말없이 한두번 집어 먹더니 김이랑 싸서 먹고 싶다길래 그러라고하고 김 잘 안먹는 저도 할수없이 김에 싸서 먹어보니...
    무지 맛있더라구요..비린내도 감춰지고...^^
    그래서 심하게 많이 볶은 한접시 아들 둘하고 저랑 셋이서 한접시 뚝딱했어여~~
    김에 싸서 드시는거 추천해드려요^^

  • 11. ..........
    '12.3.12 1:43 PM (1.176.xxx.92)

    저도 비린내가 쪼금 나서 마늘 후추 굴소스 넣고 볶았더니 좀 낫네요
    요즘 땡초가 비싸서 못샀는데 땡초 넣어도 냄새를 잡아주고 맛있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204 1학년 아이들은 안아주면 참 좋아해요. 10 방과후선생 2012/04/04 2,260
90203 친정엄마가 저보고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고 하시네요^^;; 19 ZE 2012/04/04 9,830
90202 된장,떡말고 이색적인 쑥요리 추천 좀 해주세요. 7 2012/04/04 859
90201 문대성 복사님 지금 역대급 토론 중이라네여 ㅋㅋ 6 막문대썽~ 2012/04/04 2,112
90200 초등여아 부딪혀서 앞이빨에 금이갔어요. 16 치과진료 2012/04/04 10,298
90199 흐린 보라색 트렌치코트에 맞출 옷 색상은 뭐가 좋을까요 5 코디 조언 2012/04/04 1,110
90198 지금 100분 토론 진행자는 파업동참 안하나요? 3 답답 2012/04/04 1,100
90197 강남 바이얼린 레슨 가격이요~ 2 궁금이 2012/04/04 1,099
90196 새누룽지당 털보는 왜 내보내서 망신을 자초하는겨? ㅋㅋㅋㅋ 3 참맛 2012/04/04 1,176
90195 목아돼!! 사퇴만 해봐라!! 16 반댈세! 2012/04/04 1,681
90194 백토보다가 2 멘붕 2012/04/04 825
90193 이거 성희롱 맞죠? 1 손님 2012/04/04 784
90192 저도 전세살이지만 그래도 이번집이 있어서 좋아요. 3 저도 2012/04/04 1,810
90191 트렌치코트는 베이지와 네이비중 뭐가 활동도 높은 색인가요? 29 고민중 2012/04/04 10,814
90190 야한 cf가 멋쪄서 방송일정까지 1 참맛 2012/04/04 586
90189 자존감이 없어서.. 누가 말 걸어오면 수줍고 부끄러운거,,, 3 ㄳㄳ 2012/04/04 2,380
90188 가평, 춘천 잘 아시는 분들~ 4 두근두근 2012/04/04 1,270
90187 말할때 욕을 섞으시나요? 3 /// 2012/04/04 797
90186 소박한 쇼핑, 인터넷 vs 공항 면세점 저렴한 쇼핑법 좀 부탁해.. 2 면세점 처음.. 2012/04/04 979
90185 2006년8월생 7세 남아 몸무게 적게 나가는건가요? 4 몸무게 2012/04/04 2,556
90184 메리츠로 실비 보험 들려는데요. 8 메리츠 화재.. 2012/04/04 1,642
90183 지금 파수꾼 해요~ 1 자유시간 2012/04/04 758
90182 82에 간만에 들어왔는데... 7 알바업그레이.. 2012/04/04 1,340
90181 사랑비 보면서 울었어요. 1 .. 2012/04/03 1,258
90180 영국에서 쓰던 가전 사용할 때 필요한 돼지코, 어디서 구하나요?.. 6 돼지코 2012/04/03 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