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키때문에 고민하는 엄마입니다.

조회수 : 1,470
작성일 : 2012-03-09 08:29:30

고1아들이 키때문에 고민하고있어요. 반에서 제일 작다고요.(165)

 

어제 밤에는 성장판검사를 해봐야겠다고까지 하는걸보니

 

저도 은근히 걱정이되네요.

 

집안에 크게 작은사람없어서 ( 아빠178  엄마159 )

 

그리고 남자애들은 늦게크는아이도 있다고해서

 

더군다나  치아발육도 많이 늦었던아이라

 

클때되면 크겠지했는데...

 

중2때 좀크고 3학년때는 거의안컸다고 자기는

 

성장이 멈춘것 같다고 절망스러워하는걸보니

 

한번 검사를 해보자고는 했지만

 

검사를 하는것이 아이한테 득이될지 아님 독이될지

 

검사결과가 희망적이지않게라도 나오면 어찌할지

 

걱정입니다.

 

늦게큰 아들두신 82님들께 조언좀 부탁드려요.

IP : 124.54.xxx.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루
    '12.3.9 8:42 AM (122.38.xxx.90)

    우리 아들이 지금 185정도인데요. 고1부터 컸습니다. 반에서 제일 작은 편은 아니였고 중간 정도였어요. 고1에 170 정도 였으니까요. 고 1 후반기 부터 거의 돌아보면 자란다 느낌이 들 정도로 쑥쑥 크더라구요.
    저도 부모가 다 안 작으니까 하고 기다렸지만, 제가 성장판 검사를 하지 않은 건... 만약 닫혔다는 소리를 듣게 되면 키 크게 할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고 포기해 버릴 것 같아서 하지 않았어요.
    아들에게 우유 많이 먹고 줄넘기 많이 하라고 하세요. 울 아들은 줄넘기를 꾸준히 했어요.

  • 2. ^^
    '12.3.9 1:57 PM (58.127.xxx.202)

    울 오빠는 군대가서 5센티나 더 커서 제대했어요
    여자들과 달리 남자들은 20살 넘어서도 크더라구요

    걱정안하셔두 될 듯...
    아...한가지 조언을 드리자면
    제가 아는 아이가 아침은 늘 굶고 점심 저녁은 정말 조금 먹던 아이였는데
    키가 안크더군요
    잘먹어야 키도 크는 것 같아요

  • 3. 저희 고2아들
    '12.3.9 2:32 PM (218.153.xxx.90) - 삭제된댓글

    165입니다. 저보다 2센치크고 아빠보다 2센치작습니다.ㅠㅠ
    저는 키때문에 강남에 유명한 키전문 한의원 성장한약 많이 먹였는데
    돈만 엄청들고 그건 소용 없는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3217 초4 여자아이 기타 배우는거 이른가요? 4 기타를 배워.. 2012/05/03 1,268
103216 이삿짐정리하는데 KBS영상실록 테이프가 한박스 있네요 1 어째야 2012/05/03 766
103215 얹혀 살아본 경험자 (시누이) 18 2012/05/03 8,038
103214 “모든 체육행사 4대강변서…” 국토부 공문 논란 세우실 2012/05/03 737
103213 [리셋KBS] 부산지부 파업60일 기록 2 사월의눈동자.. 2012/05/03 537
103212 일산사시는분들께 여쭤봐요~~~~ 3 오랜만에 2012/05/03 1,001
103211 요리왕비룡 군대요리 아세요? 빵 터져요~ 1 ... 2012/05/03 1,364
103210 토익시험 보신분들~~ 고사장변경이요 1 토익고민 2012/05/03 796
103209 주변에 한예종 다니는 학생 있는분~ 8 .. 2012/05/03 3,292
103208 김밥 질문이요~ 1 수련회 2012/05/03 726
103207 머리카락 같은 허상이 3 허상이 2012/05/03 857
103206 샌드위치재료중 햄이나 베이컨을 대신할 재료 17 뭘까요 2012/05/03 4,022
103205 여자대학생 과외샘에게 적당한 선물 6 질문 2012/05/03 1,318
103204 남편에게 시어머니에 대한 불만 다 얘기하시나요? 27 속풀이 2012/05/03 4,378
103203 '전문직맘'이 무슨 뜻인지 아시는 분? 14 ㅎㅎ 2012/05/03 2,814
103202 어버이날, 선물 어떻게 하세요? 3 며느리 2012/05/03 1,209
103201 서울시, 파이시티 인허가 조급했던 이유가… 2 세우실 2012/05/03 952
103200 어울리는반찬 3 청국장 2012/05/03 932
103199 30개월 딸아이랑 가는 부산여행 코스 좀 추천해 주세요~ 2 도와주세요 2012/05/03 974
103198 분열 이후 공멸하게 생긴 통합진보당 safi 2012/05/03 484
103197 갑상선 질환 질문드려요 2 시어머님 2012/05/03 923
103196 작곡과꿈꾸는아이 도와줄방법구해요 8 고2맘 2012/05/03 1,671
103195 중간고사 성적때문에 속상하네요 3 2012/05/03 2,062
103194 일반사업자로서 취업을 하면.. 1 취업 2012/05/03 683
103193 싸웠으면 둘다 잘못인가요,? 17 공평 2012/05/03 2,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