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스러울 것도 없지만요... 그래도 얼마전 기사에 일본 수산물에서 세슘 검출됬다고, 이거 먹으면 내부 피폭되는 효과라 먹으면 안된다 하네요.
사실 부끄럽게도 전 별 생각 없이 사먹었는데 갑자기 왜 새삼스레 이런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지만...
느닷없이 아이의 건강에 대해 경각심이 생겨서요...(요즘 아이가 유난히 겔겔 해서 제가 잘 못 키우고 있나 싶어 겁이 덜컥 나서요.)
저희 아인 생선을 아주 좋아합니다. 고등어, 갈치, 조기 이런거요...
이런건 사먹어도 되나요?
시댁이 지방이라서 갈치, 조기 등은 사서 보내주시거든요. 그래서 아무 생각 없이 살았는지도 몰라요.
그러데 젤 좋아하는 고등어는.... 도대체 어디걸 사먹어야 하나요?
지금까진 그냥 국산 표시만 보고 샀는데 계속 이렇게 사먹으면 되나요?
왜 뒷북으로 이런 고민이 되는지.. 지금까지 너무 안일하게 산건지 아님 이제야 유난을 떠는 건지 제 자신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