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징징대고 싶은 마음
어떻게 다스리나요?
정말 미추어버리겠네요
여기 게시판에 두어번 글도
올렸더랬어요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이 안되서인지
마음이 안정이
안되고 정말 누구 붙들고라도
하소연하고 싶어요
근데
그거 사실 듣는 사람도 고역이잖아요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한두번이지 ㅠ ㅠ
마음이 안정이
안되고 잠도 자기싫고
정말 미쳐버리고 싶을때
요즘 밤마다 이럼니다
어떻게 하나요
1. ...
'12.3.9 12:25 AM (121.146.xxx.222)지옥훈련 받아보실래요.
뭐든지 혼자서 견뎌야 합니다.2. 하얀나비
'12.3.9 12:32 AM (211.246.xxx.20)마음의 수양이 덜 되었나봐요 ㅠ ㅠ
힘든걸 못 견디고 부정적인 감정을 옮기고 싶어하는 이 나약한 마음 아흑 내자신이 싫네요3. ..
'12.3.9 12:42 AM (118.129.xxx.62)스트레스많이 받아서그런가봐요.. 하소연하고싶음 여기 자게에 글올리세요
저도 안좋은일있고 그러면 자게에 글올리는데 도움이되더라구요
여자들은 수다떨면서? 스트레서 푸는데 너무 쌓아둬도 병돼요..
전 스트레스 쌓여서 잠도 안오고, 누워있는데 계속 생각나면 라디오를 듣거나..노래를
들어요(혼자침실쓰지 않으시면 이어폰끼고들어도좋구요) 그러면 잡생각이 덜 들더라구요4. ...
'12.3.9 1:17 AM (116.126.xxx.116)꼭 표현하고 싶다면
그냥 여기서 푸세요.
그게 젤 민폐없는것 같아요.5. 대신
'12.3.9 2:41 AM (180.66.xxx.128)까칠한 댓글에 더 상처받지는 마시구요
6. mm
'12.3.9 8:16 AM (125.176.xxx.12)메모장에나 블러그에 자신의 마음을 하루에 몇 번씩이라도 써보면 어떨까요?
저도 지금 이중 삼중 고통을 겪고 있는데 형제들이나 친구들에게 내 속마음
보이기는 싫고 제 블러그나 더 깊은 말은 제 메일에다 써요.
징징대고 싶을 때마다 쓰고 또 읽어보고 나니 문제 해결을 안되지만 나 자신에게도
너무 징징대는 거 아니야? 하는 생각도 드네요.
어쨌든 해결을 어떻게 해나가야하는지 자꾸 풀어낼 수록 조금씩 내가 지금 당장
해야할 일들이 보여요. 그럼 또 메모하지요. 시간이 좀 걸려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지금 힘든 것들을 견뎌내고 있어요.
표현안하고 속으로만 삼키니까 화병이 날 것 같았거든요.7. 저도 그래요
'12.3.9 11:23 AM (221.162.xxx.139)우리아이들도 남편도 아무도 불평불만 없는데 저만 늘 징징대고 있는것 같아요
하얀나비님 말씀대로 힘든걸 못견디고 부정적인 감정을 옮기고 싶어하는 나약한 1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