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내기 대학생 피부 트러블(여드름?)로 인한 심한스트레스

도와주세요 조회수 : 2,124
작성일 : 2012-03-08 23:56:06

고3 무렵부터 피부트러블이 조금씩 있었어요

재수하면서도 지속됐으나

많이 심한편은 아니라서 관리받으며 지냈지요

 

수능이후 피부과다니며 필링도 받고 관리를 했지만

더 심해진 모양이예요

 

기숙사에서 문자가 왔는데

할수 있다면 휴학하고 싶다하고

학교생활이 피부때문에 즐겁지가 않다하니

 

참...걱정입니다.

 

저도 20-23세까지 심한 피부트러블이 있다가

결혼하면서 없어졌는데

 

딸아이도 호르몬문제를 여드름쪽으로 치료받으며

진전도 없이 돈만들고 더 악화되는 것은 아닌지모르겠어요

 

경험있는분이나 의사샘계시면 꼭좀 도와주세요

정신적으로 너무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거 같아요

 

꼭좀 부탁드립니다

IP : 121.184.xxx.22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건
    '12.3.9 12:04 AM (115.0.xxx.194)

    대학생인 우리 딸 아이와 같아서 답글 드려요.
    저희 딸도 양볼에 여드름이 특히 화농성에 벌겋게 달아 올라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저도 처녀적에 왕여드름땜에 지금도 피부가 귤껍질 ㅜㅜ
    지난 여름에 피부과로 데려가 치료 받았어요.
    6번에 60만원이였고요.
    치료 끝나닌깐 엄청 좋아졌어요.
    지금도 하나씩 나긴 하지만 봐줄만해요.
    얼굴빛도 환해지고 예뻐졌어요.
    피부과에 가서 치료받으세요.

  • 2. 원글
    '12.3.9 12:09 AM (121.184.xxx.221)

    어느지역인가요?
    병원좀 적어주시면 안될까요?
    딸아이는 하늘*한의원인가에서 치료받고
    또 유명한 여성의원에서도 치료받았는데
    효과가 없어요

  • 3. bloom
    '12.3.9 12:12 AM (211.207.xxx.204)

    윗님
    저도 알려주세요
    진짜 여드름땜에 스트레스 너무 심해요ㅠㅠ
    6회 60만원이면 완전 싸네요

  • 4. 위글인
    '12.3.9 12:21 AM (115.0.xxx.194)

    서울인데요.
    성북구 석계역에 있는 피부과예요.
    4번 치료할때까지 별 효과가 없어서 병원에 쫒아가 의사에게 진상도 부렸었는데..ㅋㅋ
    6번 치료 끝나니깐 여드름과 흉터 얼룩 같은게 들어갔어요.
    옆에서 딸아이가 하는말 입니다,
    여드름 짜주고 필링하고
    아이피엘 3번 해주고 등등등,,,,,재생 레이져도 해준다네요.
    의사샘이 양심적이라고 판단했어요.
    먹는약은 왜 처방 안해주냐고 했더니(로아규탄)
    가임기 여성에게는 불임이 될 수있다고 하여 안 해준다고 하더군요.
    자기도 먹는약 처방해주면서 치료 빨리해주고 소문 나면 돈 많이 벌수 있다고....

    병원 이름은
    아름다운 피부과...

  • 5. 원글
    '12.3.9 12:24 AM (121.184.xxx.221)

    답글 고맙습니다.
    울딸도 여드름짜고 필링받고 했는데 아직 더 받아야 되는건가요?
    몇번째받고 괜찮아 지던가요?
    글고 필링이나 재생레이저시술 병원마다 기술이 있을까요?

  • 6. 위답글
    '12.3.9 12:35 AM (115.0.xxx.194)

    글쎄요.
    제가 전문가가 아니니 모르죠.
    울 딸 아이는 6번 다 받고 나니깐 효과가 나타 났구요.
    또 다시 얼굴이 디집어 지면 병원에 가서 치료 받게 할거예요.

    여드름이 많이 나는 얼굴은 열이 많으니 찬물로 패팅을 해주면 훨 좋긴 하더군요.
    그리고요.
    약국에 가면
    trouble stop 이라는 여드름 치료제가 있어요.
    12000원 쯤 하는데 효과가 아주 좋아요.

    엄마도 따님도 마니 속상하죠 머.

  • 7. 원글...
    '12.3.9 12:41 AM (121.184.xxx.221)

    지방에서 재수까지하여 서울로 진학했는데
    피부때문에 휴학하고 싶다는 말이나 하고
    우울하다하니 맘이 아파요
    오죽하면 이시간 컴터앞에서 이러고 있겠는지요
    성격도 온순하고 내성적이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병원문자로 전했구요 약도 말해줘야겠어요
    정말고맙습니다.

  • 8. bloom
    '12.3.9 12:44 AM (211.207.xxx.204)

    석계역..가깝네요 가봐야겠어요 한번
    감사드려요
    참..혹시 6회 한꺼번에 결재해야하는것인지..추가로 여쭤봐도 될까요?

  • 9. 답글인
    '12.3.9 12:47 AM (115.0.xxx.194)

    남의 일 같지 않아서 답글을 자꾸 다네요.
    전철은 1호선 타고서 석계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되고요.
    서울이 넓으니 너무 멀으면
    학교 근처 피부과도 알아보시지 그래요.
    혹 치료가 안되면 어쩌나....고생만 하고.
    정말 멀리서 속상하시겠다.

  • 10. ㅎㅎ
    '12.3.9 12:49 AM (115.0.xxx.194)

    물론 한꺼번에 결재 입니다.
    요즘 병원은 무조건 한번에 확 땡기쟎아요.
    나쁜넘들.ㅎ

  • 11. ...
    '12.3.9 1:06 AM (125.186.xxx.48)

    우리딸래미도 여드름 땜에 고민인데 참고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378 심리학과나오신분들은 뭐하시면서사세요? 4 심리학 2012/03/13 2,592
82377 양은냄비 데치는 용도로만 써도 될까요? 6 냄비 2012/03/13 2,963
82376 이사갈집 보러 다니다가 보니 현관문고리에 마스크가 걸려있는데 의.. 2 궁금합니다 2012/03/13 2,424
82375 중학생 딸이 82에 물어보래요 7 중학생 2012/03/13 2,870
82374 미끄럼방지... 1 아이디어 2012/03/13 535
82373 책사려함 조언절실 3 외국맘 2012/03/13 621
82372 남편이 돈벌어 오라며 비아냥대요 5 ㅠㅠ 2012/03/13 2,836
82371 청담동에 개척교회하면 헌금 마이 들어오겠네요 18 ㅋㅋ 2012/03/13 3,351
82370 고리 원전, 중대 사고 한달 넘게 은폐 샬랄라 2012/03/13 525
82369 그런데 서세원은 어떻게 그렇게 부자인가요? 8 궁금 2012/03/13 4,308
82368 검·경 ‘검사 고소’ 정면충돌 세우실 2012/03/13 482
82367 어린이 연극공연할때 화장해야하는데 어찌해야하나요>??? ... 2012/03/13 773
82366 조전혁의원 공천탈락 6 하화화 2012/03/13 965
82365 자동차 보험료가 4월에 할인된다던데.. 6 궁금 2012/03/13 872
82364 "먼나라 이웃나라" 책 있음 "으랏차.. 2 "맹꽁이서당.. 2012/03/13 1,146
82363 요즘 아파트는 가스레인지가 다 기본 포함인가요? 2 희망은 희망.. 2012/03/13 1,334
82362 뱀독크림 써보신 분? 2 처참한뇨자 2012/03/13 1,543
82361 초등2학년 학부모 총회에 참석못할경우 5 오버하나 2012/03/13 1,733
82360 오늘 서정희 나온 방송 대충봤는데 감각은 탁월하네요 17 아침방송 2012/03/13 10,205
82359 음식 간 잘 보는 법? 1 뭐가 문제지.. 2012/03/13 1,572
82358 서울광장 3월16일 대규모 집회하는 군요 2 .. 2012/03/13 819
82357 어제 넘 이상한 꿈을 꿨어요 1 뭘까요 2012/03/13 682
82356 중학생 놀토 어떻게 활용하세요? 1 중1맘 2012/03/13 760
82355 전세만기가 다가오는데요...~ 3 전세 2012/03/13 1,392
82354 남친 급성b형간염, 저 b형간염항체 있으면 안심해도 되나요? 6 남친 b형간.. 2012/03/13 4,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