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내기 대학생 피부 트러블(여드름?)로 인한 심한스트레스

도와주세요 조회수 : 1,895
작성일 : 2012-03-08 23:56:06

고3 무렵부터 피부트러블이 조금씩 있었어요

재수하면서도 지속됐으나

많이 심한편은 아니라서 관리받으며 지냈지요

 

수능이후 피부과다니며 필링도 받고 관리를 했지만

더 심해진 모양이예요

 

기숙사에서 문자가 왔는데

할수 있다면 휴학하고 싶다하고

학교생활이 피부때문에 즐겁지가 않다하니

 

참...걱정입니다.

 

저도 20-23세까지 심한 피부트러블이 있다가

결혼하면서 없어졌는데

 

딸아이도 호르몬문제를 여드름쪽으로 치료받으며

진전도 없이 돈만들고 더 악화되는 것은 아닌지모르겠어요

 

경험있는분이나 의사샘계시면 꼭좀 도와주세요

정신적으로 너무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거 같아요

 

꼭좀 부탁드립니다

IP : 121.184.xxx.22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건
    '12.3.9 12:04 AM (115.0.xxx.194)

    대학생인 우리 딸 아이와 같아서 답글 드려요.
    저희 딸도 양볼에 여드름이 특히 화농성에 벌겋게 달아 올라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저도 처녀적에 왕여드름땜에 지금도 피부가 귤껍질 ㅜㅜ
    지난 여름에 피부과로 데려가 치료 받았어요.
    6번에 60만원이였고요.
    치료 끝나닌깐 엄청 좋아졌어요.
    지금도 하나씩 나긴 하지만 봐줄만해요.
    얼굴빛도 환해지고 예뻐졌어요.
    피부과에 가서 치료받으세요.

  • 2. 원글
    '12.3.9 12:09 AM (121.184.xxx.221)

    어느지역인가요?
    병원좀 적어주시면 안될까요?
    딸아이는 하늘*한의원인가에서 치료받고
    또 유명한 여성의원에서도 치료받았는데
    효과가 없어요

  • 3. bloom
    '12.3.9 12:12 AM (211.207.xxx.204)

    윗님
    저도 알려주세요
    진짜 여드름땜에 스트레스 너무 심해요ㅠㅠ
    6회 60만원이면 완전 싸네요

  • 4. 위글인
    '12.3.9 12:21 AM (115.0.xxx.194)

    서울인데요.
    성북구 석계역에 있는 피부과예요.
    4번 치료할때까지 별 효과가 없어서 병원에 쫒아가 의사에게 진상도 부렸었는데..ㅋㅋ
    6번 치료 끝나니깐 여드름과 흉터 얼룩 같은게 들어갔어요.
    옆에서 딸아이가 하는말 입니다,
    여드름 짜주고 필링하고
    아이피엘 3번 해주고 등등등,,,,,재생 레이져도 해준다네요.
    의사샘이 양심적이라고 판단했어요.
    먹는약은 왜 처방 안해주냐고 했더니(로아규탄)
    가임기 여성에게는 불임이 될 수있다고 하여 안 해준다고 하더군요.
    자기도 먹는약 처방해주면서 치료 빨리해주고 소문 나면 돈 많이 벌수 있다고....

    병원 이름은
    아름다운 피부과...

  • 5. 원글
    '12.3.9 12:24 AM (121.184.xxx.221)

    답글 고맙습니다.
    울딸도 여드름짜고 필링받고 했는데 아직 더 받아야 되는건가요?
    몇번째받고 괜찮아 지던가요?
    글고 필링이나 재생레이저시술 병원마다 기술이 있을까요?

  • 6. 위답글
    '12.3.9 12:35 AM (115.0.xxx.194)

    글쎄요.
    제가 전문가가 아니니 모르죠.
    울 딸 아이는 6번 다 받고 나니깐 효과가 나타 났구요.
    또 다시 얼굴이 디집어 지면 병원에 가서 치료 받게 할거예요.

    여드름이 많이 나는 얼굴은 열이 많으니 찬물로 패팅을 해주면 훨 좋긴 하더군요.
    그리고요.
    약국에 가면
    trouble stop 이라는 여드름 치료제가 있어요.
    12000원 쯤 하는데 효과가 아주 좋아요.

    엄마도 따님도 마니 속상하죠 머.

  • 7. 원글...
    '12.3.9 12:41 AM (121.184.xxx.221)

    지방에서 재수까지하여 서울로 진학했는데
    피부때문에 휴학하고 싶다는 말이나 하고
    우울하다하니 맘이 아파요
    오죽하면 이시간 컴터앞에서 이러고 있겠는지요
    성격도 온순하고 내성적이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병원문자로 전했구요 약도 말해줘야겠어요
    정말고맙습니다.

  • 8. bloom
    '12.3.9 12:44 AM (211.207.xxx.204)

    석계역..가깝네요 가봐야겠어요 한번
    감사드려요
    참..혹시 6회 한꺼번에 결재해야하는것인지..추가로 여쭤봐도 될까요?

  • 9. 답글인
    '12.3.9 12:47 AM (115.0.xxx.194)

    남의 일 같지 않아서 답글을 자꾸 다네요.
    전철은 1호선 타고서 석계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되고요.
    서울이 넓으니 너무 멀으면
    학교 근처 피부과도 알아보시지 그래요.
    혹 치료가 안되면 어쩌나....고생만 하고.
    정말 멀리서 속상하시겠다.

  • 10. ㅎㅎ
    '12.3.9 12:49 AM (115.0.xxx.194)

    물론 한꺼번에 결재 입니다.
    요즘 병원은 무조건 한번에 확 땡기쟎아요.
    나쁜넘들.ㅎ

  • 11. ...
    '12.3.9 1:06 AM (125.186.xxx.48)

    우리딸래미도 여드름 땜에 고민인데 참고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421 인생 최악의 시기를 어떻게 버티셨나요? 13 힘드네요.... 2012/03/20 5,871
85420 담임 상담 다 해야 하나요? 3 초등 상담 2012/03/20 1,381
85419 내가 늘,,,,진지하게 댓글 다는 이유 그리고 잡담. 3 리아 2012/03/20 806
85418 소여물 양념해서 먹는 느낌???ㅠ.ㅠ 4 ..... 2012/03/20 1,372
85417 삼양 돈라면시식해보신분 5 밝은태양 2012/03/20 1,382
85416 달래는 어떻게 씻어야되나요? 2 왕초보 2012/03/20 1,009
85415 3월 고1 모의고사... 5 856482.. 2012/03/20 2,344
85414 이정희 의원 안타깝네요. 13 brams 2012/03/20 2,323
85413 [원전]세계 2위 加 원전 원자로 중수 누출로 폐쇄 참맛 2012/03/20 673
85412 전국에서 제일 기센사람들 모인곳이 연예계,정치판 같아요 1 ..... 2012/03/20 2,143
85411 학군때문인가? 4 과연 2012/03/20 1,488
85410 돼지고기 볶음이요~~ 2 밥반찬 2012/03/20 3,114
85409 노혜경과 촛불 1 참맛 2012/03/20 734
85408 수행평가 점수 일케 랜덤으로 주는 쌤 어찌할까요... 2 난감 2012/03/20 1,274
85407 다른사람의 이상한 소문내고 흉보고 다니는 사람 보면 어떠세요? 8 ]] 2012/03/20 2,550
85406 전자레인지로 속옷 살균 8 독거노인 2012/03/20 5,455
85405 늦둥이와 갱년기의 차이는 뭘까요??? 2 내 나이에 .. 2012/03/20 1,547
85404 32개월 남아. 아직 말을 제대로 못해요... 25 병원은 어디.. 2012/03/20 22,393
85403 냉이 편하게 씻는 법 8 나물아 2012/03/20 9,089
85402 언니들 베이킹재료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는 싸이트 추천좀해주세요... 3 베이킹재료 2012/03/20 968
85401 팬티기술자 우꼬살자 2012/03/20 777
85400 패륜부모 기독교교리대로 어떻게 하라고 말하나요 ? 4 missha.. 2012/03/20 833
85399 미국 포터리반(쇼핑 사이트)아세요? 3 ... 2012/03/20 1,659
85398 이정희덕에 디도스도 할말 없게 되는군요 19 대단해 2012/03/20 2,534
85397 이영호 前비서관 "자료삭제 지시" 의혹 인정(.. 4 세우실 2012/03/20 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