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직원 많은 회사 피곤하네요ㅜㅜ

개구리왕눈이 조회수 : 2,619
작성일 : 2012-03-08 23:43:58
저희 회사에 여직원들이 좀 많은데 호칭을 무조건 언니라고 하래요. 선배라고 부르는 사람을 은근 비웃어요. 그리고 나이가 어리면 경력이 훨씬 많아도 선배소리 못들어요. 나이어린 사람한테 선배라고 부르면 나이많은 후배가 불편하고 서로 서먹해서 친해질수 없다구요... 나이어린 사람이 부당하다느껴도 그냥 다 감수해야한다는데 나이 어린게 무슨 죈가요? 아님 나이 많은게 무슨 벼슬인가요? 너무 일방적인 분위기가 참 답답하네요. 말하고 돌아서면 이상하게 소문돌고 우리회사 너무 후졌나봐요.
IP : 58.141.xxx.1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ks
    '12.3.9 12:37 AM (81.164.xxx.230)

    저도 직장생활 오래했는데, 여직원이 많은데는 호칭도 그렇고 경쟁심이 너무 심해서 피곤하고 스트레스 많이 받드라구요. 말들도 많구요. 시기심도 얼마나 심한지... 아휴 생각만해도 진저리가 나요. 그냥 조용히 남들 눈에 띄지 않게 자기 업무만 하고, 필요이상으로 친절 베풀지 마시고 항상 거리를 두고 대인관계 맺으세요.

  • 2. ..
    '12.3.9 1:00 AM (118.129.xxx.62)

    윗님말 동감합니다..
    여자많은회사 피곤합니다.. 말도많고 경력상관없이 나이어리면 대접못받는거 저도 느꼈습니다..
    여자많은회사에서는 너무 튀어도 못견디고, 가만있는게 중간은합니다(어디서나그렇겠지만^^)
    그리고 만만해보여서는안됩니다.. 하는말마다 토달아도 밉상이겠지만 , 언니들이 무시하면 가만히
    있어도 만만히봅니다..
    여자들이 많다보면 잼있는점도있죠 ㅎㅎ 힘내세요~!

  • 3. 개구리왕눈이
    '12.3.9 1:45 AM (58.141.xxx.131)

    언니라고 안하면 친해질 수 없다는 게 납득이 안가요. 서로 맘 맞는 사람들은 호칭이.뭐가됐든 친해질 거 같은데. . . 그리고 저는 솔직히 회사동료들끼리 뭘그렇게 친하게 못지내서 안달인가 싶네요. 저 이런 생각 너무 티내면 재수없어보이겠죠?

  • 4. ...
    '12.3.9 3:51 AM (180.66.xxx.128)

    회사에서 굳이 티내실건 없구요...
    여자들이 많으면 좀 피곤하긴해요.
    말도 진짜 많구요.
    저도 여자지만 여자들 정말 피곤해요.ㅎㅎ
    장단점이 있으니 좋은점을 찾아보세요.
    그래야 덜 피곤한 회사생활을 하실수있죠.^^

  • 5. 어우
    '12.3.9 2:12 PM (211.210.xxx.30)

    여자 많은 회사 진짜 피곤함 ㅎㅎ 경험자예요
    특유의 끼리끼리 문화, 뒷말, 뒷담화 무성...
    하지만 남자 많은 회사도 만만치 않아요
    아저씨들의 입방정, 뒷담화......어휴...
    차이점이라면 끼리끼리 문화가 그나마 조금 덜한 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749 창문 없는 교실.. 6 눈물나는 엄.. 2012/03/09 1,634
80748 3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3/09 660
80747 티비앞 거실장에 올려둔 돈 5만원의 행방은?? 6 홈즈 2012/03/09 2,026
80746 돌잔치장소 답사후기 워터플라워 천호점 강추 4 동욱맘 2012/03/09 1,586
80745 친정엄마 7 ,,, 2012/03/09 2,213
80744 닭도리탕 보관 3 질문요;;;.. 2012/03/09 2,221
80743 인터넷 중독에서 헤어나고 싶어요. 2 인터넷 2012/03/09 1,349
80742 송혜교와 존박 광고 보셨어요? 40 이뻐 2012/03/09 11,890
80741 저 지금 지하철 첫차타고 출근해요 6 ㅁㅁ 2012/03/09 1,671
80740 제대로 뉴스데스크 5회 1 마봉춘 화이.. 2012/03/09 1,183
80739 펌)외국인노동자 끌어들여 자국민들 임금 낮추는 미친 대한민국정치.. 3 sooge 2012/03/09 787
80738 캐스 키드슨- 비슷한 다른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4 cath k.. 2012/03/09 2,084
80737 어젠가 조울증 어쩌구 글올렸던 사람이에요 3 호랑이기운 2012/03/09 2,135
80736 [원전]日 대지진 1년 지났는데 아이들 오줌에서는 여전히 세슘이.. 1 참맛 2012/03/09 1,128
80735 미국 백인들도 찌질이들이나 동양녀랑 결혼함 64 명란젓코난 2012/03/09 13,348
80734 미래시댁에서 부잣집딸 바란다는 글 보고 14 민트커피 2012/03/09 5,318
80733 자기 잠꼬대 듣는 분 계세요? 7 궁금 2012/03/09 1,425
80732 페이스샵 세일이던데 ㅠㅠ 하루전날 샀어요. 16 페이스샵 2012/03/09 3,759
80731 wmf 네오퍼펙트 압력솥 어떤가요.. 3 wmf 2012/03/09 1,964
80730 돌려깍기 안되는자의 서러움.. 1 ㅇㅇ 2012/03/09 3,751
80729 한명숙 이정희 두 분이 만나셨어요,,, 5 민주통합진보.. 2012/03/09 1,257
80728 교통사고 후유증 얼마나 오래가셨나요? 2 페로로 2012/03/09 1,448
80727 진실을 알려주는 게 더 나쁜 걸까요? 4 고민 2012/03/09 2,029
80726 박중훈 좋네요,,, 6 나나나 2012/03/09 1,810
80725 [원전]후쿠시마에서 수십킬로 떨어진 곳서 국부적으로 플루토늄 검.. 1 참맛 2012/03/09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