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단평가에 대해 얘기좀 나눠주세요...

미달 조회수 : 1,872
작성일 : 2012-03-08 23:00:05
초3 울아들 진단평가 60점을 못넘었네요...
진단평가에 대해 좀얘기좀 해주세요
제가 엄마들 네트웍이 없어서
정보가 전혀 없거든요
아파트 단지내 학교라...아이들 수준이 높은데
학교 생긴지 20년만에 미달자 첨 나온거에요
조금 충격이 커요
지난 겨울방학부터 수학과외 시작했고...
국어 학습지 눈높이도 시작했는데
그외 어떻게 지도해야할지도 조언해주시면 좋겠어요
이녀석 공부못하는건 알고있었지만
가슴이 답답하네요....
IP : 14.32.xxx.2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ma
    '12.3.8 11:06 PM (180.69.xxx.98)

    진단평가는 3학년이면 2학년 1,2학기 모두를 시험보는거예요.. 시험 잘보는 걸 확인하는게 아니라 지난 1년을 제대로 소화 못시킨 아이를 찾는 시험인걸 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시험도 아주 기본문제인걸로 알고 있어요.. 근데 성적을 어찌 아셨나요?? 전 한번도 시험 성적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적이 없었느데...
    제 일방적인 생각으로는 맘님의 아드님이 3학년 과정을 완전히 이해하고 넘어간것 같지는 않아요..
    참 그리고 시험보기전에 진단평가 문제집을 푸는 아이들도 있는거로 알고 있는데, 담에 공부를 복습차원에서 시키시는것도 도움이 될듯하네요

  • 2. 같은 초3엄마
    '12.3.8 11:11 PM (59.29.xxx.107)

    남아들의 경우 문제를 끝까지 안 읽고 대충 본인이 이걸꺼야~하는 애들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쉬운 문제도 틀리더라는..

    이게 국가에서 보는 시험이라 전국 같은 시험지라 했을때..난이도는 쉽다고 하더라구요.

    오늘 담임 선생님께 볼일이 있어 학교에 갔다 진단평가 얘기가 나왔는데..

    진단평가는 말 그대로 진단이기 때문에 점수는 안 알려 주다던데..님 학교는 알려 주셨나보네요.

    그리고 며칠후에 3학년 대상으로 또 시험을 치른다고 하시더라구요.

    3학년만...너무 가혹해요~ㅠ.ㅠ

    이게 전국인지 서울 지역인진 모르겠지만.. 애들 지레 질릴거 같단 생각이 들더군요.

    윗님 말씀처럼..진단평가 문제집 1회라도 풀려보세요..

    그리고 어디서 구멍이 나는지 체크를 하셔야 할 듯해요.

    그리고 저도 그렇지만..제발 꼼꼼히 문제를 읽었으면 좋겠어요..

    너무 대충~~~ㅜ.ㅜ

  • 3. ......
    '12.3.8 11:15 PM (121.148.xxx.53)

    그걸 당최 왜 보는지 모르겠어요. 근데 또 그 점수에 목숨걸고 잘보자 하시는분도 계시더라구요.
    별로 변별력도 없어보이지 않나요?
    근데, 꼭 이걸 다 맞음 1등, 그렇게, 국가적인 평가이니
    제발 폐지 됐음 좋겠어요.
    시험 좋아하는 둘째아인, 학원도 일주일에 두번씩 시험을 치는데, 좋아해요.
    잘봐서, 학원에서 레벨도 계속 올라가고 그러니까,
    큰아인, 시험이라면, 간단한 평가도 손에 땀을 쥐고 하고, 공부에 영 적성없는데,
    계속 시험이니, 이 간단한 진단평가도 조마 조마 하고 갔는데,
    옆에서 보기가 너무 안쓰러워요.
    이런 시험 없어졌음 좋겠어요.

  • 4. ..
    '12.3.8 11:30 PM (118.131.xxx.19)

    보통 진단평가 점수 미달된 아이들 아니면 안가르쳐 주는 게 좋은거 같아요..
    괜히 학기초 아이들 기죽이게 점수 알려주면..힘빠지는 일 아닐까요..
    엄마들은 그 점수를 선생님이 아이를 판단하는 기준일 꺼라고 생각하시는 분 많아요.

    그건 그렇고 원글님 아이가 미달자가 처음이라니 충격이 컸겠어요..
    진단평가는 워낙 쉬워서 웬만하면 아이들이 80점이 거의 넘어요..
    고학년 아닌 저학년이면 진짜 100점도 많이 나오더라구요.

    초등학교 3학년 늦지 않았으니 기초를 튼튼히해주셔야 할듯 합니다.
    책도 많이 읽어서 이해력도 좀 높여주고요..

    도움이 안돼셨을 거 같네요..

  • 5. ...
    '12.3.8 11:37 PM (71.191.xxx.179)

    아직 어리니 책을 좀 읽어주시면 어떨까요.
    국어 학습지 하지 마시고요.
    제가 보기엔 이해력이 딸리는 것 같아요.
    수학과외도 필요 없습니다.
    아직 사칙연산수준인데 초등 1학년것부터 복습만 열심히 시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486 교통사고에 대해 아시는분 이련 경우 1 무서워요 2012/08/08 882
139485 우리 어머님 하실 말씀 다 하시면서 "내가 참 쿨하지&.. 2 유봉쓰 2012/08/08 1,333
139484 옆에 맞벌이 글 이해가 안가네... 32 ㅋㅋㅋ 2012/08/08 4,118
139483 양복- 어디서 사는게 가장 좋을까요? 3 양복사야해요.. 2012/08/08 1,371
139482 나에게 주신 큰 선물 17 oks 2012/08/08 3,814
139481 아니 .농심에서 너구리라면을... 24 헐.... 2012/08/08 3,749
139480 지하철 화장녀/팩녀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러는것일까 궁금하네.. 지하철 화장.. 2012/08/08 1,108
139479 롯데마트에서 건고추 예약판매한다는데 저렴한걸까요? 1 가을 2012/08/08 1,846
139478 여자 혼자 술마시기 적당한 술집 있을까요? 16 2012/08/08 6,521
139477 병원에서 족저근막염 이래요..우울하네요. 40 족저근막염 2012/08/08 14,825
139476 유례없는 녹조…4대강 공사 때문? 하는 짓마다.. 2012/08/08 964
139475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초등생이 보기 어떤가요? 9 2012/08/08 1,536
139474 28개월 아기 발달현황 질문이요.. 4 아기엄마 2012/08/08 8,818
139473 티파니 목걸이 미국이 싼가요? 목걸이 좀 골라 주세요 13 선물 2012/08/08 6,580
139472 시어머니 통장에서 제가 현금을 인출할 수있나요? 7 섬아씨 2012/08/08 4,757
139471 양학선 선수 돈 많이 벌텐데 돈 벌면 강남 7 ... 2012/08/08 3,169
139470 야구장 정보좀 공유해주세요 2 세아이맘 2012/08/08 863
139469 요즘 수박 비싸던데 맛있나요?? 6 .. 2012/08/08 2,002
139468 우리나라 축구 골 결정력 너무 낮지않나요? 11 동메달 2012/08/08 1,859
139467 초6 여자아이 볼만한 연극공연이 뭐가 있을까요? 서울이요. 1 개학준비 2012/08/08 968
139466 개학 다음날 가족휴가 떠나려는데 체험학습신청 방법좀 알려주세요... 3 중3 2012/08/08 1,432
139465 시어머님과 통화하고 나면 가슴이 푸근해집니다 31 돈돈하는 세.. 2012/08/08 5,717
139464 매트리스커버 고무줄이 늘어졌는지 끊어졌는지 자꾸 벗겨지거든요 2 .. 2012/08/08 1,178
139463 요즘은 만화책들 어디서 빌려보세요??? 4 순정만화 2012/08/08 1,438
139462 소개팅이나 맞선볼때 첫눈에 맘에 안드는 상대를 만나면,, 11 .. 2012/08/08 9,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