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중반의 여자예요.
근데 과식 탐식이 좀 심한거같아요.
바깥에서는 티잘안내려고 하는데 워낙 위가 커서 대식가고 먹는양이 많아요
고기는 안좋아하구요(그나마 닭좋아해요)
탄수화물류, 빵, 케잌, 초콜렛 이런거 되게 좋아하구요
패밀리 레스토랑 뷔페 좋아해요.
오늘도 샐러드바가 있는 뷔페를 다녀왔는데 어김없이 뱃가죽이 늘어나서 가슴보다 배가 더 나올 수준으로 먹고와요,
집으로 오면서는 항상 후회해요.
배가 부르면 딱 멈춰야되는데 항상 목구멍까지 차도록 먹구요.
밤에도 가끔 냉장고에 있는 초콜렛 다 털어서 먹거나
뻥튀기 500그램짜리 한봉지사서(10리터 봉지만한거) 한자리에서 배터지게 자꾸 먹어요.
음식을 그만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없나봐요.
별거아닌거같은데 되게 속상해요. 지금도 속이 부대끼고 토할거처럼 니글니글해요 ..
배부르면 젓가락 딱 놓고 아까워안하고 안먹는사람들(이런분들은 정말 배불러서 못드시는)이 부러워요.
다행인건 남의음식탐은 안내고 제것만 열심히 먹는건데..
어쨌든 자극이 되는 얘기좀 해주세요. 건강에 나쁜점 등등..
도움이 절실해요 몸이 자꾸 붓고 기분이 안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