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릉...박이추 선생님 커피 드셔보신분

킬리만자로 조회수 : 2,531
작성일 : 2012-03-08 20:34:36

울적하여 급하게 떠나려고요.

커피를 좋아하는지라 기왕 갈꺼, 맛있는 커피나 마셔보자 해서 친구와 강릉에 가는데요.

박이추 선생님의 보헤미안이 유명한가보네요.

1박2일도 안보는 사람이라 잠깐 검색해보니 강릉 커피거리가 덕분에 유명해졌단 말도 있네요.

 

회원님들 중에서 보헤미안에 가보신 분 계실까요?

가서 뭘 마셔야하는지, 또 근처에 어디 좋은 곳이 있는지요.

사람 북적한 곳 말고, 호젓하게 산책하고 커피나 마시고, 오려고 합니다. 숙박도 할꺼고요.

 

소중한 추억과 노하우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IP : 210.96.xxx.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초
    '12.3.8 8:43 PM (58.229.xxx.154)

    보헤미안이 사람 북적한곳과는 거리가 있는 곳에 위치해 있어요. 주변에 숙박업소도 꽤 있더라구요.
    아침에 토스트와 함께 커피 주문하시면 즐기실 수 있는건 보헤미안에서 다 하신거니 후회없으실거 같네요.
    커피맛은...핸드드립커피라고 생각하고 드시면 될거 같아요.
    핸드드립커피라는게 특출나게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으니까요. 여러가지 커피가 있으니 선택해서 드셔도 될고 같고...강릉커피거리는 차타고 그저 한번 둘러보실만한정도예요. 내려서 자판기 커피 한잔이면 충분히 분위기 아시게 될거예요.
    좋은 여행되세요~

  • 2. 해리
    '12.3.8 8:43 PM (221.155.xxx.88)

    월화수는 문을 안 여는 걸로 알고 있어요.
    박이추 선생님 건강상 문제 때문에.
    연락을 한 번 해보고 가세요.

    거기는 다크로스팅하는 곳이라서 저는 도쿄브랜드 즐겨 마시는데
    다른 커피도 두루두루 좋았던것 같아요.
    단, 조금 진합니다.

  • 3. 킬리만자로
    '12.3.8 9:22 PM (210.96.xxx.8)

    앗! 잠깐 청소하고 왔더니 이런 댓글들이....!!

    감사드려요!!!

  • 4.
    '12.3.8 9:28 PM (175.116.xxx.62)

    얼마전 쇼셜에서 강릉 카페 거리 이용권같은거 파는거 본듯

  • 5. 온순이
    '12.3.8 9:58 PM (14.41.xxx.101)

    보헤미안 커피는 강배전 커피라 쓰고 강한 맛이 특징입니다. 강한 커피를 즐기지 않는 분에게는 비추고요,차라리 구정 테라로사에 가서 빵과 커피를 드시는게 나을 듯하네요. 그곳은 빵(이나카 추천!)이 특히 맛있고요, 경포 바닷가의 히피커피나 테라로사 포리스트가 커피 마시기에 좋습니다. 선교장과 허난설헌 생가를 둘러보고 경포바다 데크길과 송림 사이의 바우길 걸으시면 사람도 붐비지 않고 바다와 소나무길을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이상 강릉사람이 추천 드렸습니다.

  • 6. 시간
    '12.3.8 10:00 PM (221.149.xxx.158)

    저흰 저녁 식사후 갔더니 카페가 문을 닫아 그 다음 날 조금 더 일찍 갔었어요.
    추석엔 자리가 없어 take out 해서 왔는데 두고두고 아쉬워요.
    그 근처 홍질목 이라는 추어탕집이 괜찮아요.
    음 조금 많이 떨어져있는데 -테라로사 커피공장-이라는 곳이 있어요.
    033-648 2760
    간단한 식사도 되는데 이곳도 커피로 유명해요. 직접 구운 빵이 일품이었어요.
    사진찍기 좋아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 7. ..........
    '12.3.8 10:43 PM (14.32.xxx.167)

    보헤미안 얼마전에 아침 일찍 갔는데 좋았어요. 그런데 9시 30분 넘으니 북적거려요.

    6000원에 빵, 계란,고로케 커피 다 주는데 감동이에요. 다 맛있어요. 아침밥 거기에서 드셔요.

  • 8. ...
    '12.3.8 11:19 PM (175.194.xxx.113)

    예전에 제가 다녔던 학교 근처 지하에 보헤미안 본점이 있었어요.
    그 땐 그렇게 유명한 곳인 줄도 모르고
    그냥 일본인 아저씨가 운영하는 가게,라는 것만 선배들에게 주워듣고 갔죠.

    다른 분들이 써 주신 것처럼 상당히 강한 느낌의 커피가 특징인데
    뒷맛은 깔끔해요.

    보헤미안에서 먹던 카레, 바나나랑 딸기가 슬라이스되어 있던 생크림 케잌이 그립네요.
    특히 그 케잌이 보헤미안의 쓴 커피랑 정말 잘 어울렸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590 너무싱싱한생멸치...젖갈담기 조언부탁드려요!!! 2 케리 2012/04/10 1,484
93589 눈뜨고 당하지 맙시다. cocoat.. 2012/04/10 461
93588 선관위의 꼼수??? 6 투표합시다 2012/04/10 957
93587 외할머니보다 친할머니를 좋아하는 4살아이. 10 mom 2012/04/10 2,500
93586 고등학교 때 사진 보니 진짜 촌스럽네요 2 아나나 2012/04/10 1,216
93585 선거유세할때, 후보외에는 유세를 할수 없나요? 1 궁금 2012/04/10 409
93584 펌)목격! 조금전에 구리시에 박근혜 떴는데 동원 청중 딱 걸림 .. 26 만년feel.. 2012/04/10 3,391
93583 [필독요망] 투표 요령^^ 불티나 2012/04/10 658
93582 남편와 아기 커플 운동화 좀 추천해주세요. ^^ 2 운동화 2012/04/10 612
93581 19) 솔직히 여자들은.. 3 아르테타 2012/04/10 4,168
93580 정말 열심히 야당 지지글 올리시는 분들께. 43 궁금 2012/04/10 1,767
93579 아..애잔하다...탈탈 털어,,,나온게 치마도 아니고 처마라니... 4 요리조아 2012/04/10 934
93578 이제 투표용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몇시간 후 사용해야 합니다. 1 투표 2012/04/10 883
93577 어느당을 찍어도 세상은 결국 변하지 않는다는 분들.. 4 루핀 2012/04/10 733
93576 내일 새벽 투표는 출근하는 사람에게 양보를! 4 참맛 2012/04/10 713
93575 나이들면 보조개가 주름이 되나요? 8 보조개 2012/04/10 8,677
93574 단테의 명언이 가슴에 꽉 꽂히는 밤입니다 3 캬 명언 2012/04/10 2,259
93573 돈주고 한 머리가 왜 이래.. .. 2012/04/10 617
93572 남편 지갑이 너덜하네요.. 4 내 생각만?.. 2012/04/10 1,066
93571 강원도 철원 인제, 한기수-한 주민 ;한 후보는 좋아하지만, 한.. 2 ^^ 2012/04/10 608
93570 이것도 보이스 피싱인가요? 으나다 2012/04/10 574
93569 수첩 공주로도 모자라서 녹음기 공주가 되셨습니다 7 투표 2012/04/10 1,262
93568 [필독] 인증샷 놀이주의사항-공연히 걸리면 피곤하니 필독 3 투표 2012/04/10 715
93567 이번엔 투표율 맞추는 이벤트 그런거 없나요? 3 2012/04/10 423
93566 대구사시는분 (결혼식가는데) 6 부탁드립니다.. 2012/04/10 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