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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본 왕아기

왕아기 조회수 : 2,066
작성일 : 2012-03-08 19:44:45

아까 정육점에 고기를 사러갔어요.

어떤 아짐이 카레용 고기를 사면서 애기가 고기 큰것을 싫어하니 잘게 썰어달라고 하더군요.

마침 전화가 띠리링.....응 엄마 밑에 정육점이야, 학원마쳤어? 내려와..

마침 키가 180에 육박하는 학생이 등장

울 애기 왔쪄?  정육점주인과 둘이 얼굴을 마주보고 웃었네요^^

 

IP : 180.70.xxx.1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8 7:47 PM (147.46.xxx.47)

    ㅎㄷㄷ한 아기네요.

    엄마눈엔 언제까지 아기일까요?

    저도 순간적으로 초3 저희애 말할때 '애기'라는 말 튀어나올때 있어요.^^;

  • 2. 혹시
    '12.3.8 7:50 PM (1.225.xxx.227)

    수원사세요?
    울시누
    고1 180넘은 아디한테 코맹맹이 소리로 울아기 울애기 그러는데 손발이 오그라 들어요.
    그런데 욕할일도 아닌게
    중1 160넘는 아이에게 울애기 소리를 하는 저를 발견했네요ㅜㅜ

  • 3. ㅇㅇ
    '12.3.8 7:59 PM (211.237.xxx.51)

    집에서야 뭐라 불러도 우세스러울게 없지만 남들 보는데서 어른보다 더 큰애한테 애기라고 하는건
    정말 우습네요 ㅋ 에효~

  • 4. 늙은 아기
    '12.3.8 8:04 PM (121.130.xxx.78)

    전 늙은 아기예요.
    울 남편 저보고 울 애기 우쭈쭈쭈~~ ===33333

  • 5. **
    '12.3.8 8:10 PM (203.226.xxx.7)

    저도 그 버릇 쉽게 안고쳐 질 것 같아요. 초3인 아들녀석 하는 짓이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 6. kandinsky
    '12.3.8 8:25 PM (203.152.xxx.2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ㅋㅋㅋㅋ그 아줌마 이해되요
    울 친정엄마는 저한테 어주 가끔 아기라고 부르세요

    에구구 우리 야기 울 애기가 애기를 낳고 엄마가 됐네 ㅋㅋㅋㅋㅋㅋㅋ

  • 7. ㅋㅋ
    '12.3.8 8:37 PM (115.140.xxx.84)

    올해 고1둘째 아들녀석
    180 가까운‥ ^^;;
    집에선 아직 우리 강아지 에요ㅋ

    물론 나가선 절대‥
    만약 그렇담 ‥ 아들이 난리날거에요 ㅋ
    집에서도 자중해야겠네요ㅋ
    습관될까봐 ^^

  • 8. ..
    '12.3.8 8:39 PM (118.129.xxx.62)

    낚였다 ㅋㅋㅋㅋㅋ 난진짜애기인줄알았어요 잼있게잘보고갑니다

  • 9. Jenlove
    '12.3.8 8:44 PM (121.145.xxx.84)

    우리엄마 동생 12세일때..데리고 서울 충정로 어느빌딩에 가셨다가..(저희집 부산)
    동생이 잠깐 안보였는데.."아이구 울애기!! 어째!!" 이래서 주변 친절한 서울남자분들이 전부 식겁해서..
    애가 몇살이냐고 어디있냐고..그러시다..동생보고 "저 애가 애깁니까!!!"이렇게 버럭했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군대도 다녀왔는데..말끝마다 애기 애기 이러시진 않으시고..저랑 이야기하는중에는..그 애기가..이런말씀 자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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