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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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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뭔가를 배워보고 싶어요. ㅠ.ㅠ

조회수 : 1,190
작성일 : 2012-03-08 18:02:17
저는 결혼도 했고 (아이는 없어요)
직장도 다니고 있는 서른다섯이에요.

나이들어서 일하기 힘들 때까진 계속 일해야
한다고 생각은 하는데
그럴 만한 기술이나 능력은 없어요.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하는 일은
전문적인 것도 기술적인 것도 아니어서
이 회사 퇴사하고 나면 재취업 하기 힘들거에요.
나이들수록 더 하겠죠.

뭔가 내 기술을 가지고 싶고
그걸로 오래 일하고 싶은데
그래서 배워보고 싶은데

뭘 배워야 할지 모르겠어요.

여유가 있어서 이것저것 배운다고 돈 쓸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어떤거에 관심이 있어서 그걸 배워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는게 없으니 미치겠어요.

어떻게 찾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IP : 112.168.xxx.6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8 6:16 PM (220.76.xxx.41)

    요리에 관심이 있어서 첨에 한식을 배웠어요. 그러다가 양식,중식.. 자격증까지 따고 ㅋㅋ
    첨엔 그냥 심심해서 배우다가 도전했지요.
    지금은 컴퓨터 배워요. 엑셀부터 시작해서 포토샵,웹디자인,오피스까지..
    처음이 어려워요. 관심분야부터 시작해보세요.

  • 2. 전 외국어
    '12.3.8 6:58 PM (124.49.xxx.117)

    정말 영어가 싫어서 기회가 있어도 외국 생활 하는 거 거부하다가 어쩔 수 없이 미국서 몇 년 살았는데요.
    영어가 늘진 않았고 그냥 자극만 잔뜩 받고 돌아와서 공부 제대로 시작했죠. 어쨌든 열심히 책도 영어로만 읽고 티브이도 영어로만 ..열심히 하다 보니 제법 말하는데 자신이 붙었어요. 그 담엔 또 일어 시작했는데 영어보단 훨씬 쉽게 배워지네요. 요즘은 슬슬 관광가이드에 관심이 생기는데 나이 제한 없는 직업이라고 해서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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