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 못하는 중2, 심화는 포기할까요?

bb 조회수 : 1,666
작성일 : 2012-03-08 17:25:31

인강으로 방학내내 중2 1학기 수학을 했는데 앞으로 열흘 정도 있으면 끝나겠네요.

1학년 때 최고로 잘나온 점수가 76점 ㅠㅠ인 아이이고

종합학원 보냈더니 수학을 완전히 포기해서 50점

학원 그만두고 수학위주로만 공부해서 76점 나오고 느리기까지 한 아이라면

심화는 건드리지도 말고 기본 문제집이나 다시 풀어보고

비슷한 수준 풀어보는 게 현명하겠죠? ㅠㅠ

 

 

IP : 211.215.xxx.8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3.8 5:36 PM (211.215.xxx.82)

    너무 답답했는데 게시판에 글 쓰다보니 머릿속이 정리되는 것 같네요.
    답은 정해져 있는 것을...
    혹시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거라면 댓글 부탁해요. ^^

  • 2. 다른과목
    '12.3.8 6:00 PM (121.144.xxx.154)

    은 잘하는데 수학만 그런건가요? 수학은 못하는데 다른과목 잘하는 아이도 있잖아요.
    그래도 점수를 보니 기초가 전혀 없는 아이는 아닌거 같으니 좀더 수학에 시간을 많이 들여서 공부를해야 할꺼 같네요.
    수학도 사실 공부한만큼 나와요. 그 방법을 몰라서 그런거지...
    저같은 경우도 아이가 중2때 잘하면 80점대후반 못하면 70점대 후반이었는데 포기하지 않고 지금도 수학을 제일 많이 시키고 공부해요.
    문제 풀어보고 틀리면 다시 풀게하고 그래도 틀리면 또 푼다음에 세번째도 안 풀릴때는 학원샘한테 물어보라고 하던지 정 안되면 정답지 보고 풀어요.
    대신 정답지 볼때는 눈으로 보게만 하고 좀 있다가 푸는식으로...(이거는 수학카페 같은곳에서 봤음)
    그리고 시험 기간에는 올백같은 기출문제집 사서 학교에서 시험 치듯이 시간을 재서 풀게 합니다. (옆에서 지켜봐야함)
    이렇게 해서 중2기말고사때 90점 넘었어요.
    수학도 학원에만 맡겨놓으며 안되요. 그날 한거는 꼭 복습하고 틀린거는 다시 한번 풀어보고 해야 됩니다.
    아드님도 이제 중2니까 수학 포기 할 단계 아니예요.
    그리고 심화보다는 기본을 철저하게 많이 풀어보고 어느정도 실력이 된다고 생각하면 심화를 풀어야 해요.
    아니면 아이가 수학 질려서 스스로 포기 할 수 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892 머리 짧으신분들 뾰루지 안나세요? 2 커트머리 2012/03/09 1,751
80891 정해진 요일에 어린잎 채소를 배달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5 파란나무 2012/03/09 1,105
80890 조카가 유치원에서 성추행당했습니다 31 shukk 2012/03/09 11,270
80889 르쿠르제 냄비 사용하면 맛이 다른가요? 5 궁금해요. 2012/03/09 2,340
80888 대구 수성구 AFKN 채널이 몇 번인가요? 1 대구맘 2012/03/09 686
80887 올 하반기에 강남 대치,도곡쪽으로 이사 가려는데 ... 2012/03/09 1,058
80886 우리 지역구의 국회의원은 어떤 짓을 했을까? 1 추억만이 2012/03/09 629
80885 [똥아단독입수] 박은정검사님의 진술서전문 5 .. 2012/03/09 1,137
80884 시작이네요 .. 2012/03/09 582
80883 중 1아들 내가 잘못 나은 것인지,, 9 속이 터져서.. 2012/03/09 3,102
80882 외모 말 나오니깐.. 3 팔이 굽? 2012/03/09 987
80881 정상어학원. LSD 8 난욕심맘인가.. 2012/03/09 6,112
80880 쌀벌레에서 생기는 나방 3 은빛1 2012/03/09 2,016
80879 초등고학년...영어발음듣다가 그릇뿌셔버릴뻔했어요 -.- 12 고민 2012/03/09 3,758
80878 두꺼운 양말 어디서 살수있을까요?.. 1 어린이용 2012/03/09 683
80877 7년간 일하던 회사 잘렸네요 6 엄마 2012/03/09 3,642
80876 남편이 툭 하면 나간다고 합니다. 4 슬픔 2012/03/09 1,545
80875 아일랜드 식탁 2 온라인에서 2012/03/09 1,352
80874 요즘 하의 뭐입고 다니세요? 2 너무 추워요.. 2012/03/09 1,510
80873 얼마전 신세계를 경험한 글에서 3 발씻는매트 2012/03/09 1,709
80872 카드 결제하면 수수료 받는 학원인데요. 3 그렇네요.... 2012/03/09 980
80871 아이가 피아노를 배우고있는데요... 1 고민... 2012/03/09 658
80870 유태우 다이어트 한 달 후기(4kg감량) 13 다뺄거얏 2012/03/09 39,385
80869 이것은 무엇일까요 기소청탁 2012/03/09 495
80868 빨간머리앤....채널47 13 달콤캔디 2012/03/09 2,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