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아들 중2..넘 힘들어요.
원래 고집센 녀석인데 이젠 뭐라고 말만하면 눈을 부라리네요.
말도 막하고..
아빠엄마한테 혼나면 뒤에서 뭐라뭐라..
문도 쾅닫고..
사춘기와 우울증이 함께 온것 같아요.
지금 게임도 금지상태여서
더 예민해져 있는것도 같구요.
어디서부터 풀어나가야할지..
그제부터 냉전인데 학교에서 돌아올 시간이 되니 겁나네요.
불쌍하기도 하고 밉기도 하고..
며칠더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갖는게 낫겠죠?
너무 버릇없이 구는건 진짜 못보겠어요.
좋은 방법 있나요?
요즘들어 애 잘못키웠다는 생각이..
답답합니다.
상담소라도 가봐야할까요?
1. 작은기쁨
'12.3.8 3:54 PM (27.1.xxx.177)누구라도 자식문제에서는 자유롭지 못할 것 같아요
잘못키우지 않으셨을 것 같아요
그냥 아이는 아이의 몫을 하는 것 뿐이구요
그래도 아빠가 혼내면 나중에 엄마는 슬쩍 편드는 척이라도 하면 관계가 좋아지지 않을까요
저도 갑갑한 중1 아들이 있어 도움은 못드리고 공감만 합니다2. 중2..
'12.3.8 3:56 PM (125.182.xxx.131)잘못 키우신게 아니니 자책하지 마세요.
자기도 어쩌지 못하는 뇌 속 물질 때문이라잖아요.
그럴 땐 아이 감정은 수용해주되 행동은 지적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이 앞에서 움츠러들지 마세요.
그게 저 나이 때는 배려해준다고 생각하기 보다 자기가 우위에 있다고 착각할 수 있대요.
엄하되 수용..에효... 어렵습니다.
힘내세요. 토닥토닥3. ~~~
'12.3.8 3:57 PM (119.192.xxx.98)아이가 고집스러운 경우
그건 부모가 아이의 감정을 제대로 공감해주고 이해해주지 않고
윽박지르고 꾸짖기만 해서 그렇다네요.
우아달에서 오은영씨가 한말이에요.4. ..
'12.3.8 3:57 PM (115.41.xxx.10)거의 다 그러고 살아요. ㅠㅠㅠㅠㅠㅠ
5. ...
'12.3.8 4:00 PM (180.67.xxx.141)남자아이들 스트레스는 운동으로 풀어줘야 완화되죠.
6. 건강맘
'12.3.26 2:20 PM (121.139.xxx.28)ㅎㅎ 작년에 제 아들 중2 누나 고3
중1때부터 예민해 지더니 중2되면서 한풀 꺽이더군요
그래도 지금도 ,..
미워하면서도 일부러라도 많이 안아주세요
이그 하면서 등짝을 후려치는것도 안고 했어요
그랬더니 좋지않은일이 생기더라도 투덜 대면서도 대화가 아주 막히지는 않은것 같아요
거의 다 그러고 살아요 ㅠㅠㅠ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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