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마른편인데도 지방간이 심해요..
마른거치고 밥을 좋아하고 잘먹는 편이라 한끼에 코렐그릇꾹꾹 담아 두그릇 먹는 정도에요...
일도 남들 들으면 헉 할만큼 많이해요...
지방간이라는 말 듣고 밥도 줄이고 밤에먹는 간식도 배한쪽? 정도로만 먹구
아침을 좀 충실히 먹기 시작했어요...
그래도 일어나자 마자 먹는거라 부대낀다고 많이 먹진 않아요...
토마토 쥬스 (토마토만 껍질 벗겨서 간것), 계란후라이 혹은 두부 부친거 한두조각, 미역국이나 된장국 밥 반공기 혹은 야채죽이나 호박죽, 사과 한조각 , 종합영양제 , 비타민 씨만 먹고 가는데
남편일이 많아서 항상 피곤해 하거든요...
한약이나 홍삼 같은걸 먹이고 싶지만 집안이 간이 안좋은지라 선뜻 먹이기가 힘들어요
남편은 회사사람 다 먹는데 자기만 안먹는다 먹고싶다 하는데
홍삼 한약 녹즙먹으면 간나쁜 사람들 간수치 팍팍 올린다고 절대 안된다는 소릴 들어서
주저하게 되요..
홍삼이 다들 피로회복에 좋다고 추천하던데 지방간에도 좋나요?
저는 영양제 추가하는것도 조심스럽거든요....홍삼 선뜻 해주기 힘드네요...
아침에 먹음 좋은것들도 좀 추천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