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노후 자금 굴리는 방법 조언부탁드려요.

캐모마일 조회수 : 2,117
작성일 : 2012-03-08 14:18:13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현금으로 5억 정도가 생길것 같아요.

지금 거주하고 계신 집은 있으세요.

엄마가 별다른 수입이 없으셔서 그돈으로 생활하셔야하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오피스텔이나 작은 다세대 같은 주택에 투자해야하는지 아님 그냥 은행..

사치안하시고 검소하게 사시는데 여러가지로 고민이네요.

좋은 의견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IP : 211.232.xxx.6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8 2:26 PM (112.170.xxx.71)

    저는 자산전문가는 아니에요..부동산 월세는 관리하기가 힘들답니다. 세입자 들고 나고 세입자를 누굴만나느냐에 따라서..또 집을 고쳐주거나 해야하고 등등....주식은 위험하고 저축은 금리가 너무 낮고....제게 노후 목돈이 있다면 보험사 연금을 일시불로 납입하고 매달 연금으로 받을거랍니다. 구체적으로 검토는 안해봤지만 돈을 그나마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으로 생각만 해봤어요..원글님도 한번 알아보세요~

  • 2. .....
    '12.3.8 2:28 PM (58.232.xxx.93)

    오피스텔 공실도 걱정하셔야 하고 부동산 수수료 이런것도 계산해보세요.

  • 3. 궁금
    '12.3.8 2:32 PM (218.153.xxx.77)

    금융권에 즉시연금이 어떨까요?

  • 4. 그래도
    '12.3.8 2:41 PM (112.146.xxx.72)

    5억이면..분산시켜 정기예탁 시키고 그냥 이자만 매달 나오게 해도..
    혼자 사시면서 충분히는 못쓰셔도 쓰시지 않을까요..
    한 한달이자..150은 안나오나요..
    그냥 이런저런 신경 안쓰시고..
    그 오피스텔 이나 원룸..신경쓸거 많던데..
    물론 세입자도 월세 잘주는 사람으로 잘 만나야하고..

  • 5. 연금
    '12.3.8 2:42 PM (130.214.xxx.253)

    연금은 안정형은 수익률이 너무 낮고
    투자형은 지난번 펀드 사태가 날까봐 겁나지 않나요?
    보험사 연금은 초기 비용 몇% 띠고 또 매년 수수료 띠던데요.

  • 6. 뭐니뭐니해도
    '12.3.8 2:48 PM (14.54.xxx.40) - 삭제된댓글

    정기예금이 속 편하고 신경 쓸일 없어요
    부동산 임대업 신경 쓸일 많고 아무나 못합니다

  • 7. 민트커피
    '12.3.8 2:51 PM (183.102.xxx.179)

    우체국 정기예금 권해드립니다.
    전액 보장되거든요.
    게다가 이율도 많이 낮지 않아요.
    5억이면
    일년에 한 1500만원 정도 이자 나올 것 같은데(장기로 정기예금하면)
    그 정도면 노인분들 사실 만할 걸요.
    가장 안전하구요.

    월세 관리는 젊은 사람 아니면 힘들어요.
    펀드는 원금 날아갈 수 있구요. 주식도 마찬가지.
    일반은행은 5천만원까지만 보호되니 분산예금해야 하는데
    그것도 5천만원은 안전하지 않아요. 위험할 경우 언제 받게 될지도 모르거든요.

  • 8. 즉시연금
    '12.3.8 2:51 PM (121.161.xxx.110)

    저도 노후에 목돈 있으면 즉시연금으로 쓸 것 같아요.
    오피스텔 한 채 3년 정도 갖고 있어봤는데
    세입자 잘못 만나면 다달이 신경 쓰이고
    일 년마다 계약갱신인데 세입자가 나간다고 하면
    부동산 복비만 나가고...은근히 부동산만 배불려 주는 거였어요.
    게다가 아파트에 비해서 세금도 많이 나와요. 시세차익은 거의 없구요.

  • 9. 일부러
    '12.3.8 3:09 PM (111.118.xxx.2)

    로그인했습니다.

    보험권연금 절대 들지 마세요.
    보험사는 도둑*들입니다.
    보이지 않게 떼 가는 부분 너무 많습니다.
    표면적으로는 그럴싸하게 설명하지만, 꼼수 굉장히 많이 부립니다.
    절대절대 들지 마세요.

    월세는...
    저 그렇게 나이 많지 않을 때도 월세받기 정말 골치 아프더군요.
    부동산계의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중에 하나가 월세임대인 듯 싶었어요.
    그래서 전 요즘 시대에 역행하는 일이지만, 다 전세로 돌렸습니다.
    하물며 어머니는 힘드실 듯 합니다.

    그냥 가지신 돈 1금융권에 넣어두고 이자받으시고, 원금 헐어쓰시면서 사시는 것이 나을 듯 싶습니다.

  • 10. 참새짹
    '12.3.8 5:13 PM (122.36.xxx.160)

    보험사는 사업비 명목으로 먼저 자기들것 부터 떼고 남는돈을 굴립니다. 변액이나 유니버셜 이런류 다 같은거고요 마음 편하게는 우체국에 예금 드는거고 인플레 때문에 돈 가치가 떨어지는것 감안하면 힘들더라도 오피스텔이나 작은 아파트 사서 월세 받는거요.

  • 11. 저축은행
    '12.3.9 10:11 AM (130.214.xxx.253)

    그래도 1%정도 높아서 1억에 연 1백정도(세후 85만원)차이 나던데요.

    글고 보험사 즉시 연금이
    결국 원금 까먹는 연금인데 보험사에서 이야기 안 했다고 TV에 나오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0438 6000정도 어디에 맡겨야 그나마 나을까요? 7 비상금 2012/04/24 1,679
100437 시댁과 멀리 살면 시댁 스트레스에서 조금은 해방되나요? 11 큐큐 2012/04/24 8,510
100436 인터넷 주소창 쓰는게 사라졌어요 1 컴퓨터 2012/04/24 764
100435 알려주세요... 하늘사랑 2012/04/24 418
100434 반팔티 입고 자고 일어나서 콜록콜록 하는 남편ㅠㅠㅠ 4 남자들은 왜.. 2012/04/24 952
100433 남편 바람난거 잡는법 3 지연n 2012/04/24 2,389
100432 강풀의 26년... 영화화를 위한 굿펀딩을 하고 있네요. 고고! 2012/04/24 561
100431 운동장 김여사 사건이요... 20 궁금 2012/04/24 3,034
100430 시동이 안걸려요 ᆢ 3 2012/04/24 612
100429 남부터미널 또는 일원역 근처 맛집 알려주세요(알려주신분들 건강하.. 3 급질문 2012/04/24 3,501
100428 너무 궁금해서요~원통형 가방 질문이예요. 7 엉엉 2012/04/24 1,327
100427 올해 초 시댁에 천만원 드린다고 했던 아줌마입니다 35 드디어.. 2012/04/24 10,868
100426 연아커피요.. 13 ... 2012/04/24 2,214
100425 창의적 체험활동백과요~ 꿈여행 2012/04/24 524
100424 4월 2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4/24 720
100423 방문 도색해 보신 분 사용하는데 문제 없으신가요? 5 집수리 궁금.. 2012/04/24 2,866
100422 경찰보다 더한 법원, 성폭행범의 방어권 지켜주려다 신고한 여성 .. 3 ... 2012/04/24 941
100421 이건희-맹희, 갈데까지 가나보네요 22 www 2012/04/24 4,385
100420 조리도구통? 2 조리도구통 2012/04/24 1,107
100419 원글은 지울께요. 5 -- 2012/04/24 1,130
100418 대구MBC 사상 첫 정규 방송 중단…낙하산 사장 반대 7 참맛 2012/04/24 1,431
100417 중고등 자녀 스마트폰 요금제 뭐 쓰시나요?^^ 9 고1 2012/04/24 1,340
100416 수첩이는 할줄 아는게 오로지 세몰이식 유세밖에 없군요. 2 이미지회복?.. 2012/04/24 626
100415 박원순 시장님 페이스북.jpg 7 유채꽃 2012/04/24 1,358
100414 서울시, 산후조리원 이용요금 공개한다!! 참맛 2012/04/24 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