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아이가 불만이 좀 있었어요.
그런와중에 다른 과외선생님을 소개받았는데
그만둔다는 말 하기가 참 어렵네요.
왜 그만두냐고 하시면
선생님 가르치시는 방식이 맘에 안든대요..
할 수도 없고..
빤한 지역이라 학원 간다고 할 수는 없는데
어떻게 말씀드리면 서로 민망하지않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그만둘 때 뭐라고 얘기하면 좋을까요?
고민고민 조회수 : 2,512
작성일 : 2012-03-08 12:46:30
IP : 211.234.xxx.2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12.3.8 12:48 PM (175.214.xxx.124)좀 쉬고 싶다고 하세요
그만둔다는 사실이 중요하지 선생님께도 왜 그만두냐는 솔직히 상관없는 사실이니까요...2. ...
'12.3.8 12:54 PM (14.46.xxx.209)과외 언제 까지만 하고 그만 둘께요...하면 되고..왜 그만두냐고 혹시 물으며 그냥 사정이 생겼다고만 하면됩니다.그런거 꼬치꼬치 물어보지도 않아요.다른학원간다 다른 과외할거다 그런말은 안하는게 예의일듯.
3. ...
'12.3.8 1:00 PM (1.247.xxx.195)저도 과외 끊는게 그렇게 힘들더라구요
마지막 수업때 얘기하면 당황할수 있으니
두 회정도 남겨놓은 상태에서 얘기하세요
윗분 말대로 다른 학원이나 과외교사 바꾼다고 하지말고4. 음..
'12.3.8 1:10 PM (58.233.xxx.170)아이가 혼자 해보겠다고 합니다. 라고 하시고
그리고 웬만하면 문자 아닌 전화로 하심이...마지막 예의상 좋죠~5. ...
'12.3.8 1:33 PM (74.101.xxx.128)윗분들이 말씀하셨듯, 혼자 공부해보겠다거나 잠시 쉬었다 다시 시작한다 (너무 확실히 말고 그냥 두리뭉실하면 다 알아 듣습니다.) 이런 식으로 하면 돼요.
그리고 과외하로 올 때 만나면 직접 말하거나 아니면 전화로 하시고요.
과외쌤이 계획을 세울 수 있게 언제까지 하겠다 적어도 일주일은 여유두고 말하면 좋죠.
전화로 다음부텅 안와도 된다, 이러는 사람 예의없게 생각해요.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었으면서 말하기 불편하단 이유로 괴외 가르치는 사람 계획도 못세우게 하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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