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려고등학교 아시는분 계세요..

일반인 조회수 : 6,936
작성일 : 2012-03-08 11:45:32

저희애는 서울 강동구에 있는 그래도 입시율 괜찮다는 고등학교에 다니는데,

학교일상은 중학교보다 일찍 시작하는 빼고는 특별히 고등학생이란 느낌이 별로 없는데.

아는분 자제분이 광주 고려고등학교에 입학했는데, 성적별로 ABC 나누워서 밤10시까지 무조건 자율학습이라 하네요.토요일도 학교에 나와서 공부하고요,선택이 아니라 무조건이래요.

음미체나 그런건 할필요도 없다고 수업시간에 자율학습하고 체육복도 없다고 하네요.

1학년부터 이렇게 강제적으로 시키나싶어 놀랐읍니다.정말 그리 시키나요.

 

IP : 121.165.xxx.20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2.3.8 11:49 AM (119.70.xxx.162)

    제목만 보고 서울에 있는 고대부속 고려고등학교인줄 알았네요..^^;;

  • 2. ...
    '12.3.8 11:52 AM (175.115.xxx.20)

    광주에서 고려고 대학잘보내고 공부 많이시킨다는 이야기 들었어요...

  • 3. ㅇㅇ
    '12.3.8 11:59 AM (112.164.xxx.118)

    광주 고려고 공부 잘합니다~ 하려고 왔는데 ㅋ

  • 4. 일반인
    '12.3.8 12:07 PM (121.165.xxx.204)

    우리 애가 고등학생이 되어도 별 감각이 없다가 그런애기 들어서 놀라서 물어 본거고요.
    3시 50분에 수업끝나고 집에 옵니다.
    열심히 하는애들은 많은데,,,우리애처럼 평범한아인 어쩌나하고 걱정이 많아요.

  • 5. ..
    '12.3.8 12:23 PM (175.214.xxx.124)

    맞아요 지방은 그게 그렇게 별난 일 아닌데요... 아직도 그렇게 하는 학교들 많아요
    서울이 아무래도 좀 일찍부터 자율화가 된 것 같아요.

  • 6. ??
    '12.3.8 12:27 PM (175.112.xxx.140)

    고려고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대학 보내기에는 좋은학교입니다.
    그러나 인성교육 그런건 저기 개나 갔다 준다고 보는게 맞겠죠.
    자 아이는 그 옆에 있는 학교에 다녔는데 음악 미술 체육 다 충실히 하더군요.
    결과적으로는 전체 대입에서 좀 떨어지더군요.
    다닐때에는 안 좋게 보이나 입시결과만 놓고 본다면 부럽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무엇이 좋은지는 판단하기 어려우나 대학만 간다고 생각하면 비싼 돈 들여서 외고나 과학고 기타 특목고 갈 필요없이 고려고 다니는게 좋을듯합니다.

  • 7. 응?
    '12.3.8 12:29 PM (111.118.xxx.2)

    예전에 정릉인가에 고려고라는 남고 있지 않았나요? 없어졌나요?

    그리고 딴소리같지만...
    개인적으로 학원뺑뺑이보다 야간자율학습이 훨씬 나아 보여요.
    서울에는 그런 학교없나요?ㅜ.ㅜ

  • 8. 대구맘
    '12.3.8 12:42 PM (211.228.xxx.71)

    대구도 고등은 거의 별다른 이유없음 9시정도 까지 야자하고

    공부잘하는 애들은 심화반이라고 11시30분까지 야자한데요...

    저희동네 남자고등학교는 2학년부터 심화반이라고 뽑아서 기숙사에서 기숙하면서 학교다녀요...

    동생도 서울에서 교직생활하는데 지방샘들보면 불쌍하데요

  • 9. 서울와서
    '12.3.8 12:45 PM (116.120.xxx.67)

    고등학생들이 교복 입고 해 떠있는데 가방 메고 돌아다니는 모습에 깜놀한 광주사람 여기 있어요. 광주는 거의 다 10시까지 자습합니다. ㅎㅎㅎ

  • 10. 고려고
    '12.3.8 1:59 PM (121.148.xxx.172)

    정말 빡세게 시키는 학교인데 지금은 어쩐지 잘은 모르겠지만
    광주에 있는 왠만한 학교는 거의 그정도 시켜요.
    우리 아이 공립인데도 10시까지 학교에 남아 있어야됩니다.
    광주에서는 대입성적 좋은 학교중 하나입니다.학교재단이 문제지...

  • 11. dd
    '12.3.8 3:17 PM (211.48.xxx.29)

    오빠가 고려고 출신이에요.그 당시 광주에선 대학 잘 보낸다고 유명했네요.

  • 12. 내일은희망
    '13.2.3 1:39 AM (112.223.xxx.76)

    헐..인성교육을 개나 갖다주라뇨..무슨 말씀을 그리하시는지..음미체 하면 인성교육 다 한겁니까?

    고려고도 음미체는 고2때까지는 충실히 합니다.

    고3때는 대체로 그시간 자습시키죠. 인성을 함부로 말하시다니..헐헐

  • 13. 내일은희망
    '13.2.3 1:48 AM (112.223.xxx.76)

    학부모입장에서는 광주가 애들 교육시키긴 좋은데에요..

    학생수대비 서울대 입학률도 거의 매해 전국 1위입니다.

    사교육 이런거 없이 학교에서 밤10시-10시반까지 잡고 안놔줍니다.

    고3때는 주말도 자습시키므로 실질적으로 학원다닐 시간도 없죠.

    고등학교 광주서 다니게 하고 인서울 시키는 것도 좋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519 6학년인데 수학학원 안보내시는 분.. 13 어떻게 2012/03/08 2,719
80518 제빵기에 요쿠르트 제조 기능없어도 요쿠르트 만들 수 있나요? 5 제빵기 2012/03/08 1,257
80517 남편은 따뜻한 위로...가 안되는걸까요 안하는걸까요? 2 이익 2012/03/08 1,121
80516 레이저프린터 재생잉크 써도 괜찮나요? 7 2012/03/08 1,504
80515 페인트 칠해보신 분들, 브러쉬 or 롤러 뭐가 더 편한가요? 7 페인트 2012/03/08 4,356
80514 걷기운동하는중 2 2012/03/08 2,313
80513 수능정보 싸이트 알려주세요. 3 gks 2012/03/08 961
80512 시집살이 어찌하고 살았을까요.. 2 시집 2012/03/08 1,392
80511 다우닝소파 전시품샀는데요 오늘 오거든요..어케 닦아서 쓰면 좋을.. 1 다우닝소파 2012/03/08 4,263
80510 딸이 저보다 이뻤음 좋겠어요... 6 son 2012/03/08 1,831
80509 유방조직 검사 해보신 분~ 답변 부탁해요 10 상담 2012/03/08 4,160
80508 동네마다 각회사 택배아저씨는 그만둘때까지.. 3 택배 2012/03/08 1,518
80507 장조림 망쳤어요... 4 ㅠㅠ 2012/03/08 1,140
80506 CNK 오덕균 대표 체포영장...인터폴 수배 세우실 2012/03/08 874
80505 sarang burung 음식이 어떤건지 궁금해요 5 말레이시아음.. 2012/03/08 1,008
80504 스마트폰 데이터 100MB면 어느 정도? 3 뒷북 2012/03/08 5,187
80503 살짝곰ㅁ팡이 핀 단호박먹을까요 2 제. 2012/03/08 937
80502 천안 괜찮은 한정식집 있을까요? 2 잠팅맘 2012/03/08 2,731
80501 유치원 특성화 할동 어떤거 시켜주시나요? 1 유치원 2012/03/08 961
80500 부모님 노후 자금 굴리는 방법 조언부탁드려요. 10 캐모마일 2012/03/08 2,281
80499 '구럼비 지킴이', 벽안의 환경운동가 엔지 젤터 4 ~~ 2012/03/08 903
80498 중고sm5 살려는데 잘 아시는 분 계실런지? 6 아가다 2012/03/08 1,307
80497 영어 잘하시는분들요... 5 평생 2012/03/08 1,605
80496 물을 안 마시다가 요즘 열심히 마시는데 목이 더 자주 마르네요 1 2012/03/08 1,383
80495 구호 옷 말인데요. 7 구호 2012/03/08 3,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