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잠못자고 신랑출근후 자리에 들어 겨우 잠들었는데, 아홉시 조금넘어 울리는 휴대폰...
모르는 핸폰번호라 안받을까하다가 혹시 택밴가싶어 받았더니 어떤 아저씨네요.
@_@ 나 : 여보세요.
아저씨 : ***씨 전화죠?
@_@ 나 : 무슨 일이신데요.
아저씨 : ***씨 큰~~~일났습니다. 지금 어머님이 머리를 다쳐서.....
@_@ 나 : 됐어요.
......뚝!!!!!
아홉시출근하셔서 첫전화같은데, 아저씨 오늘 개시 잘못하셨쎄요~~~ㅋ
상태 말쩡할때 전화하셨음 진지한대화라도 나눠보는건데..하필 오늘같이 메롱일때 전화하셔서뤼....ㅡㅡ
그뒤로 아직까지 못자고 이렇게 헤매고 있네요. @_@
어차피 늦은거 점심먹고 잘까봐요.ㅋ
모두들 맛있는 점심드시고 행복한하루 보내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저씨, 개시 잘못하셔쎄요~ㅎㅎ
비몽사몽 조회수 : 1,425
작성일 : 2012-03-08 11:37:33
IP : 180.66.xxx.12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3.8 11:39 AM (222.121.xxx.183)근데 확인은 해보셨나요?
그런 경우 보통 차분한 목소리로 놀라지 말고 들으라고 오는데 말이죠..2. ㅇㅇ
'12.3.8 11:41 AM (223.33.xxx.38)이참에 어머니께 전화한통....
3. ^^
'12.3.8 11:46 AM (180.66.xxx.128)혹시몰라 친정에 전화했지요. 덕분에 아침부터 엄마랑 수다한판 했네요~ㅎㅎㅎ
4. ^^
'12.3.8 12:08 PM (180.66.xxx.128)그렇게 접어주면 땡큐베리감사인데 말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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