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셋은 기본이다 (좀전에 라디오에서) 라고 하지만,요즘 세상에선

아무리 조회수 : 2,427
작성일 : 2012-03-08 10:26:48
애 하나 낳은게 부담이 덜합니다.
집안 형편도 넉넉찮은데, 애까지 둘셋 되면
교육비며 생활비며 감당이 안될듯하네요.

하나 있는 애도
마음대로 놀러도 데리고 가지 못하고
공연 하나 보여주지 못하는데.....


IP : 1.251.xxx.5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3.8 10:29 AM (222.106.xxx.124)

    우리나라 출산률이 1. 2 정도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애 셋 기본은 무슨 근거로 이야기했는지 모르겠네요...

  • 2. 라디오는 라디오일뿐
    '12.3.8 10:29 AM (121.165.xxx.42)

    현실이 중요하죠 .^^

    그거다 애셋 낳아서 가난해지라고 그러는거예요.

    가난하면 입에 풀칠하기위해 시키면 시키는대로 부리기 좋으니까요.

    라디오가 모두에게 공정한 방송은 아니겠죠.
    라디오나 테레비같은 언론들을 누가 주도하는데요?

  • 3. zz
    '12.3.8 10:31 AM (211.212.xxx.89)

    울 동네 애 셋 많습니다.
    다른 동네 살다 이 동네 온지 3년되었는데 외동은 손에 꼽을 정도고
    애 셋이 애 둘 담으로 많아요. 제 주변에도 벌써 애 셋 엄마가 몇인지...
    넷도 있고 다섯까지도 있고... 출산률 저하라고 하는거 요즘 믿지 못하고 있잖아요.

  • 4. 원글
    '12.3.8 10:32 AM (1.251.xxx.58)

    방송이...기독교쪽 방송이더라구요..

  • 5. ^^
    '12.3.8 10:33 AM (221.151.xxx.80)

    울 동네도 저희만 외동. 살기 힘들다면서도 다들 둘셋은 되네요. 넷도 있구요.
    저 역시 하나인데도 그리 풍족하게 해주지 못하고 아이의 미래, 제 노후도 걱정되고 하는데, 다른 집들은 어찌 사시는지 몰겠어요. 주위에 외동이 거의 없네요.

  • 6. 떠들라고해요
    '12.3.8 10:37 AM (36.38.xxx.170)

    애하나 키우기도 힘든 현실에서
    저리 애많~이 낳으라고 떠드는건
    분명 기득권층에서 아쉬운 이유가 있어서 그러는 것과
    엠씨들이 아무생각없이 떠드는것 둘중의 하나 인것 같아요.
    머라고 떠들든 휩쓸리지 않는게 필요할듯.
    개인적이지만 지금 울나라 현실에선
    애많이 낳는건 아닌듯한데.. 부자아닌 이상.
    집값, 물가, 교육 머 하나 정상인게 없다고 생각.

  • 7. 출산율은 통계일뿐, 현재는 5천만입니다
    '12.3.8 10:39 AM (121.165.xxx.42)

    실제 애낳는 수와 출산율은 달라요.

    왜냐면 출산율은 가임연령의 여자 전부를 대상으로 계산하기 때문이죠.

    40대에서 50살까지 여자들도 다 계산하거든요.
    물론 16세이후의 10대 여자애들도요.

    울나라는 베이비부머세대 인구가 많아서 30대 중반에서 50살까지 가임연령 여성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출산율은 낮게 나올수밖에 없어요.

    그 통계는 베이비부머세대가 할머니가 되면 출산율은 저절로 높아져요.

    출산율 통계는 숫자상으로 껑충 뛸겁니다.

  • 8. 방송하는 사회자야 시키는대로 하니까 뭐
    '12.3.8 10:40 AM (121.165.xxx.42)

    어쩔수없죠.
    위에서 방침대로 안하면 짤리는데 어쩌겠습니까.

  • 9. 저도
    '12.3.8 10:42 AM (175.212.xxx.212)

    외동 잘 못봤어요 저도 둘 친구도 보통 둘은 되요..아 셋도 있어요

  • 10. 도시니까 대개 둘인데
    '12.3.8 10:44 AM (121.165.xxx.42)

    셋도 심심찮게 있고요,

    시골가면 애셋이상인 집도 많아요.

  • 11. 그러든가말든가
    '12.3.8 10:47 AM (115.143.xxx.81)

    그러는 사람이나 셋 낳으라 하세요...출산률 떨어지니 방송으로도 떠드는건가 ㅋㅋㅋ

    어른이 암만 신경써본들 아이가 아이에게 해주는건 못하는거 같더라고요..
    얼떨결에 둘낳아 죽을똥살똥 살았는데...
    둘째가 좀 크고 둘이 노는걸보니 그런 생각 들긴 하네요...

    둘이상이면 금전적으로 부담되는건 있지만...
    모든게 그렇듯이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고...돈으로 모든걸 다 할수는 없는거고..그렇네요

  • 12. 애셋이상인 분들은 학비걱정하면
    '12.3.8 10:54 AM (121.165.xxx.42)

    잠도 안올거예요.

    뭐 둘이라도 학비가 매년 3천만원이라면 어지간한 집에선 무리고요.

    그래서 과거 80년대이전처럼 돈없어서 대학못가는 애들이 많아질거예요.
    그러면 월급 적게 줄 핑계가 되니 자꾸 낳아라는거구요.

  • 13. 근데 정말
    '12.3.8 11:07 AM (115.161.xxx.192)

    주변에 외동은 거의 없더라고요
    기본은 둘 이상;;

  • 14. 아이가
    '12.3.8 11:15 AM (118.47.xxx.13)

    유치원생이나 초등 저학년일때는 셋도 괜찮다고 생각이 드는데 중 고 특히 대학가면
    생각이 달라져요

    대학생되니 어학연수라도 보내고 하면..거기다가 노후 퇴직 걱정 그리고 나이 들어가시는
    양가 부모님 병원비 등등...

  • 15. 애둘이라도 대학가면 빚질수밖에 없어요
    '12.3.8 11:23 AM (121.165.xxx.42)

    어떤분 외벌이 교사가정인데 애둘 대학가니 빚지더만요.
    어쩔수없잖아요.

    집담보 빚내서 쓰다가 애가 졸업후에 취직하면 갚아주겠거니 하죠.

    이런애는 나중에 결혼할때 여자가 집전세도 안해온다고 뭐라하면
    결국은 같이 없는 사람을 찾을수밖에 없겠죠.

    이래서 가난이 자꾸 대물림되는거 같아요.

  • 16. ....
    '12.3.8 11:43 AM (115.136.xxx.25)

    그래서 피지배계급ㅡ.ㅡ이 지배계급에게 할 수 있는 최후의 저항이 애 안낳는 거라잖아요.
    지들 시종이 점점 줄어드니까 똥줄이 타겠죠.
    기사도 필요하고-_- 정원사 가정부 비서 경호원 보모 등등 하인이 많아야 줄줄이 부리며 살텐데 밑에것들이 새끼를 안낳으니..
    근데 셋째는 그나마 다자녀 혜택 많이 주던데요? 소득공제도 많이 되고.. 그래도 한명이나 두명보다는 많이 들겠지만요.
    전 서울인데 주변에 다 결혼한지 4년 미만이어서 둘도 별로 없어요. 셋 있는 집은 아주 드무네요.

  • 17. 11
    '12.3.8 12:07 PM (112.198.xxx.243)

    제 주변에는 거의 외동이거나 딩크..
    많아야 둘이고요..
    하나만 낳고 걔 능력껏 밀어주고 부모들은 노후대책 확실히 해 놓고
    즐겁게 인생을 살자(우리 큰언니) 이렇게 살더군요..ㅎㅎ

  • 18. 자유부인
    '12.3.8 12:12 PM (211.230.xxx.2)

    윗분 쓰셨지만 출산율 하면 일반적으로 합계출산율을 말하는데요.
    15~49세 가임기 여성 기혼 미혼 구분 하지 않아요.
    그래서 미혼 여성 늘어나면 출산율 낮아지는 형태라서 지금이 딱 아이 1명만 낳는
    그런 상황은 아니에요. 주변에 보면 초등 정도 되어보면 1명인 경우는 많이
    줄어드는 것 같아요. 늦둥이를 낳든 어떻든.

    저는 어떻게 하다보니 셋 낳았는데 다자녀 혜택 받은건 3가지에요.
    출산보조금인가 그거 받은거, 세금공제, 전기료 다자녀 할인.
    대부분은 소득에 걸려 안되고 혜택 많지 않냐고 하면 차라리 저거 안주고 사람들도 없는걸로
    알았으면 좋겠다고 해요.

  • 19. ,,
    '12.3.8 1:21 PM (61.101.xxx.62)

    학교들어가보면 내 주변에만 없거나 내가 몰랐다 뿐이지 외동이 꽤 많다는걸 알게 되실 듯,

  • 20. ...
    '12.3.8 1:24 PM (119.64.xxx.92)

    베이비부머 인구가 많아서 출산율이 낮아진다는건 뭔 뚱딴지 같은 소리인지?

  • 21. 네~~
    '12.3.8 1:44 PM (112.165.xxx.238)

    외동 많은데요 주위에. 보통은 두명이고요. 세명은 아주 간혹
    요즈음 세대에서 아직까진 4명이상되는 집은 한집도 못봤어요,.
    이것도 좀 신기하네요. 어떻게 알게 된사람들은 애가 네명이상되는집은
    한집도 없더래요.

  • 22. 정말 이럴래
    '12.3.8 2:37 PM (203.90.xxx.115)

    셋되는집 거의기독교 에요

  • 23. 교회는 다자녀
    '12.3.8 2:55 PM (218.154.xxx.233)

    정말 교회다니는 사람, 자녀수 많더라구요
    주위에 교인들 3~4명이 기본이네요

  • 24. 오....
    '12.3.8 11:32 PM (211.212.xxx.89)

    글고보니 제 주위에 애 셋인 집들이 다 교회 다니는 집들이군요.
    울 동네가 생긴지 얼마 안된 택지지구인데 유독 애들이 많아요. 애 셋도 정말 흔하고
    외동은 찾을수가 없어서 외동 아이 키우는 제가 튄다지요.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174 덩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유준상 가방 가장 2012/03/08 796
80173 초등학교 우유급식 .. 2012/03/08 725
80172 라떼 마시고 싶어요. 6 우유거품기... 2012/03/08 1,752
80171 급)한글타자연습 어디서 무료다운받아쓸수있나요? 1 아이들 2012/03/08 701
80170 김치할때 쓰는 젓갈 1 김치 2012/03/08 738
80169 나일억 불출마 선언에서 "주어"가 빠졌네요. .. 1 주어가 없다.. 2012/03/08 953
80168 너무 구역질을 자주해요 ㅠ.ㅠ 3 사랑맘 2012/03/08 1,026
80167 주말에 남성 정장을 사야 하는데요, 1 ... 2012/03/08 632
80166 구럼비 폭파, KBS는 정부 편들기!SBS MBC는 중계만.. yjsdm 2012/03/08 517
80165 (딸만있으신분들은 장례때 어찌하시나요?)아버지가 맏상주이신데 할.. 4 상주 2012/03/08 4,775
80164 내일배움카드 발급시 구직활동 방법?? 4 ?? 2012/03/08 3,433
80163 학교 무상급식에 대해서 1 ^^ 2012/03/08 600
80162 초극세사 밀대 청소기 추천해주세요. 1 ,, 2012/03/08 1,006
80161 화무십일홍 '한명숙 친노·386'‥폭풍 비난에 침몰 직전 6 prowel.. 2012/03/08 1,908
80160 IPTV / 60대 어머니 영어공부 추천해주세요 2 고민 2012/03/08 993
80159 동치미 국물이 약간 걸쭉해진것 같은데? 2 먹어도 될까.. 2012/03/08 5,981
80158 홍콩 최대한 저렴하게 다녀오면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7 ... 2012/03/08 1,770
80157 간때문이야에서 차범근.. 5 우루사 2012/03/08 1,829
80156 고가 브랜드 옷 제값을 하나요? 14 2012/03/08 3,386
80155 제가 본 트렌치코트 어디 건지 알 수 없을까요?모양 말해 볼게용.. 1 ** 2012/03/08 1,171
80154 나경원씨 땜에 벌금 700만원 낸 거 돌려받을 수 있나요? 7 .. 2012/03/08 2,572
80153 저도 뭔가를 배워보고 싶어요. ㅠ.ㅠ 2 2012/03/08 1,037
80152 김연아씨 교생실습하는거 얼마나 갈까요..? 10 ㅇㅇ 2012/03/08 3,737
80151 당신이 마흔셋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7 고민고민 2012/03/08 2,776
80150 김밥집 김밥 먹고 나면 혀가 약간 8 봄 바람 2012/03/08 2,524